사토시 나카모토에게 보내는 편지(2020년 11월 29일) // Letter to Satoshi Nakamoto on 29th Nov 2020

Letter to Satoshi Nakamoto on 29th Nov 2020



친애하는 나카모토에게,


페이스북 리브라가 다시 수면위로 오르고 있소


아직 공식 보도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달러와 연동된 단일 코인으로 2021년 1월 출시된다고 들었소

일전에 자네에게도 설명했지만 리브라는 역시 그냥 사라질 프로젝트가 아니오 

미국 정부와 당국이 페이스북의 로비에 무너진 것이든 매력적인 조건을 걸고 결탁을 한 것이든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결국 같은 배를 타겠다는 뜻 아니겠소

2019년 10월에는 미 연준이 주도하는 디지털 화폐인 페드코인(Fedcoin) 발행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한 미 연준만 봐더라도 리브라를 통해 얻는 이점이 분명 있을것이오

만약 그런 이점이 없다해도 중국이 중앙은행을 통해 발행할 디지털화폐, 소위 디지털 위안이 빠른 속도로 실 구현중이오 

집토끼를 잡다가 산토끼가 날뒤는 격이 될수 있자니 아마 최악의 경우는 피하고 보자는 심산 아니겠소

만약 달러 연동 단일 코인이 정식 출시된다면 복수 통화 연동 코인의 출시는 시간 문제일 것이고, 그 이후에는 리브라 파생 자산이나 상품이 나올 것이오 

결론적으로 미국은 리브라를 막지 않을 것이고 또 막지 못할 것이오 내 말이 틀리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 것이오


비트코인은 좋은 의미로 걱정이 될 정도로 훌륭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소

지금까지 성취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역대 시세 전고점을 경신하지 못했다는 것이지만, 자네나 나나 진실로 주목하는 것은 그것이 아닐것이오 

그레이스케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페이팔 등 분야는 다르지만 비트코인을 알리는 이런 기업들 덕분에 비슷한 수준 또는 그 이상의 기관이 비트코인 매수행렬에 진입할 것이오

그런 추가 진입의 기대 뿐만 아니라 이들의 적극적인 행보는 비트코인 표준상품화의 가능성을 상당히 높여줄 것이오

지난 수년간 비트코인을 둘러싼 표준상품화의 가능성 중에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이 바로 상장지수펀드(ETF)일 것이오

여태까지 비트코인ETF는 미국 증권거래소위원회로부터 투자자보호, 시장조작 등의 이슈로 거절되었지만 최근 비트멕스와 같은 거대 암호화폐 거래소를 단속하거나 암호화폐에 따라서 때로는 엄격히 규제하고 때로는 유하게 용인해주는 당국의 입장을 유추해볼때 

당장은 아니겠지만 비트코인의 표준상품화 출시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듯 하오 

그리고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듯이 비트코인ETF가 출시만 된다면 금이 ETF 출시됐을 때처럼 비트코인의 펀더멘탈과 시세는 지금보다 수십배 이상 상승할 것이오

굳이 ETF와 같은 표준상품화가 시간이 걸린다해도 그전에 불확실성이 높은 이 시기에 현금을 보유한 거대기관들이 헤지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점점 더 매수할 것으로 보고 있소


이더리움도 그 나름대로 기념비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소

이더리움2.0 개시를 알리기 위한 최소 조건중 하나인 약 52만 이더의 스테이킹이 12월이 되기도 전에 조기 충족이 되었소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들이 이더리움 출시때부터 마음 한켠에 가져온 지분증명방식(Proof of Stake)의 구현이 수년간의 고민과 노력끝에 이제서야 빛을 보려하고 있소

어찌보면 지분증명방식을 양보하고 차선책으로 작업증명방식(Proof of Work)을 취하면서 출시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소

왜냐면 만약 지분증명방식을 고수하겠다고 했다면 프로젝트 출시 자체가 늦어졌을것이고 현재의 생태계와 네트워크 효과를 선점하거나 구축하기 어려웠을 것이오

물론 이더리움2.0 개시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진 않고 오히려 또다른 시작이라고 봐야할 것이오 

모든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많은 개발자와 광범위한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제 진정한 지분증명방식 프로젝트 간 경쟁에서 우위를 계속 점해야한다는 부담이 생겼소

썩어도 준치라고 큰 실패만 아니라면 이대로 스마트컨트렉트 영역은 이더리움이 우세를 지속 점할것 같지만 앞으로 수년간에 걸친 이더리움2.0추진이 얼마나 완성도가 있을지는 두고봐야겠소


레이븐코인은 나름대로 칼을 갈고 있소

가장 활발히 논의되는 이슈는 역시 비영리재단 설립이오 

지난번 세부적으로 언급한 리드개발자 트론 블랙이 기고를 통해 재단의 구성에 대한 개요를 언급했소

투자담당, 채굴담당, 개발담당, 프로젝트 담당, 법률 및 금융 담당, 마케팅 담당, 증권토큰 담당 등 총 7개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재단 이사진이 선출된다오 

이러한 프로젝트 재단이나 구성이 최초도 아니고 특별하지는 않지만 기존에 특정 기업이 전담하다시피 한 프로젝트를, 탈중앙성을 유지 또는 높이기 위해 펀더멘탈이나 시세가 약화되는 것을 양보하고라도 도중에 총괄 운영 및 개발 권한을 분산시키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거의 보지 못했소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의아하면서도 흥미롭게 보고 있다오 자네 생각은 어떤지 나중에라도 듣고 싶소


아, 펜을 놓기전에 한가지 더 언급하외다 

정기적으로 언급은 하지 않지만 꾸준히 주시하고 있는 익명성 프로젝트 중 지캐시가 최근 첫번째 반감기를 맞이하였소

암호학과 디지털을 통해 비트코인이 가명의 영역을 열었다면 익명성 프로젝트는 그것을 익명으로 확장했다고 할 수 있소

그러한 프로젝트는 인간의 본성이라고 할 수 있는 익명성과 사생활보호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오

지캐시 창시자 주코 윌콕스 역시 '사생활보호는 풍요롭고 평화로운 사회에서 흔하지만, 실패한 사회에서는 흔하지 않다'라고 말했지만 나는 풍요와 평화가 없고 불확실성과 혼란이 만연해도 익명성의 가치는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보고 있소 

디지털 스위스 계좌라고 할 수 있는 익명성 자산과 블록체인판 지하경제라고 할 수 있는 익명성 시장이 지캐시의 첫번째 반감기라는 이슈를 통해 그 가치가 대중에게 좀 더 발현되기를 기대할 뿐이오



앞으로도 종종 소식과 의견 공유하시게나 

다음 소식때까지 건강하시오 


항상 고마움을 느끼는 죠셉 송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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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 나카모토에게 보내는 편지(2020년 11월 14일) // Letter to Satoshi Nakamoto on 14th Nov 2020

 Letter to Satoshi Nakamoto on 14th Nov 2020



친애하는 나카모토에게,


중국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참 대단한 나라요. 

중국이라는 국가의 여러 분야에 대한 의견은 그대와 여태껏 자주 얘기했으니 차치하고라도, 블록체인 영역에도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19년 공산당 중앙정치국 총회때부터 블록체인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혁신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라고 자국내 전 영역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왔소. 

실제로 최근에 그는 '국가 중장기 경제 사회 발전 전략 중대 문제'라는 기고문을 통해 '디지털 통화, 디지털 세금 등 국제규범 제정에 적극 참여해 경쟁우위를 점해야한다'고 다시 한번 목소리를 높였소. 공산당 일당독재에 시진핑 1인 체제를 공고히 한 중국은 그 메시지에 화답이라고 하듯 블록체인에 대한 혁신을 여기저기서 일으키고 있소. 

중국에는 삼권분립이라는 개념조차 없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정부와 당국은 국가 5개년 계획 및 2035년 장기 목표에서 디지털화폐 연구의 안정적 추진을 역설하고 현대화된 중앙은행 제도 구축과 화폐 공급 조정 메커니즘의 개선을 주문했소. 법적 영역에서도 역시 재판 업무를 블록체인 정보기술 확용, 디지털 화폐 연구 개발 확대 등 블록체인 기술을 광범위하게 응용하려고 하고 있으며, 입법 측면에서도 블록체인 연구개발과 혁신성장에 도움이 되는 모든 것들을 규정하고 가이드라인을 즉각 제시하는 데에 망설임이 없소. 

정치적 사회주의 체제와 경제적 자본주의 체제가 공존하는 권위주의적 특성상 중국은 암호화폐 보유 및 거래, 외환 관리감독 및 자금세탁 등에 대한 행위는 과도할 정도로 엄격히 관리하는 측면이 있지만 디지털 통화 및 세금 관련 국제규범 제정을 선도할 정도로 디지털 통화 시대에 경쟁우위를 점하려는 야욕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소.

미국 역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 것부터 차이가 나기 시작해 이미 수년간의 격차가 벌어졌다고 봐도 무방하오. 

미국이 지난 1세기동안 해왔듯이 결정적 순간에 게임체인저를 들고와서 주도권을 계속 잡을 것인지 아니면 이번엔 중국에 주도권을 뺏겨 디지털 통화 시대에는 양강체제가 될지, 좀 더 두고봐야겠소. 

  


비트코인은 이렇게 좋기만해도 되나 싶을정도로 매우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소. 

시세 측면으로는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역대 전고점만 경신하지 못 했을뿐 사실상 새로운 수준에 들어섰다고 봐도 되오.

하지만 자네나 나나 진실로 주목하는 것은 시세가 아닐것이오. 우리가 눈여겨 봐야하는 것은 최근의 비트코인의 잠재력 폭발에 대한 원인일 것이오. 

커스터디 플랫폼을 활용한 암호화폐 자산 운용, 거대 투자기관의 실질 비트코인 현물 매입, 글로벌 결제 기업의 암호화폐 결제 대상 허용 등 작금의 비트코인 시세와 존재감 상승은 기관의, 기관에 의한, 기관을 위한 상승이라고 말할 수 있소. 

이러한 놀라운 상승이 비트코인 대체제라고 할 수 있는 알트코인에 낙수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여러모로 11년 이상 다져온 비트코인의 펀더멘탈이 이제서야 진정으로 세상에서 유의미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지을수가 없소 아마 그대도 나와 같은 생각일것이오. 

최근에 비트코인 상승에 대한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올해 3분기 탈중앙금융(Defi)의 급성장에 따른 시선돌리기일수도 있다는 것이오. 

이더리움의 스마트컨트렉트를 기반으로 한 탈중앙금융은 지난 1년 이상 탄탄히 다져온 인프라를 통해 그 임계점을 넘으며 올해 3분기에 인력과 자본을 쓸어담으며 놀라운 성장을 보였지만 아마도 비트코인 진영에서는 그 모습을 마냥 좋게만 보고 있지 않았을 것이오. 

그렇게 봤을때 그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시선을 다시 돌리려는 움직임이 최근 비트코인의 매서운 상승이 아니었을까하는 의문도 들었소.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둘다 각자 때가 되어서 성장과 상승을 했다고 말하는것이 보다 합리적으로 들리겠지만 말이오. 

 


이더리움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소. 

2015년 이더리움 출시 이후 수년간 고민과 테스트를 반복해왔는데 드디어 올해 12월 네트워크의 체질 개선을 위한 개시를 앞두고 있소. 

위에서 언급한 비트코인 진영에 대한 개인적 의문이 정말 사실이라면, 이더리움 진영에서도 이더리움2.0을 계기로 암호화폐의 무게중심을 작업증명방식(PoW)이 아닌 지분증명방식(PoS)으로 가져가려는 움직임이 있을수도 있소. 

작업증명방식이 보다 간단명료하면서도 우아하고 더 오랜기간동안 안전성과 생존성이 검증됐지만 확장성의 한계와 과도한 에너지가 소모되는 반면, 지분증명방식은 확장성, 카르텔저항성에 유리하나 복잡성에 따른 유지관리에 신경쓰이는 특징이 있소. 

이더리움이 그간 형성한 거대한 생태계와 네트워크에 대해서는 큰 걱정은 없지만 비트코인 진영과의 신경전, 지분증명방식 선발주자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지는 두고 볼일이오. 한때 비트코인 시총을 턱 밑까지 쫓은게 바로 이더리움 시총 아니오.


 

레이븐코인은 계속 나름대로 고군분투중이오. 

아직까지는 시세나 펀더멘탈 측면에서는 아직 돋보지는 않지만, 성공적인 선발 프로젝트들의 전철을 그대로 따르려는듯한 모습이 흥미롭소. 

코인베이스 코드 감사, 특정 기업 후원 탈피, 비영리 재단 설립, 그리고 로드맵상 핵심 기능 업그레이드 마무리 등 많은 현안이 쌓여있지만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 상반기에 그런 사안들을 하나씩 완결지으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되오. 

그런 과정에 있어 내가 주시하고 있는게 있다면 레이븐코인 리드개발자 트론블랙이오. 

여태껏 내가 지켜본 그의 말과 행동은 대외적으로 볼때 가장 영향력있다고 할 수 있소.

대표적인 예를 몇가지 들어보겠소. 

일전에 ASIC채굴 저항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했을때 많은 논의들이 있었지만 서브알고리듬에 변형을 준 x16rv2로 전환했고 또한번 ProgPoW를 탑재한 KawPoW로 전환했소. 이때 트론블랙의 영향력이 리드개발자라는 직위 이상으로 끼쳤고 그 덕분에 빠른 결정과 행동을 얻을수 있었소.

코드 감사 모금 추진때도 마찬가지오 커뮤니티의의 반발을 사지 않는 한에서 내린 모금 금액, 기한, 방법에 대해 신속정확한 주문을 내렸고 그대로 빠르게 진행됐소. 

암호화폐 영역에 있어 상대적으로 후발 프로젝트라는 점을 감안해도 이렇게 신속정확한 결정과 추진은 이견이 있을수 있지만 나는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오. 

게다가 앞으로는 안정적인 자금 확보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비영리 재단이 생긴다고 하니 더 좋은 모습을 보일지 아니면 반대로 나쁜 모습을 보일지 두고봐야겠소. 그저 비트코인 재단의 초창기 모습을 답습하지 않길 바랄뿐이오.

한가지 트론 블랙에 대한 흥미로운 점은 내가 봤을때 그는 기고문을 통해 종종 커뮤니티에게 일종의 신호를 준다는 점이오. 

가령, RVN추가발행 사태때 그는 수습을 위해서, 그대로 두거나, 전체 반감기 일정을 당기거나, 첫번째 반감기 일정만 당기거나, 아니면 마지막 채굴시 당초 총 공급량이 되게끔 하자는 제안을 빠르게 제시했는데, 그는 (처음엔 전체 반감기 일정을 당기자고 했지만) 결국 첫번째 반감기 일정만 당기자고 의견을 피력했고 개발진이나 커뮤니티에게 동조해주길 바라는 신호를 보냈소. 

이번 재단 설립과 관련된 안정적인 자금 확보 사안에 대해서도 역시 다른 개발자들의 이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채굴량의 일부를 레이븐코인 자금조달에 활용하자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동조 신호를 보내고 있소 거기에 자금조달에 대한 기업들의 후원 신청 환영을 언급하면서 후원 신청에 대한 신호도 불특정 다수 기업에 신호 역시 보내고 있소. 

나는 현명한 커뮤니티라면 또는 영악한 기업이라면, 그의 신호에 동조할 것이고 여태 그랬듯 레이븐코인의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것이라고 보고 있소. 



아, 펜을 놓기전에 한가지 더 언급하외다.

우리가 이렇게 암호화폐 혁명을 목격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산업혁명 이후로 기술과 기계가 발달하면서 인간은 더 큰 물질적 풍요를 누리게 됐지만 역설적으로 그와는 별개로 점점 더 많은 이들이 급여로는 집값과 생활비를 감당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 점은 사실이오.

게다가 현대에는 거대기관들은 더욱 교묘하고 세련된 금융공학기법을 개발하여 다양한 파생상품을 출시했고, 그로 인해 개인들은 반강제로 가계자금, 노후자금 등을 벌기위해 너도나도 투자를 하기 시작했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커지는 판돈은 버블을 탄생시켰고 버블 없이는 부의 창출 기회를 잡기는커녕 투자심리 저하로 경제성장동력이 떨어지기까지 했잖소. 

물론 버블의 후폭풍 때문에 한 국가, 심지어 전 세계가 고통 받기도 했지만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새로운 버블이 생기거나 우연찮게 차세대 먹거리가 나타나기를 반복한 점 역시 사실이오.

아마 지금도 기득권층이 만지작거리는 선택지는 보통 사람들의 불만 가득한 시선을 돌릴만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만들거나 더욱 투자판을 키우고 있고 나는 암호화폐 시장이 그 중 하나라고 보고 있소. 타이밍 역시 기가 막힌게 비트코인은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서 태어났고 그 존재감이 또한번 부각되는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급증한 글로벌 리스크, 방역과 경제에 복잡다양한 국제정세가 섞이는 '새로운 질서(New Normal)'이 태동하는 시기요.

대중들이 여태까지는 부동산에 대해 관심이 없어도, 주식을 잘 몰라도, 재테크에 능숙하지 못 하더라도 잘 살았고, 또한 한 세대는 부모 세대보다 더 나은 미래를 예상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제금융을 모르면 도태가 아닌 일상이 무너지는 사회경제적 사망에 이를 것이고, 현 세대는 부모 세대보다 못 살수도 있으며 심지어 인공지능(AI)과도 경쟁해야할 것이오. 그것이 바로 그대가 만든 비트코인의 존재이유이자 시사점이라고 보고 있소.

자본주의의 끝은 사회주의일 것이라는 내 생각이 틀리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소.

 


앞으로 종종 소식과 의견 공유하시게나 

다음 소식때까지 건강하시오 


항상 고마움을 느끼는 죠셉 송으로부터


추신 : 사토시 그대에게, 누군가로부터 받은 책 하나 추천하겠소


   "비트코인 세계사(Bitcoin's World history) -WuKong"


    단 한권으로 끝내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개론서로, 투자를 하든 안하든, 비트코인을 잘 알든 모르든, 이과출신이든 문과출신이든, 누구든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소. 또한, 기존 책들과 색다른 관점으로 무난한 내용을 펀더멘탈 및 센티멘탈 측면으로 풀어냈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오(펀더멘탈 분석 및 센티멘탈 관리용). 

    주요내용을 첨언하자면, 신이 창조하고 자연이 가꾼 선물이 금이라면, 블록체인은 현재판 디지털 광산에서 비트코인을 창출했고 그 덕분에 부와 기회가 가득한 디지털 골드러시 시대가 도래했소. 화폐독점권의 중앙화가 극에 달하던 시점에 탄생한 이 새로운 혁신은 탈중앙으로의 수레바퀴를 힘껏 밀면서 많은 이들에게 분산과 희망과 버블의 희열을 느끼게 만들었소. 그 덕분에 파워엘리트가 씨를 뿌리고 그들의 추종자들이 가꾼 기존 화폐와 시스템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중앙집중화된 돈에 대해 우리는 역사상 최초로 근본적인 의문을 갖기 시작했소. 이 모든 의문에 대한 답을 위해 훌륭한 철학과 구현모델의 시행착오가 있었고 여태껏 최적의 답을 제시한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오. 이 책은 역대 비트코인 흥망성쇠의 흐름 순으로 역사, 인문, 경제 등 다양한 관점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다루고 있소. 

 

"차기 버블은 '크립토 버블'이다(책 챕터18중에서). 제대로 알면 버블에 편승해 살것이고, 제대로 모르면 버블에 끼어 죽을 것이다 -WuKong"

<'비트코인 세계사' 책 신청 링크 > https://forms.gle/qncm9Gmfe6XZr9mUA











[Bitcoin] 인류사회, 불확실성, 그리고 비트코인(광고주의)


□ 인류사회를 지배해온 것들

  ㅇ투쟁의 역사와 자연의 섭리

    - "지금까지의 모든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다". 이 문구는 공산주의 창시자인 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공산당 선언」에 나온 문구로 인류 역사는 경제적 이해관계의 대립에 기초한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의 계급투쟁의 순환이며 그것이 사회발전의 추동력이었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 또한, 우리가 살면서 인지하지 못 하지만 우주 안의 모든 것은 특정한 법칙을 따릅니다. 모든 생명체는 일정한 구조와 상태를 갖지만 나중에 결국 무질서한 혼돈과 낭비의 상태로 나아가며 이때 그 방향을 거꾸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죠. 이 법칙은 우주를 지배하고 있는 ‘엔트로피(Entropy)’로, 인류사회에서 정치체제의 흥망, 국가의 성쇠, 상공업의 변화, 부와 빈곤의 원천 그리고 물질적 복지 등을 좌우해왔습니다. 

  ㅇ 새로운 대안의 씨앗 
   - 앞서 언급한 '투쟁의 역사'와 '우주의 섭리'를 모른다 해도 그 흐름의 반복과 방향은 거부할 수 없는 대세이며 과거에도 존재해왔듯 현재와 미래에도 계속 이어지겠죠. 이쯤 되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정말 사실이라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잘 조절하여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마법의 열쇠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자국이기주의로 중앙집중화가 가속되는 현재, 비트코인이 그 나름대로의 잠재력을 품고 세상에 나온 기존 화폐와 시스템의 대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존 화폐와 시스템을 대체한다는 것은, 최강대국이 자국화폐를 세계기축통화로 삼거나 여러 국가들이 연합해 동일화폐를 사용하기로 하는 것보다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 대안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기술을 기반으로 많은 이들이 참여한다면 단순 대안을 넘어서는 새로운 표준이 될 수도 있죠. 바로 그 점이 우리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 불확실성의 시대

  ㅇ빈곤과 버블

    - 산업혁명 이후로 기술과 기계가 발달하면서 인간은 더 큰 물질적 풍요를 누리게 됐지만 그와는 별개로 점점 더 많은 이들이 급여로는 집값과 생활비를 감당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졌습니다. 게다가 현대에는 거대기관들은 더욱 교묘하고 세련된 금융공학기법을 개발하여 다양한 파생상품을 출시했고, 그로 인해 개인들은 반강제로 가계자금, 노후자금 등을 벌기위해 너도나도 투자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커지는 판돈은 버블을 탄생시켰고 버블 없이는 부의 창출 기회를 잡기는커녕 투자심리 저하로 경제성장동력이 떨어지기까지 했습니다. 물론 버블의 후폭풍 때문에 한 국가, 심지어 전 세계가 고통 받기도 했지만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새로운 버블이 생기거나 우연찮게 차세대 먹거리가 나타나기를 반복했죠. 

    - 지금도 기득권층이 만지작거리는 선택지는 보통 사람들의 불만 가득한 시선을 돌릴만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만들거나 더욱 투자판을 키우는 것입니다. 실제로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급증한 글로벌 리스크, 방역과 경제에 복잡다양한 국제정세가 섞이면서, 비대해진 글로벌 불확실성은 '새로운 질서(New Normal)'를 불러왔습니다. 

    - 여태까지는 부동산에 대해 관심이 없어도 잘 살았습니다. 주식을 잘 몰라도 잘 살았습니다. 재테크에 능숙하지 못 하더라도 잘 살았습니다. 그리고 한 세대는 부모 세대보다 더 나은 미래를 예상할 수 있었고 실제로 영위했습니다. 또한, 같은 세대에서는 노력하고 일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얻고 거기에 보람이 있었습니다. 

    - 하지만 앞으로 경제금융을 모르면 도태가 아닌 일상이 무너지는 사회경제적 사망에 이를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현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못 살수도 있고 심지어 인공지능(AI)과도 경쟁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이제는 같은 세대라 해도 노동의 신성한 가치보다는 부동산, 주식 등 자산의 가치가 더더욱 발현되어 상대적 박탈감과 무기력감에 미쳐 버릴지도 모릅니다. 


   ㅇ선택의 시간

    - 인류사회의 권력이동은 소수의 지배계급에만 집중되는 중앙화에서 다수의 피지배계급으로 분산되는 탈중앙화로 바뀌기를 반복해왔습니다. 그렇게 반복될 때마다 인류사회에는 새로운 비전과 이정표가 제시됐고 사람들은 그것을 쫓으면서 인류문명을 과거보다 더 크게 꽃피웠죠. 
    - 감히 말하건데, 저는 세계화라는 거대한 물결속에 중앙집중화가 가속되는 현재 역설적으로 탈중앙의 잠재력과 중요성이 커질것이며 실제로 탈중앙 플랫폼의 가능성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역대 인류 최고의 플랫폼을, 종교를 제외하면 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돈의 탈중앙 플랫폼인 비트코인은 그 덩치가 커지면 커질수록 관심이 커지면 커질수록 중앙집중화의 플랫폼의 민낯은 서서히 대중에게 노출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주요 이유들 중 하나입니다. 


  ㅇ새로운 골드러시

    - 19세기 북미에서의 골드러시는 수많은 사람들이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역대급 기회였습니다. 금을 쫓은 이들의 일부는 막대한 부를 쌓을 수 있었고 나머지 사람들도 돈과 사람이 모인 덕분에 시장, 교통, 수송 등의 인프라 확장과 지역 간 무역과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었죠. 그 시기에 미국 연방정부보다 더 일찍 그리고 더 경쟁력있는 민간 돈(Private money)이 제작됐고 실제로 그것은 남북전쟁에도 금전적 거래수단이 될 정도로 신뢰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정부는 장애물을 두어 간섭하거나 법적규제를 통해 차단하는 방식으로 민간 돈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정부주도의 돈을 제작해 국가주도의 화폐독점시대를 이어갔죠. 그로부터 약 200년이 지난 뒤 선구자들의 고민과 유사프로젝트들의 시행착오 덕분에 디지털 골드로 불리우는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 신이 창조하고 자연이 가꾼 선물이 금이라면 블록체인은 현대판 디지털 광산에서 비트코인을 창출했고 그 덕분에 부(富)와 기회가 가득한 디지털 골드러시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화폐독점권의 중앙화가 극에 달하던 시점에 탄생한 이 새로운 혁신은 탈중앙으로의 수레바퀴를 힘껏 밀면서 많은 이들에게 분산의 희망과 버블의 희열을 느끼게 만들었죠. 그 덕분에 파워엘리트가 씨를 뿌리고 그들의 추종자들이 가꾼 기존 화폐와 시스템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중앙집중화된 돈에 대해 우리는 역사상 최초로 근본적인 의문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비로소 대중은 암묵적으로 비슷한 의문을 던지면서 새로운 화폐와 시스템을 갈구하는 사회적 합의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이 약 10년 동안 세상에 던진 시사점이기도 합니다. 물론 비트코인 이전에도 훌륭한 철학과 구현모델의 시행착오가 있었고 비트코인 이후에도 그것보다 더 나은 기술과 성능의 구현모델들이 나왔지만 결국 최고의 브랜드이자 주인공은 블록체인과 그것의 최초구현체인 비트코인입니다. 

    - 그러면 이렇게 혁신적이고 파괴적이고 놀라운 비트코인을 알기 위해서는 미약한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요. 어떤 방향을 지향해야 할까요. 저 역시 이 모든 의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 직접 행동하는 것 외에 유용한 책을 계속 읽고 있습니다. 


□ 책을 통해 세상 들여다보기

  ㅇ텍스트에 담긴 통찰력

    - 개인적으로 저는 암호화폐를 공부하거나 투자하기 위해 그것을 임하는 자세와 바라보는 시야를 개선하고 넓히는 방법으로 명저를 지속 챙겨보고 있습니다. 

    - 저의 소통채널인 '사토시코드(https://t.me/satoshicode)'에 계시면 아시겠지만 해당 채널을 통해서 투자의 펀더멘탈 분석과 센티멘탈 관리, 그리고 경제금융지식 확장에 도움이 될 책을 여태까지 5권을 추천했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1> 인간 본성의 법칙(The Laws of Human Nature)  -로버트 그린(Robert Greene) 

     인간 내면의 충동과 동기를 파악하는 가장 지적인 안내서로, 투자를 하든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모든 인류를 지배하는 것은 감정과 행동이므로, 그것의 진면모를 파악하면 투자, 공부, 노동 등 일상에도 자신을 알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투자 펜더멘탈 관리용).


    <2> 주식시장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the Stock Market)  -G. C. 셀든(G. C. Selden) 

     시장과 개인의 움직임 속에서 작용하는 투자심리를 통찰하는 책으로, 얇고 작으며 수십년 된 책이지만 두껍고 크며 최신 책들보다 나은 책이다. 뭐든 능력이 되지 않을땐 거인의 어깨에서 내다보라는 격언처럼, 저자의 통찰력을 체득하면 선순환 매매가 가능할 것입니다(투자 펀더멘탈 분석 및 센티멘탈 관리용). 


    <3>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Investing: The Last Liberal Art)  -버트 해그스트롬(ROBERT G. HAGSTROM) 

     돈 버는 투자자는 무엇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책으로, 개인적으로 특정 분야를 집요하게 파는 책도 좋아하지만 특정 분야를 온갖 다른 분야들의 관점으로 다르게 해석하는 책도 좋아합니다. 이 책은 투자라는 특정 분야를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으로 풀어쓴 것으로 돈과 지식 둘 다 얻을 수 있는 양분이 될 것입니다(투자 펀더멘탈 분석용). 


    <4> 부의 대이동  -오건영

     달러와 금의 흐름으로 읽는 미래 투자 전략서로, 개인적으로 외국인이 쓴 책을 선호하지만 가끔 우리나라 실정과 감성에 맞는 정보를 위해 우리나라 사람이 쓴 책을 보는데 이 책 역시 우리나라와 관련된 내용 뿐만 아니라 거시적 경제금융까지 섭렵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투자 펀더멘탈 분석용). 


    <5> 정부는 우리 돈에 무슨 짓을 했는가?(What has government done to our money?)  -머리 로스바드(Murray N. Rothbard) 

     정부가 권한과 제도를 앞세어 우리 돈에 무슨 짓을 했는지 낱낱이 파헤친 화폐와 금융에 관한 개론서로, 비트코인의 선구자들 중 사상적 철학을 부여한 선구자가 오스트리아 학파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오스트리아 학파 일원인 머리 로스바드의 작품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지는 중앙집권화 된 돈과, 미래의 혁신과 기술의 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을것이다(투자 펀더멘탈 분석용). 


  ㅇ새로운 책 추천 

    - 위 5권의 책은 매우 훌륭하고 유명하지만, 이번에는 저에게 그것들보다 특별한 한권의 책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비트코인 세계사(Bitcoin's World history)  -오공(WuKong)" 

    단 한권으로 끝내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개론서로, 투자를 하든 안하든, 비트코인을 잘 알든 모르든, 이과출신이든 문과출신이든, 누구든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책들과 색다른 관점으로 무난한 내용을 펀더멘탈 및 센티멘탈 측면으로 풀어냈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펀더멘탈 분석 및 센티멘탈 관리용). 

    주요내용을 첨언하자면, 신이 창조하고 자연이 가꾼 선물이 금이라면, 블록체인은 현재판 디지털 광산에서 비트코인을 창출했고 그 덕분에 부와 기회가 가득한 디지털 골드러시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화폐독점권의 중앙화가 극에 달하던 시점에 탄생한 이 새로운 혁신은 탈중앙으로의 수레바퀴를 힘껏 밀면서 많은 이들에게 분산과 희망과 버블의 희열을 느끼게 만들었죠. 그 덕분에 파워엘리트가 씨를 뿌리고 그들의 추종자들이 가꾼 기존 화폐와 시스템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중앙집중화된 돈에 대해 우리는 역사상 최초로 근본적인 의문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의문에 대한 답을 위해 훌륭한 철학과 구현모델의 시행착오가 있었고 여태껏 최적의 답을 제시한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죠. 이 책은 역대 비트코인 흥망성쇠의 흐름 순으로 역사, 인문, 경제 등 다양한 관점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다루고 있습니다. 

 


    - 위의 책은 저자(오공)가 직접 기획, 작성, 각색, 편집, 디자인 등 인쇄를 제외한 거의 모든 작업을 한 작품입니다. 마운트 곡스 해킹 이후 비트코인을 알게되고, 분석을 하고 또한 투자를 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만든 소통채널과 커뮤니티에 기생하면서 저만의 노하우와 의견을 종종 공유도 해봤습니다. 이후 저만의 홈페이지와 소통채널을 통해 제가 정리한 논평과 그에 따른 통찰력을 실시간으로 표현도 해봤습니다.

    - 하지만, 여태껏 전달했던 모든 객관적인 정보와 주관적인 의견이 폐쇄적인 곳에서 바로바로 휘발되는 점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따라서 불확실성이 국지적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특정 부류만이 아닌 우리 일반인들에게까지 퍼지는 현재, 저는 '비트코인 세계사'라는 주제로 정제된 양식에 따라 저만의 통찰력을 공유하면서 동시에 대중로부터 평가받기 위해 이 책을 내놓습니다.

    - 이 글을 빌어 평소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부끄럽지만 이 책을 통해 저의 통찰력을 공유받고자 원하는 분은 아래 신청링크를 안내사항을 숙지하시고 신청바랍니다.

<'비트코인 세계사' 책 신청 링크 > https://forms.gle/qncm9Gmfe6XZr9mUA


[Bitcoin] 비트코인 세계사

□ 책을 통해 세상 들여다보기

  ㅇ텍스트에 담긴 통찰력

    - 개인적으로 저는 암호화폐를 공부하거나 투자하기 위해 그것을 임하는 자세와 바라보는 시야를 개선하고 넓히는 방법으로 명저를 지속 챙겨보고 있습니다. 

    - 저의 소통채널인 '사토시코드(https://t.me/satoshicode)'에 계시면 아시겠지만 해당 채널을 통해서 투자의 펀더멘탈 분석과 센티멘탈 관리, 그리고 경제금융지식 확장에 도움이 될 책을 여태까지 5권을 추천했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1> 인간 본성의 법칙(The Laws of Human Nature)  -로버트 그린(Robert Greene) 

     인간 내면의 충동과 동기를 파악하는 가장 지적인 안내서로, 투자를 하든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모든 인류를 지배하는 것은 감정과 행동이므로, 그것의 진면모를 파악하면 투자, 공부, 노동 등 일상에도 자신을 알고 더 나은 삶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투자 펜더멘탈 관리용).


    <2> 주식시장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the Stock Market)  -G. C. 셀든(G. C. Selden) 

     시장과 개인의 움직임 속에서 작용하는 투자심리를 통찰하는 책으로, 얇고 작으며 수십년 된 책이지만 두껍고 크며 최신 책들보다 나은 책이다. 뭐든 능력이 되지 않을땐 거인의 어깨에서 내다보라는 격언처럼, 저자의 통찰력을 체득하면 선순환 매매가 가능할 것입니다(투자 펀더멘탈 분석 및 센티멘탈 관리용). 


    <3>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Investing: The Last Liberal Art)  -버트 해그스트롬(ROBERT G. HAGSTROM) 

     돈 버는 투자자는 무엇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책으로, 개인적으로 특정 분야를 집요하게 파는 책도 좋아하지만 특정 분야를 온갖 다른 분야들의 관점으로 다르게 해석하는 책도 좋아합니다. 이 책은 투자라는 특정 분야를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으로 풀어쓴 것으로 돈과 지식 둘 다 얻을 수 있는 양분이 될 것입니다(투자 펀더멘탈 분석용). 


    <4> 부의 대이동  -오건영

     달러와 금의 흐름으로 읽는 미래 투자 전략서로, 개인적으로 외국인이 쓴 책을 선호하지만 가끔 우리나라 실정과 감성에 맞는 정보를 위해 우리나라 사람이 쓴 책을 보는데 이 책 역시 우리나라와 관련된 내용 뿐만 아니라 거시적 경제금융까지 섭렵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투자 펀더멘탈 분석용). 


    <5> 정부는 우리 돈에 무슨 짓을 했는가?(What has government done to our money?)  -머리 로스바드(Murray N. Rothbard) 

     정부가 권한과 제도를 앞세어 우리 돈에 무슨 짓을 했는지 낱낱이 파헤친 화폐와 금융에 관한 개론서로, 비트코인의 선구자들 중 사상적 철학을 부여한 선구자가 오스트리아 학파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오스트리아 학파 일원인 머리 로스바드의 작품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지는 중앙집권화 된 돈과, 미래의 혁신과 기술의 가능성을 진단할 수 있을것이다(투자 펀더멘탈 분석용). 


  ㅇ새로운 책 추천 

    - 위 5권의 책은 매우 훌륭하고 유명하지만, 이번에는 저에게 그것들보다 특별한 한권의 책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비트코인 세계사(Bitcoin's World history)  -오공(WuKong)" 

    단 한권으로 끝내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개론서로, 투자를 하든 안하든, 비트코인을 잘 알든 모르든, 이과출신이든 문과출신이든, 누구든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책들과 색다른 관점으로 무난한 내용을 펀더멘탈 및 센티멘탈 측면으로 풀어냈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펀더멘탈 분석 및 센티멘탈 관리용). 

    주요내용을 첨언하자면, 신이 창조하고 자연이 가꾼 선물이 금이라면, 블록체인은 현재판 디지털 광산에서 비트코인을 창출했고 그 덕분에 부와 기회가 가득한 디지털 골드러시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화폐독점권의 중앙화가 극에 달하던 시점에 탄생한 이 새로운 혁신은 탈중앙으로의 수레바퀴를 힘껏 밀면서 많은 이들에게 분산과 희망과 버블의 희열을 느끼게 만들었죠. 그 덕분에 파워엘리트가 씨를 뿌리고 그들의 추종자들이 가꾼 기존 화폐와 시스템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중앙집중화된 돈에 대해 우리는 역사상 최초로 근본적인 의문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의문에 대한 답을 위해 훌륭한 철학과 구현모델의 시행착오가 있었고 여태껏 최적의 답을 제시한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죠. 이 책은 역대 비트코인 흥망성쇠의 흐름 순으로 역사, 인문, 경제 등 다양한 관점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다루고 있습니다. 

 


    - 위의 책은 저자(오공)가 직접 기획, 작성, 각색, 편집, 디자인 등 인쇄를 제외한 거의 모든 작업을 한 작품입니다. 마운트 곡스 해킹 이후 비트코인을 알게되고, 분석을 하고 또한 투자를 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만든 소통채널과 커뮤니티에 기생하면서 저만의 노하우와 의견을 종종 공유도 해봤습니다. 이후 저만의 홈페이지와 소통채널을 통해 제가 정리한 논평과 그에 따른 통찰력을 실시간으로 표현도 해봤습니다.

    - 하지만, 여태껏 전달했던 모든 객관적인 정보와 주관적인 의견이 폐쇄적인 곳에서 바로바로 휘발되는 점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따라서 불확실성이 국지적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특정 부류만이 아닌 우리 일반인들에게까지 퍼지는 현재, 저는 '비트코인 세계사'라는 주제로 정제된 양식에 따라 저만의 통찰력을 공유하면서 동시에 대중로부터 평가받기 위해 이 책을 내놓습니다.

    - 이 글을 빌어 평소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부끄럽지만 이 책을 통해 저의 통찰력을 공유받고자 원하는 분은 아래 신청링크를 안내사항을 숙지하시고 신청바랍니다.

<'비트코인 세계사' 책 신청 링크 > https://forms.gle/qncm9Gmfe6XZr9mUA










[Ravencoin] 레이븐코인 최신 동향 "야~야~야들아 내 말좀 들어라"(신신애 톤) // Ravencoin Updates "Shut up and listen to me!"

2020년 11월 레이븐코인 최신 동향


본 글은 레이븐코인 리드개발자 트론블랙의 글*을 나름대로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https://tronblack.medium.com/ravencoin-update-2020-11-03-b3e229ebb880


※ 레이븐코인 정보와 비하인드 스토리는 "사토시코드방(t.me/satoshicode)"에서.


□ 풍문으로 들었소

  ㅇ 최근 루머에 대해

    - 레이브코인과 관련한 최근 논쟁에 대해 잘 모르거나 설사 알고 있다고 해도 그것의 장기적 미래에 관한 소문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나, 트론 블랙은 역시 소문에 대해 여러 번 질문을 받았고 그 질문에 일대일로 답하려고 노력했다. 이에 나는 이 글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소문을 잠재우고, 레이븐코인이 앞으로 몇 가지 훌륭한 대안이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


  ㅇ 기여자들에게

    - 아울러 코드 보안 감사에 기여한 모든 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는 모두의 도움으로 모금을 완료할 수 있었고, 특히 WaleStreet, Blockchain Tiger, Leon이 큰 지원을 해줬다.


  ㅇ  메디치 벤처스 지원 관련

    - 메디치 벤처스(이하 '메디치')가 레이븐코인 개발자에 대한 재정 지원을 줄이고 있다는 말이 있다. 그것은 사실이나 메디치는 나와 함께 레이븐코인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재단을 만들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게다가 메디치는 그 재단에 3년 동안 매년 최소 5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다. 또한 그 재단은 최소한 모바일 어플용 애플 개발 서명 키를 보유할 수 있고 나머지 법정기금을 보유할 수 있으며, 개발을 위한 기부금을 받을 수 있고 개발 및 프로젝트의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다. 게다가 그것은 레이븐코인이 어떻게 일반적으로 NFT, STO 등 토큰화를 위한 더 좋은 플랫폼인지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ㅇ 트론 블랙의 포지션

    - 나는 2021년 1월 1일 이후 레이븐코인에서의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여러 차례 질문을 받았다. 그 시점이 지나면 나는 소위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것이다. 그리고 메디치는 레이븐코인이 독자적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나도 그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이후 더 이상 메디치 직원이 아니라는 점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다만 나는 패트릭의 비전이 메디치 벤처스에서 만들어 낸 것을 정말 존경하고 있으며 메디치가 크게 성공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이것은 어떤면에서는 아쉽다. 하지만, 레이븐코인은 나의 열정 그 자체이며, 나는 그것이 궁극적으로 메디치의 가장 위대한 유산으로 보여질 것이라고 믿는다. 그 열정과 함께 레이븐코인을 안전하고, 안전하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개발 자금이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평도 존재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 역시 레이븐코인이 성장하는 다음 단계에 참여했으면 좋겠다.


□ 최신 동향

  ㅇ 코드 보안감사 

    -11월 4일 보안 감사 세부사항을 위한 회의가 있다. 이번 감사는 수리가 필요한 취약점을 찾거나 레이븐코인이 안전한 자산 발행 플랫폼이라는 확신과 독자적 검증을 우리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ㅇ 향후 개발자금 조달

    - 레이븐코인 개발은 어떻게 자금을 조달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여기에는 세 가지 유망한 선택지가 있다. 

     1) 레이븐코인 개발을 위해 자원봉사 개발자들과 버그 현상금을 위한 후한 기부를 하는 것이다. 잘만 된다면 이 방법이 매우 좋다.

     2) 레이븐코인을 사용하는 민간기업이 개발자금을 출자하거나, 블록스트림이 비트코인을 돕는 방식과 유사한 프로젝트에 개발자를 투입하는 것이다. 이는 매력적인 선택으로, 레이븐코인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회사 자금을 지원받고, 발행에 레이븐코인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합법적으로 발행된 레이븐코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겠다는 제안이 적어도 하나 존재한다. 이 방식은 레이븐코인을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STO를 통해 자금이 조달될 가능성이 높다.

     3) 레이븐코인 네트워크 자체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내 생각에 이것은 환상적인 장기적 해결책이다. 블록 보상 일부를 취해 개발을 지원할 수 있고, 적절한 거버넌스(까다로운 부분)를 갖춘 재단이 있다면 해커톤, 후원, 패널, 교육, 세컨레이어 툴, 제한된 프로젝트 자금 지원, 기타 레이븐코인 지지 활동도 후원할 수 있다. 이는 채굴자들이 레이븐코인 블록 보상을 양보할 수 있는 가치를 넘는 전반적인 레이븐코인의 가치를 높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이 선택지들은 각자 효과가 있을 수 있다. 기부는 레이븐코인을 후원하는 훌륭한 방법이 되겠지만, 무임승차하는 지지자들이 있는 문제가 존재할수도 있다. 민간기업 개발자금 출자하는 아이디어는 그 기업들이 발행 및 거래 플랫폼으로 성공한다면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선택지는 논란 여지가 적으며 어떠한 코드 변경이나 네트워크 자금후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좋다. 네트워크 자체 지원은 훌륭한 장기적 선택지로, 레이븐코인의 성공과 채굴자의 이해관계를 긴밀하게 일치시킬 것이다. 다만, 채굴자들이 이러한 혜택을 이해하고 전환을 받아들이도록 해야하며 잘 구성된 거버넌스 모델이 필요하다.


  ㅇ 재단 구성

    - 현재 애플 모바일 어플 서명자 역할, 폴백(fall-back) 시드 노드 운영, 버그 바운티 포상금이나 개발 기부금 보유, 교육 제공, 개발자·프로젝트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는 레이븐 재단 설립이 진행되고 있다. 와이오밍 주에서 간단한 서류 작업이 있을것이고, 재단 초창기에는 3명의 이사진이 있는 비영리 단체가 될 것이다.

    - 이 중대한 전환점이 레이븐코인에게 일어난 일 중 가장 좋은 일일지도 모르며 앞으로도 이 사안에 대해 안내할 것이다.

사토시 나카모토에게 보내는 편지(2020년 10월 31일) // Letter to Satoshi Nakamoto on 31st Oct 2020

Letter to Satoshi Nakamoto on 31st Oct 2020




친애하는 나카모토에게,


불확실성의 시대가 계속 되고 있소 

혼란의 주 요인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지만, 내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2020년 미국 대선이오 

지난 편지에 친구이자 오랫동안 지켜본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 친구가 계속 내 대통령 친구로 남을진 모르겠소 

11월 3일 대선일이 가까워지면서 일부 경합주에서 양 후보가 지지율이 좁혀졌다고는 하지만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우세한 지역이 더 많다는 여론조사가 대부분이오 

물론 2016년 미국 대선때처럼 대다수의 여론조사와 반대의 경우가 나왔지만 그 당시와 비교해 부동층이 꽤 줄어들었소 

또한 미국 유권자들 중 적지 않은 비중이 상대 후보가 당선을 공표할 경우 불복하겠다고 밝혀, 시위나 폭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소 

게다가 코로나19는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인도 등 여러지역에서 진정한 2차 대유행이 시작되려하고 있소 

현재 시점에서 볼때 암울하지만 미래 시점에서 볼때도 그리 밝지 않구려 

추가경기부양책은 미 대선 직후에 통과될지도 모르고, 코로나19의 치료제와 백신 출시는 더더욱 기약이 없소 

이렇듯 미국이 혼돈의 시대를 경험할때쯤, 중국은 코로나19 유행을 일찍 겪고 일찍 벗어난 덕분에 내수위주로 내실을 다져가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소 

게다가 선거 리스크 없이 장기집권체제를 다진 시진핑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다양한 혁신분야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소 

특히 그는 최근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도 디지털 통화와 세금에 대한 국제 표준을 선점하려는 모습을 대놓고 있고, 그것을 토대로 선도적인 디지털 경제, 사회, 정부를 세울려고 하오 

지난 1세기동안 서양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 더 평평해지는 시대가 올지 두고봐야겠소 



비트코인은 계속해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소 

올해 10월 월봉마감시세는 13,800달러 정도로 (거래소마다 차이는 있지만)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소 

내가 늘상 시세는 자네나 나나 진실로 주목하는 것은 그것이 아닐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번에는 그런 말이 무색해질정도로 매우 좋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서 놀랄정도라오 

코로나19 대유행, 미국 대선, 4차 산업혁명 등이 불확실성과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고 그 와중에 암호화폐는 그 존재감이 필연적으로 커지고 있소 

정확히 12년 전 오늘, 그대는 비트코인과 그 백서를 세상에 알렸소 

“기존 화폐의 근본적인 문제는 그것을 작동시키기 위해 대중의 신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역설적으로 화폐의 역사는 권력기관의 신뢰 위반으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우리는 은행들이 우리 돈을 송금하는 것을 신뢰해야 하지만 결국 신용 거품의 물결 속에서 일부만 남게 된다”

자네가 당시 언급한 이 문구는 아마 그때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시의적절한 메시지가 될거라고 나는 확신하오 

비트코인을 얻기 위해 가장 빨리 연산 작업을 완료하는 자, 즉 가장 빨리 채굴하는 자가 블록을 생성(블록선택규칙)하는 ‘작업증명방식(Proof of Work)’과 2명 이상이 동시에 비트코인을 채굴한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 블록 높이가 가장 높은, 즉 가장 긴 체인을 이루는 체인이 메인체인이 되는(체인선택규칙) ‘나카모토 합의(Nakamoto Consensus)’로 간단하면서도 우아한 메커니즘으로 새로운 경제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이 여전히 매우 놀랍소 

이미 많은 재력가들과 투자기관들은 그것이 시세든 메커니즘이든 비트코인의 잠재력에 대해 설득이 됐다고 봐도 무방하오 

앞으로는 그 설득을 넘어서 추종이 되고 맹신이 되고 신앙이 될지는 두고 볼일이지만 진정한 비트코인 시대는 이제 막 시작일것이오 

 

이더리움도 괜찮은 행보를 보이고 있소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와 존재감이 독보적이지만 조용히 칼을 갈고 있는 것은 이더리움이라고 나는 보고있소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인 부테린 군이 이더리움을 2015년에 출시할때, '지분증명방식(Proof of Staking)'의 뜻을 접고 ‘작업증명방식(Proof of Work)’로 우선 출시한 것은 신의 한수였소 

그러한 선점효과가 없었더라면, 그래서 현재의 엄청난 네트워크 효과가 없었더라면, 그래서 수많은 단점이 노출되어 유사한 스마트컨트렉트 프로젝트에 뒤쳐졌다면 지금의 이더리움은 없었을 것이오 

그동안 감쳐온 발톱인 '지분증명방식(Proof of Staking)'이 올해 안에 가동될지 내년으로 넘어갈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가동만 된다면 그것의 시세와 잠재력이 폭발할 것이오 

다만 지분증명방식의 특성상 이더리움2.0에서의 스테이킹 보상이 디파이로부터 얻는 보상보다 높지 않을수 있고, 이더리움2.0의 기대감보다 그로부터 나오는 결함과 리스크가 더 커진다면 이더리움이 또다른 성장통을 겪을지도 모르오 


레이븐코인은 여전히 성장통을 겪고 있소 

코드결함 때문에 코드 감사를 받기로 하고 그 자금을 커뮤니티로부터 직접적으로 모금완료한 사례는 큰 의미가 있소 

지난 편지에서도 언급했지만 탈중앙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모금을 받은 사례는 있지만, 장기하락횡보장에 투자자들이 특정지갑들을 통해 직접 모금한 사례는 실로 대단한 것 같소 

그런데 이제는 레이븐코인 재단 설립이 주된 이슈가 된 것같소 

설립을 위해 필수적인 것은 자금인데 현재 그 자금의 출처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소 

지캐시나 비트코인캐시 사례처럼 레이븐코인 채굴보상의 일부를 모금으로 활용하거나 자산생성시 소각되는 레이븐코인을 모금으로 활용하는 제안이 있지만 

그 어떤 제안이든 반발이 있을것이며 그 반발을 최소화하고 신속효율적인 추진이 있어야할 것이오 

가령, 채굴보상의 일부를 모금으로 활용한다면 비트코인캐시 사례처럼 개발운영진과 채굴자들로부터 반발이 있을수 있고, 자산생성시 소각되는 코인을 모금으로 활용한다면 애초에 공표한 프로젝트의 초기 계획에 반하게 되어 커뮤니티들로부터 반발이 있을수 있소 

고려해야할 사항은 그뿐만이 아니오 재단 설립이후에도 돈이 모이고 이사진 자리가 생기는 만큼 이권다툼, 정치적 리스크, 자리싸움, 도덕적해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소 

이미 비트코인 재단의 경우, 초창기에 재단금으로 개발자들도 지원하고 순수한 사람들이 모여 이사회를 구성했지만, 돈과 사람이 모이다보니 충돌이 커지면서 결국 정치적이 되어버렸소 

그 과정에서 핵심 개발자들이 이탈하고 유사 비트코인 프로젝트들이 분기되어 나왔지만, 다행히 일정 시점이후로 재단의 힘을 빼고 기부 위주로 지원정책을 펼쳐 현재의 비트코인에 이르렀소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이 확장을 일으킨 선발 프로젝트들에 이어 이 프로젝트에 흥미가 가는 이유는 확장의 가능성을 품은 거대한 실험체이기 때문이오 

다만 선발 프로젝트들이 그랬듯이 앞으로 긴 시간동안 시행착오를 거친후에야 시세든 기능이든 그 존재감을 뽐낼것 같소


아, 펜을 놓기전에 한가지 더 언급하외다 

암호화페 파생상품 거래소인 FTX가 유럽 금융기관들과 제휴하에 기존 주식이 토큰화된 자산을 거래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오 

언젠가 주식이 토큰화 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유무형 자산이 토큰 거래화될것이라는 점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더 크고 더 유명한 플랫폼들이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실이 흥미롭소 

이미 현명한 투자자들은 알다시피 자산토큰화가 차기 글로벌 버블을 일으키는데 절대적 역할을 할것이오 그 거대한 버블 이후가 걱정이지만 버블을 최대한 활용하는 생각이 앞서 매우 흥분되오

다만, 여전히 규정이 기술을 따라가지 못해서 생기는 아쉬움이 존재하겠지만 혁신이 경제와 사회를 견인하면 사용자 인식과 편의성이 뒤따라오면서 언젠가 대중적 수용이 일어날거라고 나는 의심치 않소 

그대가 12년 전 오늘 뿌린 씨앗이 오늘 수많은 열매를 맺게 만들었소 

설령 현재의 블록체인 세계의 모습이 그대가 예상한 모습과 다를지 몰라도 그대의 비전과 철학에 다시한번 경외하는 바이오 

 

더 많은 생각을 전달하고 싶지만 이만 줄이겠소 

앞으로 종종 소식과 의견 공유하시게나 

다음 소식때까지 건강하시오 


항상 고마움을 느끼는 죠셉 송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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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 나카모토에게 보내는 편지(2020년 10월 13일) // Letter to Satoshi Nakamoto on 13th Oct 2020

Letter to Satoshi Nakamoto on 13th Oct 2020



(English) 한국어 버전은 아래에

Dear Nakamoto,


Donald Trump, he's a really interesting guy.

Although I've known him for so long and I thought I knew about him a lot, he is always out of expectation. I think he's the perfect character for this era of uncertainty. 

Especially for a few days after his definite diagnosis with Covid-19 in early October, it was a typical example of his tendencies. 

He is a 'considerate gentleman' who announced his confirmation right after the stock market has closed.

He is an 'icon of sacrifice' who was discharged from the hospital in three days while taking drugs that were not even finished in clinical trials to win his re-election as president.

He is a 'leader of hope' telling his people not to let Covid-19 dominate them their lives with hundreds of thousands of U.S. citizens killed by the virus.

In my relationship, he has constantly shown his 'great manners' but I think it's different because a corona-tainted presidential election is now going on.

Probably I'm talking about someone you wouldn't like, but the reason I'm writing to you again is, as usual, to come up with alternatives to existing currencies and systems

and to talk about projects that led to the expansion of digital assets.


Bitcoin is very amazing and doing very well.

Despite President Trump's confirmation of Covid-19 and the pending additional stimulus agreement, Bitcoin has rebounded in recent days, but that's not what you and I really care about.

In that sense, I think this year, especially after the third halving, is the first year that Bitcoin is able to demonstrate its own power.

After Bitcoin's third halving in last May, its inflation has dropped to 2%, and it's going to be lower and lower.

This is significant because in January 2012 when Ben Bernanke, then chairman of the Federal Reserve, 2% was fixed as the target inflation rate.

But what's interesting is that, three months after the third halving, at the Jackson Hole meeting, Jerome Powell, the current chairman of the Federal Reserve, 

announced that the Fed would aim to return the average of inflation over some period to the target rate instead of aiming to return inflation over the medium term to the target rate of 2%.

Inflation is one of the major coordination mechanisms of existing currencies and systems, and the elite, in the name of flexibility, are willing to go ahead with another huge experiment.

What did you mention when you published Bitcoin whitepaper? You said that the existing currency was full of violations of the trust of powerful institutions, 

although it was based on absolute public trust.

Bitcoin was the first to try decentralized, trustless system to solve the problem!

What's encouraging is that over time, Bitcoin is an alternative to existing currencies and systems.

It's based on a transparent and pseudonym blockchain that goes beyond public trust, and it's pre-programmed so that vested interests don't turn to advantage 

whenever there's confusion in the name of flexibility.

Remember the first article about Bitcoin in Forbes? I still remember the last phrase that one day the Fed will get into uncontrollable confusion by Bitcoin.


Ethereum is doing not too bad.

As a project that expanded the world of blockchain open by Bitcoin to infinity, its price has been coupling with that of Bitcoin, but that's not what you and I are really paying attention to this time again.

Ethereum 2.0 that I mentioned last time, compared to a human being, is a process of improving the physical constitution by living a vigorous daily life without being quarantined or hospitalized.

I am just worried, not because Ethereum 2.0 takes at least two years, but because of the risk of switching to PoS and the process of a leadership battle with existing miners.

Although Ethereum 2.0's public testnet, Medalla testnet, has more than 1,000 nodes, and the accuracy of the vote is 98%,

Some nodes of the testnets face deficits and bugs, and the development team has insufficient funding and cooperation, and if the solution doesn't continue, there is no big difference between Ethereum1.0 and 2.0.

Plus, its miners seem to reject the proposal (EIP-1559) to tackle inefficient and unnecessary gas pricing.

As you know, the proposal is to set the minimum price for gas that fluctuates according to network congestion based on the average gas usage on the Ethereum network(e.g., 8 million).

Then, miners are only dealing with transactions above the minimum price, and users are willing to consider the network congestion to set a reasonable gas price, 

and the Dutch auction system is used here.

For example, if there are five transactions to be processed and each set gas price is 1, 3, 5, 7 and 9(gwei), miners will only deal with transactions above the minimum price (e.g., 7, 9) 

rather than with all five transactions.

And then the congestion gets worse, and when the minimum price drops (e.g,. to two), miners will deal with another transaction (e.g., 3, 5).

In other words, 1) Miners can maximize their profit by handling transactions above a certain price (=minimum price), 2) Users can set gas price that fits their own transactions 

without having to think much about it, 3) The load on the entire network decreases, the overall bottleneck decreases and usability increases, 

4) The shared blockchain network is able to move away from the negative external factors and create an optimal trading environment.

5) Even the burn of gas at the minimum price will reduce Ether inflation and increase benefits of staking.

However, the rosy future is already out of line with what the miner sees. In a recent survey conducted by the Ethereum community, eight of the nine mining projects said 

they would reject the fork when the proposal was introduced.

It remains to be seen whether the current miner's position, ahead of the zero phase of Ethereum 2.0, make trouble under PoS resistance or a resonable demonstration against just resolution-for-resolution.


Ravencoin's still struggling.

Its price has been on the decline maybe because of inflation of over 30%, or weak fundamentals, but that's not what you and I are really paying attention to this time again.

Due to the issuance of 3.15 billion additional issuance of Ravencoin discovered at the end of June and another issuance case of tokenized assets, an audit became urgently needed 

to review the code defects and fundraising is currently in full swing.

Ravencoin is not the first case supported or sponsored by communities, but it's interesting that it's different from the others.

For example, Ethereum's Buterin has supported promising projects through its cloud funding platform, Gitcoin. Zcash has raised money for development assistance.

And Yam Finance, which was severely broken by bugs, raised money and audited its code.

It's impressive to see Ravencoin openly collecting money from its community members to several wallet addresses without a specific cloud funding platform, and without any prior grants.

I understand the nature of the complete public chain, but I'm sorry that devs of Ravencoin asked the community for distributed responsibility.

Even if there are operational risks, I hope that the foundation will not be established too late to share responsibility and burden with the community.


Oh, one more thing before I finish. 

Do you know what Jay Clayton, chairman of the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 said at an online seminar titled "Both sides of the U.S. coin: Innovation and regulation of digital assets"?

He said, "All stocks will one day be tokenized, and if you need an ETF to increase efficiency, SEC is open."

Funny thing is, Brian Brooks, the currency supervisor of Office of the Comptroller of the Currency (OCC), who announced that American banks would provide financial services to stablecoin issuers within regulations.

He also said, "Gathering examples and clarifying regulations will eventually help valuable projects."

Both of them are just talkative, but in the end innovation will occur when they're in their regulations and you know better that this is the biggest obstacle to innovation.

On one hand, I'm always worried that the vision you have presented to the world, especially those with vested interests, will eventually be undermined by the regulations they've established so far,

on the other hand, I'm still energizing today with the expectation that the Blockchain Revolution will shine.


Let's keep on sharing news and opinions.

Stay healthy until next time.


Many thanks,


From Joseph Song



Disclaimer: Since this post was written for the purpose of providing information for investment, please be careful in your investment decision. You cannot copy, distribute, or edit the contents without my permission because it was made based on my own judgment based on the reference data.




(한국어)

친애하는 나카모토에게,


도널드 트럼프, 그는 정말 흥미로운 인물이오 

개인적으로 오랜기간 지켜봤고 많이 안다고 생각했지만 매번 예상을 벗어나는 그의 행보를 보면, 역대급 불확실성의 시대에 어쩌면 꼭 어울리는 캐릭터 같기도 하오 

특히 10월초 그가 코로나19에 확진받은 후 며칠간은, 그의 성향을 한데 모아 볼수있는 패키지 같았소 

그는 확진이 됐음에도 당일 장이 끝난 직후에 확진 소식을 알리는 '배려깊은 신사'이고, 

대통령 재선 승리를 위해 임상실험도 안끝난 약까지 복용하면서 3일만에 퇴원한 '희생의 아이콘'이며, 

자국민 수십만명이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상황에서 코로나가 삶을 지배하지 말라고 한 '희망의 리더'요 

나와의 관계에서도 그는 끊임없이 배려, 희생, 그리고 희망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 무대가 코로나로 얼룩진 대선이라 그런지 색다른 것 같소  

그대가 좋아하지 않을 인물에 대해서 얘기한것 같소만, 여튼 또 한번 그대에게 글을 쓰는 이유는 늘 그렇듯이 기존 화폐와 시스템에 대안을 제시하고 

디지털 자산의 확장을 일으킨 프로젝트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요 


비트코인은 매우 놀랍고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소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 확진, 추가경기부양책 합의 계류 중에도 최근 며칠간 시원한 반등세를 뽐냈지만, 자네나 나나 진실로 주목하는 것은 그것이 아닐것이오 


나는 그런 점에서 올해, 특히 3번째 반감기 이후야말로 비트코인이 자신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시점의 원년이 아닐까 생각하오 

지난 5월에 맞이한 비트코인의 세번째 반감기 이후에는 인플레이션이 2%정도로 떨어지고 앞으로 점점 더 낮아지는데 

이는 2012년 1월 벤 버냉키 당시 미연준의장이 목표 인플레이션으로 고정시킨 2%수준이 되는 큰 의의가 있소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세번째 반감기가 오고 3개월 후,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현재 미연준의장이 그 2% 고정 목표치를 평균으로 잡아 유연하게 조정한다고 공표했소 

현재 화폐와 그 시스템의 대표적인 조정메커니즘이 인플레이션인데 유연함을 명분으로 파워엘리트들은 또한번 거대한 실험을 제 멋대로 시도하려 한다오 

자네가 비트코인 백서를 발표하면서 뭐라 했소, 기존 화폐는 대중의 신뢰 기반이 절대적이지만 역설적으로 권력기관의 신뢰 위반으로 가득 차있다고 하지 않았소

그 문제 해결을 위해 분권형, 무신뢰형 시스템을 최초로 시도한 것이 비트코인 아니오! 

그나마 고무적인 점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비트코인은 기존 화폐와 그 시스템의 대안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이오 

대중의 신뢰를 넘어서 심지어 신뢰하지 않아도 투명하고 가명을 띄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유연이라는 명분하에 혼란이 올때마다 기득권이 유리한쪽으로 돌리지 않게 사전 프로그래밍화 되어있잖소 

포브스 지에 비트코인이 최초로 소개된 기사 기억하오? 언젠가는 미 연준이 비트코인에 의해 혼란에 빠질것이라는 맨 마지막 문구가 난 아직도 기억이 남네만. 


이더리움도 비트코인에 못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소

비트코인이 연 블록체인 세상을 무한대로 확장한 프로젝트 답게 시세도 비트코인 시세에 동조했지만, 이번에도 자네나 나나 진실로 주목하는 것은 그것이 아닐것이오 

저번에 언급한 이더리움2.0 말이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격리되거나 입원하는 일 없이 왕성하게 일상생활을 하면서 엄청난 체질개선을 하는 과정인데, 

사적인 감정이 들어서인지 노파심이 드는건 어쩔수 없구려 

그런 염려가 드는 이유는 진정한 이더리움2.0이 최소 2년이상 걸리는 속도때문이 아닌, 스테이킹으로의 전환 리스크와 기존 채굴자와의 주도권 다툼에 의한 과정때문이오 

이더리움2.0의 대중용 테스트넷인 메달라 네트스넷이 1천개 이상의 노드가 참여하고 투표 정확성도 98%에 달할정도로 높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테스트넷의 검증자들이 적자와 버그에 직면하고있고 개발진은 자금과 협력이 미흡하며, 해결책이 지속 나오지 않는다면 이더리움1.0과 큰 차이없는 2.0이 될수 있소 

그뿐만 아니라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가스비 책정방식을 타개하기 위한 제안(EIP-1559)을 채굴자들이 거부하는 양상이 보이고 있소 

자네도 알다시피 해당 제안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상 평균 가스 사용량(가령 8백만)을 기준으로 네트워크 정체량(병목현상)에 따라 등락하는 가스비를 최소가격으로 설정하는 것이오 

이때 채굴자는 최소가격 이상의 트랙잭션만 처리하고 사용자는 네트워크 정체량을 참고하여 적당히 저렴한 가스비를 책정하자는 제안인데 여기서는 더치경매방식이 활용되오 

가령, 처리해야할 트랜잭션이 5개가 있고 각각 설정한 가스비가 1, 3, 5, 7, 9(gwei)라고 한다면, 채굴자는 기존처럼 5개의 트랜잭션을 전부 처리하기보다는 최소가격(가령 6이면)이상 트랜잭션(7,9짜리)만 처리할것이오 

그러다가 정체량이 심해져 최소가격이 떨어지면(가령 2로 하락) 채굴자는 다른 트랜잭션(3,5짜리)을 처리할것이오 

즉, 1) 채굴자는 특정가격(=최소가격) 이상의 트랜잭션만 처리하기에 수수료 이득을 극대화할수 있고, 2) 사용자는 머리굴릴 필요없이 스스로 생각하기에 본인 거래에 걸맞는 가스비를 설정하면 되어 시간경제적이며, 

3) 전체 네트워크에는 부하가 줄어들어 전체 병목현상이 줄어들고 활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4) 공유지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부정적 외부요인에서 다소 벗어나 최적의 거래 환경이 조성될 수 있소 

5) 심지어 최소가격에 상당하는 가스비가 소각되어 이더 인플레이션은 줄어들고 체감상 스테이킹보상도 늘어나는 효과는 덤이오

하지만, 이 제안의 장밋빛 미래는 채굴자가 보는 현재와 이미 어긋나고 있소. 최근 이더리움 커뮤니티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9개 채굴 프로젝트 중 8곳이 이 제안이 도입시 포크를 거부한다고 할 정도로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소. 이더리움2.0의 0단계 진입을 앞두고 있는 현재 채굴자의 그런 입장이 PoS저항에 따른 몽니일지 아니면 해결을 위한 해결에 반대하는 현실적인 시위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소 


레이븐코인은 나름대로 계속 고군분투 중이오 

시세는 30%를 넘는 인플레이션때문인지 약한 펀더멘탈때문인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자네나 나나 진실로 주목하는 것은 그것이 아닐것이오 

지난 6월말 적발된 3.15억개의 레이븐코인 추가 발행과 이후 토큰화된 자산의 추가 발행으로 인해 코드결함 검토를 위한 감사가 시급했고 현재 모금이 한창이오 

특정 암호화폐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지원한 사례는 레이븐코인이 최초는 아니지만 다른 사례와 사뭇 달라 흥미롭게 보고 있소 

가령, 이더리움의 부테린이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인 깃코인을 통해 유망 프로젝트를 지원한 사례나, 익명의 확장을 일으킨 지캐시가 개발 지원을 위해 모금한 사례나, 

버그 발생으로 한방에 훅 갔던 얌 파이낸스가 보조금을 조성해 코드 감사를 한 사례가 있었지만, 

레이븐코인은 특정 클라우드펀딩 플랫폼 경유 없이, 그리고 사전 보조금 조성 없이, 대놓고 커뮤니티일원들로부터 몇몇 지갑주소로 모금을 진행한 모습이 인상적이오 

주인이 없으면서 모두가 주인인 완전 퍼블릭 체인인 특성은 이해하지만 부득이하게 커뮤니티에게 분산의 책임을 요구한 점은 살짝 아쉽소 

비록 운영 리스크가 존재하더라도 늦지 않게 재단이 설립되어 커뮤니티가 책임과 부담을 분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소 


아, 펜을 놓기전에 한가지 더 언급하외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Jay Clayton의장이 '미국 동전의 양면: 디지털 자산의 혁신과 규제'라는 타이틀의 온라인 세미나에서 한 말을 알고 있소?

그는 "모든 주식이 언젠가 토큰화 될것이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비트코인)ETF가 필요하다면 SEC는 열려있다"라고 한 말을 말이오. 

웃긴건, 미국 은행들이 규제 안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공표한 통화감독청의 통화 감독자인 Brian Brooks도 해당 세미나에 참석했소. 

그도 "사례를 모으고 규정을 명확히 하는 것이 결국 가치있는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것이다"라고 언급했소. 

둘 다 말은 번지르르하게 하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은 그들이 정한 규제 안에 있을때 일어날 수 있고 이것은 혁신을 저해할 가장 큰 장애물이라는 것은 그대가 더욱 잘 알것이오. 

한편으로는 그대가 비트코인을 만들면서 세상, 특히 기득권층에 제시한 비전은 결국 그들이 여태껏 구축한 규제로 인해 많이 훼손되지 않을까 나는 늘 염려스러우나 

다른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블록체인 혁명이 빛을 발하리라는 기대속에 오늘도 힘을 내고 있소. 


앞으로도 종종 소식과 의견 공유하시게나 

다음 소식때까지 건강하시오 


항상 고마움을 느끼는 죠셉 송으로부터



법적 고지 : 본 게시글은, 투자를 위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기에 투자결정은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 바라며, 참고자료를 토대로 본인 판단하에 내용을 추가, 편집 등 작성되었기에 본인의 허락없이 복사, 배포, 편집 등을 할 수 없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에게 보내는 편지(2020년 10월 3일) // Letter to Satoshi Nakamoto on 3rd Oct 2020

Letter to Satoshi Nakamoto on 3rd Oct 2020


(English) 한국어 버전은 아래에

Dear Nakamoto,


It's been months since the last letter I sent you.

As I said before, the seven months since the stock market crash in March has been very remarkable and exciting in the history of the world economy.

I'm not going to go into details because I've already mentioned it in the last letter, but it was a monumental event that the Great Depression in 1929, the Great Recession in 2008, and the Great Crash in 2020.

By the way, the reason I'm writing to you is, as usual, to discuss the alternative to the existing currencies and systems and projects that have led to the expansion of digital assets.


Bitcoin has been doing a good job this year compared to traditional assets.

As of the March crash, it is encouraging that the market has nearly quadrupled in value recently, but that's not what you and I really care about.

More encouraging thing is that Bitcoin is increasingly recognized as a safe asset by the public, not by the few.

Recently, some of global money has been driven into safe assets worldwide to avoid uncertainty due to the chaos caused by Corona, 

the financial burden of increasing government spending, and the volatility of the overall weak dollar, which has led to gold exceeding $2,000 an ounce, breaking the all-time high.

Fortunately, Bitcoin's correlation with gold is close to 70% on a monthly basis, almost equal to causality, and its presence is becoming more prominent.

Since the March 2013 Cyprus financial crisis that caused Bitcoin to become 'asset haven', I think it's the right time to test its potential as a real safe asset.

Actually it was a local financial crisis and only a few years since Bitcoin was released, so it wasn't not that verifiable, 

but now it's an international crisis, and it's been over 10 years since Bitcoin release, so I'm looking forward to what Bitcoin will look like.

Of course, Bitcoin's market cap is less than that of the world's most popular company, plus it's still unclear whether Bitcoin's position is payment or commodity money.

And one more thing that I find interesting is volatility.

I'd like to tell people over the years who have accused Bitcoin of being too volatile assets to just look at major stock markets and indexes since March.

Now Bitcoin volatility is so cute.

As I have told you many times that if you look at its value from a traditional point of view, we can't explain or understand Bitcoin to them.


Ethereum was perhaps even more remarkable than Bitcoin.

After the March crash, its price has risen more than Bitcoin's, but again that's not what you and I really care about. 

I've mentioned Ethereum 2.0 before, but now Decentralized Finance is very interesting.

This so-called DeFi, which is, surprisingly, the collateral itself is not a traditional currency or a traditional asset, but a cryptocurencies. 

The vitalization of the DeFi is a clear proof that more and more people have appreciated the value of the cryptocurrency itself.

Of course, the collateralized crypto is used mainly for Bitcoins, Ethereum, or stablecoins, but it's another innovation in the area of cryptocurrency.

Beyond the existing currenceis and systems that Bitcoin is pursuing, this new innovation based on Ethereum is an alternative to the existing finance and systems.

Indeed, it is also positive that the financial illiterate can easily and conveniently enter the financial world with the Internet and computers/mobile 

without middle-mans in this global village beyond national borders, and even offer higher interest rates than the existing ones in the current circumstances of almost zero interest rates.

Every time I see new innovations and achievements driven by you, I feel grateful to you and your contributors.

What's more interesting is that Bitcoin is tokenized again, pushing into this area of DeFi.

It's like Ethereans are doing an interesting experiment where Bitcoins are dressed as smartcontracts and entering Ethereum world.

DeFi wasn't built in a day, nor are they going to disappear in a day, so I'll talk again later.


Unfortunately, Ravencoin is showing relatively depressing movements.

Its price continues to decline, but again that's not what you and I really care about. 

It's a problem that an unknown hacker exploited code defects to issue hundreds of millions of additional Ravencoin, but there was another problem with the extra tokenized assets, which caused that much inflation.

They still have to deal with the situation, but luckily, the impact wasn't great, and we'll have to wait and see 

because they are now struggling to reflect Bitcoin's latest code onto Ravencoin's codebase and will do code audits soon. 

It remains to be seen whether we will see grow pains of 3.15 billion additional issues in Ravencoin in August 2020, such as the creation of 184 billion Bitcoins in August 2010 as a protocol security issue, or 3.6 million Ethers were stolen in June 2016 due to the code vulnerability in The Dao in June 2016.

It seems necessary to establish Ravencoin Foundation for better problem-solving capabilities and more cohesive operational management.


Do you remember what I told you a long time ago?

In the digital asset world, if Bitcoin generates 0 to 1 based on Blockchain and Ethereum brodens 1 to infinity based on smartconctracts, then Ravencoin generates another value from infinity to 0 based on asset-tokenization mechanism.

It seems like Ravencoin is still an experimental project, but you were worried about Bitcoin when it was released, and I was too about Ethereum when it was launched, so we will see if it's going to grow.


Oh, one more thing before I finish.

Recently, the U.S. Office of the Comptroller of the Currency(OCC) and the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SEC) announced regulations on Stablecoins.

Bitcoin claimed to be an alternative currency and a system, but its alternative that came out to eliminate inherent volatility was stablecoins, and the existing establishment began to engage with cryptocurrcies via stablecoins.

That's going to raise the crypto arena and drive more people and capital into it, but I think it's a real fake, and it's going to trick the public again.

As you said in the past, The root problem with conventional currency is all the trust that's required to make it work. The central bank must be trusted not to debase the currency, but the history of fiat currencies is full of breaches of that trust.

Bitcoin is the first model to try decentralized, trustless systems to solve the problem!

I'm afraid stablecoins will eventually be filled with contradictions and breach of trust by taking advantage of their existing vested interests.


Let's keep on sharing news and opinions.

Stay healthy until next time.


Many thanks,

From Joseph Song


Disclaimer: Since this post was written for the purpose of providing information for investment, please be careful in your investment decision. You cannot copy, distribute, or edit the contents without my permission because it was made based on my own judgment based on the reference data.



(한국어)

친애하는 나카모토에게,


그대에게 보냈던 마지막 편지 이후로 벌써 몇달이 지났소 

일전에 말했듯이 지난 3월 주가 대폭락이후 7개월동안은 역대 세계 경제사에도 매우 주목할만하고 흥미로운 시기였던것 같소 

이미 그것에 관련된 이야기는 지난 편지를 통해 얘기한 관계로 자세히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1929년 대공황, 2008년 대침체에 이어 2020년 대봉쇄라고 명명할정도로 기념비적인 사건이었소 

여튼 또 한번 그대에게 글을 쓰는 이유는 늘 그렇듯이 기존 화폐와 시스템에 대안을 제시하고 디지털 자산의 확장을 일으킨 프로젝트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요 


비트코인은 올들어 전통자산에 비교해서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소 

지난 3월 급락 직후를 기준으로 보면 최근까지 시세가 최고 4배 가까이 오르는 가치상승도 고무할만하지만, 자네나 나나 진실로 주목하는 것은 그것이 아닐것이오 

비트코인이 소수가 아닌 대중에게 안전자산으로 점점 더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 더욱 고무적일 것이외다 

최근에 코로나에 따른 혼란, 정부지출증가에 따른 재정부담, 전반적으로 약세인 달러의 변동성 등을 이유로 불확실성을 회피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일부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몰렸고 그 덕에 금이 온스당 2천 달러를 넘으며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소 

다행히 비트코인이 금과의 상관관계가 월기준 70%에 육박하면서 거의 인과관계에 준하는 관계가 되어 존재감이 더 부각되고 있소  

2013년 3월 키프로스 금융위기로 인해 비트코인이 난데없이 자산피난처로 떠올랐던 시점 이후로 비트코인의 안전자산으로서의 가능성을 시험해볼수 있는 적절한 시기가 온것 같소 

그때야 국지적인 금융위기이기도 했고 비트코인이 출시된지 몇년 되지 않았던 시기였는지라 검증성에 있어 근간이 약했지만 지금은 국제적인 위기이면서도 출시시기도 10년이 넘었으니 비트코인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크오 

물론 비트코인 시총이 전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업의 시총에 미치지도 못하고 또한 결제화폐인지 상품화폐인지 포지션도 아직 애매하지만 말이오 

그리고 내가 안전자산으로서의 부각된 점 이외에 흥미롭게 본 점은 바로 변동성이라오 

수년간 비트코인에 대해서 변동성이 너무 심한 자산이라고 하루가 멀다하고 비난한 인간들에게 지난 3월 이후 주요 증시나 인덱스를 보라고 말하고 싶소 

이제는 비트코인 변동성이 너무 귀여울 정도가 되었소 

내가 그대에게 누차 말했듯이 가치기준을 전통적 관점에서 본다면 비트코인을 제대로 설명할수도 이해할수도 없단 말이오 그러니 그런 이들과 우리가 말이 통하겠소 


이더리움은 어쩌면 비트코인보다 더욱 괄목할만한 움직임을 보였소 

지난 3월 급락 이후 시세측면에서 비트코인보다 더 상승한 점도 있지만, 이번에도 자네나 나나 진실로 주목하는 것은 그것이 아닐것이오 

이더리움2.0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언급했기때문에 논외로 하더라도 스마트컨트렉트를 기가 막히게 활용한 탈중앙금융(Decentralized Finance)은 매우 흥미롭소 

소위 디파이라고 불리우는 이것은 담보물이 놀랍게도 기존 화폐나 전통자산이 아닌 암호화폐 그 자체요 

디파이가 활성화 됐다는 점은 그만큼 암호화페 자체에 점점 더 많은 대중이 그 가치를 인정했고 시장을 제대로 설득했다는 명확한 방증일것이오 

물론 담보가 되는 그 암호화폐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아니면 변동성이 전통자산과 동일한 스테이블코인 위주로 활용되지만 암호화폐 영역의 또다른 혁신이라고 할수 있소 

비트코인이 지향하는 기존 화폐와 시스템의 대안을 넘어서서 이더리움을 기반으로한 이런 새로운 혁신은 기존 금융과 시스템의 대안이라고 볼 수 있을것이오 

실로 이것은 금융문맹국이나 금융문맹인도 별도 중개기관이나 중개인 없이 인터넷과 컴퓨터/모바일만 있다면 쉽고 편하게 금융세계에 진입할수 있고 심지어 그 범위는 국경을 넘어선 지구촌이 될것이오 게다가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현재 분위기에서는 기존 금융권보다 약간이라도 더 높은 이율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오 

그대가 과거 쏘아올린 공이 디파이와 같은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격할때마다 그대와 기여자들에게 왠지 모를 고마운 마음이 든다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코인 자체인 비트코인을 또다시 토큰화하여 이 디파이 영역에 숨을 불어넣는 현상이오 

이는 비트코인에 스마트컨트렉트라는 옷을 입혀 이더리움 세계에 입장시키는 형국인데 이더리안(Ethereans)들이 재미있는 실험을 하는것 같소 

디파이는 하루 아침에 구축된 것도 아니고 또한 하루 아침에 사라질 것도 아니니 시간을 두고 차차 얘기하도록 하겠소 


레이븐코인은 안타깝게도 상대적으로 우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소 

시세가 계속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점도 있지만, 이번에도 자네나 나나 진실로 주목하는 것은 그것이 아닐것이오 

불명의 해커가 코드결함을 악용해 수억개의 레이븐코인을 추가 발행하여 그만큼의 인플레이션을 발생한 것도 문제지만, 토큰화된 자산을 추가 발행하여 그만큼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또다른 문제도 있었소 

사태 수습이라는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그 파급력이 크진 않았고 비트코인 최신 코드 반영과 코드 감사 진행을 한다고 하니 좀 더 지켜봐야겠소 

2010년 8월에 프로토콜 상 보안문제로 1840억개에 달하는 비트코인이 생성된 사례나 2016년 6월에 더다오의 코드 취약성 문제로 360만개에 달하는 이더가 도난당한 사례처럼 2020년 8월에 발생한 레이븐코인 코드 결함 문제로 인한 3.15억개 추가발행 사태를 성장통으로 봐야할지는 계속 지켜볼 문제같소 

다만 더 나은 문제해결 역량강화와 더 응집된 운영관리 주체설정을 위해 레이븐코인 재단을 설립하는 것도 필요해보이긴 하오


뜬금없지만 아주 예전에 내가 그대에게 한 말 기억나오? 

디지털 자산세계에 있어, 비트코인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0에서 1을 창출했고 이더리움은 스마트컨트렉트를 기반으로 그 1에서 무한대로 열어놨다면 레이븐코인은 자산토큰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역으로 그 무한대에서 0으로 재수렴하면서 또다른 가치를 창출한다고 말이오 

아직은 레이븐코인이 애들 장난같은 귀여운 실험 프로젝트 같지만 자네도 비트코인 만들고 내심 걱정했고 나 역시 이더리움 나온뒤 노심초사 지켜보지 않았소 그러니 제대로 성장할지는 두고 볼일이오


아, 펜을 놓기전에 한가지 더 언급하외다 

최근 미국 재무부 산하 통화감독청과 증권거래위원회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정을 발표했소 

비트코인이 대안 화폐와 시스템을 자처했지만 태생적으로 어쩔수 없는 변동성을 없애기 위해 나온 대안이 스테이블코인이었는데 기존 기득권층이 역시나 스테이블코인을 품에 안기 시작했소 

그러한 행보가 암호화폐 무대를 키우고 더 많은 인력과 자본을 진입시키겠지만 결국 진짜같은 가짜로 또한번 대중을 농락하는게 아닌가 싶소 

과거 자네가 말한대로, 기존 화폐는 대중의 신뢰기반이 절대적이지만 역설적으로 권력기관의 신뢰위반으로 가득 차있소 

그 문제해결을 위해 분권형, 무신뢰형 시스템을 시도한 최초 모델이 비트코인 아니오! 

스테이블코인도 결국 기존 기득권을 활용하여 모순과 신뢰위반으로 가득찰까 걱정이오 


앞으로도 종종 소식과 의견 공유하시게나 

다음 소식때까지 건강하시오 


항상 고마움을 느끼는 죠셉 송으로부터



법적 고지 : 본 게시글은, 투자를 위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기에 투자결정은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 바라며, 참고자료를 토대로 본인 판단하에 내용을 추가, 편집 등 작성되었기에 본인의 허락없이 복사, 배포, 편집 등을 할 수 없습니다.

[Ravencoin] Ravencoin Devs Meeting Review(18 Sep 2020) // 9월 18일 레이븐코인 개발자 회의 리뷰 v1.0

 # Ravencoin Devs Meeting(18 Sep 2020)



□ Analysis of the meeting by subject

  ㅇ코드 보안 감사

    - Tron은 제3자에 의한 보안 감사를 위해 ISE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하면서, 레이븐코인 커뮤니티에서 믿을만한 4명에게 Ballet 지갑을 보내고 그 지갑을 통해 우리 모두가 BTC, RVN, USDT 등으로 감사비용을 기부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 믿을만한 2명과 이미 얘기를 했고 탈중앙 기치를 따르기 위해 본인을 포함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 또한 Tron은 제3자에 의한 코드감사 계약을 진행하겠지만 (레이븐코인이) 탈중앙프로젝트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어떻게 수렴해야하는지 물었고, M Green은 개발진들이 감사업체 선정에 만족한다면 따르겠다고 말했고, Bradar는 Tron과 ISE업체를 소개한 Nathan이 좋다면 기준에 충족된다고 간주한다고 말했다.  

    - Bradar는 코드 감사에 대한 대략적인 일정을 물었고, Tron은 감사 견적을 다음주 화요일에 받는 일정만 확정됐다고 답했다. 

    - Tron은 (코드 감사 주기에 대해) 일회성일수도 있고 반년마다 할수도 있는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고 말하면서 견적을 일단 받고 보자고 말했다. 

    - push는 감사를 진행할때 비상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보험기금 조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ㅇ노드 운영

    - SpyderDev는 비트코인 코드로부터 우리가 놓치는 부분은 노드 추출기(node-crawler)와 노드 살포기(node-seeder)라고 지적하면서, (레이븐코인의) 시드노드*가 코드화되어있고 주요 노드들만 혼잡한 상황을 분산화시키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코드베이스의 기반을 따라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Tron은 그 제안이 탈중앙에 도움이 될수 있고, 각 노드는 코드화된 임이의 IP주소로 가동되고 DNS**에 가서 시드노드에 접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드노드(종자노드) : 블록체인 초기생성때의 최초 접속노드로,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동작하고 있는 노드를 의미함

     **DNS(도메인네임서비스) : 블록체인 참여자인 노드가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처음 블록체인 네트워크 접속시 다른 노드와 연결하는 것을 돕는 것으로, 여기서 접속되는 다른 노드는 대부분 종자 노드이며 DNS에는 종자노드에 대한 정보가 사전에 포함되어 이들을 연결함

    - SpyderDev는 시드 노드 추출기를 제안한 배경은 (비트코인의 시드노드추출 방식이) 레이븐코인의 그것과 동일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이 추출기는 네트워크에 성실한 노드들의 지표를 구축하고 그렇게 구축된 지표는 진입하는 노드의 최초연결과 향후 분산화에도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ㅇ레이븐코인 지원 확장

    - Tron은 어젯밤 제한자산을 활용하기를 원하는 프로젝트 관계자와 얘기를 나눴고 그들에게 발행, 예/출금, 태그 등에 대해 알려줬다고 말했다. 

    - Tron은 이미 RVN을 지원하고 있는 Vidulum으로부터 지난주 연락을 받았는데, 그쪽과 레이븐코인 자산을 지원하는 사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고 그쪽이 관련 작업을 착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개인 논평 : 레이븐코인 개발 현황과 개발자 회의 설명은 t.me/satoshicode 에서. 

[Ravencoin] Ravencoin Devs Meeting Review(4 Sep 2020) // 9월 4일 레이븐코인 개발자 회의 리뷰 v1.0

 # Ravencoin Devs Meeting(4 Sep 2020) 


(한국어 버전)


□ 소재별 회의 내용

  ㅇ RVN추가발행사태 해법

    - Bradar(회의중재자)는 RVN추가발행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4가지 선택사항(그냥 놔두기, 반감기 43일 당기기, 반감기 86일 당기기, 210억 공급량에 멈추기)을 상기시켰고, Tron(리드개발자)은 공급량을 함부로 손대지 않는 점에서는 그냥 놔두는 것도 괜찮으며 충요한것은 추가발행RVN을 추적하여 소각시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 Bradar는 이와 관련해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실시한 트위터 설문조사 결과(58.9%가 반감기 86일 당기기를 선택)를 공유했고, push(레이븐랜드)는 86일 당기기 위해 코드변경과 소프트포크가 요구된다는 사실을 아는지 궁금하지만 다수결 원칙에 따라 그 결과는 존중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ㅇ 비트코인 최신코드 반영 

    - Blondfrogs는 현재까지 비트코인 0.16.3버전까지 반영완료했고 현재 0.17버전 반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레이븐코인에 자산을 서포트하기 위한 많은 변경사항이 반영됐고 모든 코드변경은 검토될것이며 최종검토는 커뮤니티가 열람 및 제안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ㅇ 코드 감사

    - Tron은 제3자에 의한 현재 레이븐코인의 코드 감사에 대한 안건을 제시했고, push는 빵빵한 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서든 뭐든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체인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람들을 독려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Bradar는 코드 리뷰는 당장 시행해야할 시급한 문제라면서, 커뮤니티가 인지하고 돕게하기 위해 웹사이트 제작을 제안했다. 

    - push는 많은 이들이 메디지 벤처스가 레이븐코인에 너무 많이 개입되어있다고 불만을 갖고있지만 악재가 터지면 메디치 벤처스가 나서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코드 감사는 중요한 일인만큼 티제로나 메디치 벤처스에서 코드 감사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Tron은 잠정적으로 메디치 벤처스와 다른 회사들의 지원으로 레이븐코인 재단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 push는 비트코인 개발자들로과 상호 협력을 하는게 좋을것 같지만 오버스탁이 그것을 용인할지 모른다고 말하자, Bradar는 재단 논의가 이미 논의중이며 재단은 (누구의 큰 도움 없이) 레이븐코인이 독립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 Steelers는 우리가 연락할 감사 업체가 있는지와 그 감사를 진행할 모금을 진행할수 있는지 물었고, pdogg147는 자사의 소프트웨어 감사를 한 업체이자 이더리움 버그를 발견한 업체인 ISE(Independent Security Evaluators)를 언급했다. 

    - Steelers는 코드 리뷰가 먼저인지 재단이 먼저인지 물었고, Bradar는 재단 설립이 시간이 걸린다면 코드리뷰를 먼저 하는게 낫다고 의견을 밝혔다. 아울러 Tron은 레이븐코인의 기능들이 거의 구현된 현재, 우리는 일부 결함에 대해 발견하고 고쳤을 뿐이며, 제3자에 의한 코드 감사가 추진되기전까지는 자체적으로 더욱 주의깊게 코드리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ㅇ 블록체인 기반 투표

    - Tron은 블록체인 기반 투표는 지금도 가능하다면서, 기존 투표 메커니즘과 차이점은 UTXO에 따른 투표토큰(미사용 투표토큰)*은 만료될뿐 설정된 UTXO를 막진 않는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일단 투표 토큰들이 모두 사용되면(미사용 거래 출력값이 0이 되면) 투표가 완료되며, 투표토큰들이 전송된 주소가 다시 전송되는지는 중요치 않고 오직 체인에 남은 투표 내역과 결과만 중요할 뿐이라고 첨언했다. 

    *UTXO(Unspent Transaction Outputs, 미사용 거래 출력값) : 비트코인 체인상에서 코인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거래 유효성을 검사하기 위한 값이다. 가령, 갑돌이가 비트코인 지갑을 막 만들고 5비트코인을 그 지갑에 전송했고, 그 중에서 2비트코인을 을순이에게 전송한다고 가정하자. 갑돌이는 막 만든 지갑에 5비트코인을 전송만 한 상태으므로 5비트코인에 대해 미사용거래 출력값(UTXO)이 있는것이다. 이때 2비트코인을 을순이에게 보내면, 갑돌이에겐 5비트코인에 대한 UTXO는 파기됨과 동시에 3비트코인에 대한 UTXO가 생성되어 보유하게 되고, 을순이에겐 2비트코인에 대한 UTXO가 생성되어 보유하게 된다. 즉, 보유코인중 일부만 전송될때 미사용출력값이 가감되지 않고 미사용출력이 파기와 생성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ㅇ 기타

    - Bradar는 특정자산(GLD_PRXY_4C9AE, SUG_PRXY_4BFE9)과 관련하여 지금은 재발행은 멈췄지만 전송은 계속 발생된다고 언급하자, Tron은 그러한 재발행과 전송이 RVN추가발행과 연관있다고 생각했지만 좀 더 알아봐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Bradar는 그러한 행위가 RVN추가발행을 숨기기 위한 속임수일수도 있고 스크립트를 중단하는 것을 잊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첨언했다. 


※ 개인 논평, 회의 설명을 원하면 사토시코드 소통채널(t.me/satoshicode)로 입장하기

[Ravencoin] Ravencoin Devs Meeting Review(14 Aug 2020) // 8월 14일 레이븐코인 개발자 회의 리뷰 v1.0

 # Ravencoin Devs Meeting(14 Aug 2020)



□ 소재별 회의 내용

  ㅇ Wrapped RVN에 대한 논의
    - GreenTesla는 Wrapped RVN(WRVN)과 Wrapped RVN assets(WRVN assets)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실제로 몇몇 사람들이 RVN과 RVN assets을 ERC버전으로 하여 거래를 하거나 메타마스크 지갑을 활용하고 싶다고 그는 전했다. 이에 boatsandhoes는 그 생각이 (RVN의 대중적) 수용을 키울것이라고 말했다. 

   - Tron은 WRVN을 추진하기 위해, RVN을 락업함과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WRVN을 찍어내고 소각하는 신탁기관, 신탁공동체 등의 대행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GreenTesla는 WRVN 추진을 하기에 앞서 기 제작되어 활용중인 Wrapped BTC(WBTC) 오픈 코드소스가 있는지 물었고, Tron은 WBTC에 대한 견본을 볼 수 있는 링크(https://wbtc.network)를 공유했다. 아울러 Tron은 WBTC의 경우 ERC버전으로 WBTC를 찍어내고 관리하는 신탁기관이 존재하고, (RVN추진시에도) 누구든 ERC버전으로 WRVN을 찍어내고 RVN 탐색기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ㅇ 자산토큰 상장 활성화 
    - Tron은 ICO붐 이후, 기존 거래소에 자산을 추가하는 추세가 꺽였는데, 이제는 tZero나 UnicornX와 같은 특별한 거래소가 필요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WuKong은 UnicornX의 Bravecoin처럼 RVN자산을 거래소에 상장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인지 물었고, Tron은 그것은 상장 자산이 무엇을 대표하는지에 달려있고, 누군가가 운영관리하는 그것의 가치가 올라간다면 법적측면으로 봤을때 거래하기 어려울수 있다*고 말했다.
    * 거래소에 RVN 자산토큰(예: APPLE토큰)이 상장되고 APPLE토큰과 관련한 사업체가 이익이 발생할 경우, 그것에 대한 이익배당을 APPLE토큰 홀더들에게 할때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함 

    - 이에 Deadheded는 그러한 법적 문제가 미국에는 해당될지는 모르지만, 한국과 같은 다른 국가에는 해당되지 않고 실제로 Ravenland가 활발히 추진중이라고 말하면서, UnicornX는 아마도 최초의 거대한 자산토큰 상장거래소일 것이며, 조만간 더 많은 회사들이 자산토큰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ㅇ RVN추가발행 사태 해법 논의 
    - GreenTesla는 우리가 210억개의 RVN 공급으로 복구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하는지 물었고, WuKong은 최근에 RVN추가발행 수습에 대한 트위터 설문조사 결과, 약 60%의 참여자가 반감기를 86일 당기는 것을 선호했다고 전달하면서, 이것이 커뮤니티(kwammunity)의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이에 Sminem은 채굴자들은 채산성에 따라 이익을 쫓는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BTC 반감기 등의 선례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RVN반감기를 당기는 것을 선호한다고 첨언했다. 

    - Tron은 BIP-9에 의거하여 반감기를 86일 당기는 안건으로 하여 채굴자들에게 선택하게끔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세우면서, 이 경우 '좋다', '나쁘다'라고 설정하는 것에 대해 물었고, WuKong 역시 '좋다'가 반감기를 86일 당기는 것으로 설정하는 그 아이디어가 괜찮다고 동의했다. 

    - Tron은 BIP-9 투표는 채굴자들이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묻는 과정으로서 일정 비율의 채굴자들이 합의하면 그대로 진행된다고 말했고, 이번의 경우 그 비율을 85%로 하되 반감기일정을 당기는 것을 '찬성'으로 설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Deadheded가 반감기 일정을 당기는 것에 대한 이성적인 논거를 대라고 하자, 
Sminem은 공급량을 210억을 맞추는 것은 레이븐코인의 초안이며 그에 따라 행동하는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에 Tron은 반감기를 조정하는 것은 흉터를 지우는 성형수술에 비유할 수 있으며, 비록 RVN추가발행된 역사가 지워지지 않겠지만 (반감기 조정시) 추후 레이븐코인에 진입하는 이들에게 그 흉터에 대한 설명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역설했다. 


※ 개인 논평, 회의 설명을 원하면 사토시코드 소통채널(t.me/satoshicode)로 입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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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coin] Ravencoin Devs Meeting Review(24 July 2020) // 7월 24일 레이븐 개발자 회의 리뷰 v1.0

# Ravencoin Devs Meeting(24 July 2020)


(English) 한국어 버전은 아래쪽에 있음


□ Analysis of the meeting by subject

  ㅇDevelopment status
    - theking asked if QT wallet is updated at some point with this to make it even more user friendly, and Tron replied that it's a nice-to-have, but isn't super high on the priority list.

    - theking asked what the key next steps are for RVN from a technical perspective and what key features are missing that are keeping RVN from getting adoption. Tron said that we'd like to see the supporting cast for STO issuances rally around Ravencoin - Broker-dealers, transfer agents, custodial solutions, issuance platforms, Crowdfunding platforms, legal secondary trading platforms, etc. Also he wants to see bridge technologies into the DeFi space and a very visible project to go live on Ravencoin so it show off its prowess.

  ㅇ Solution to the extra RVN emergency
    - Synicide said 4 options* have been suggested for the additional RVN issued, and it feels like more have become accepting of the 'leave as is' approach. In response, Tron said his preferred choice changed from option 2 to 3, saying he hated option 4 but said option 1 was okay as a default. He also said we let the community (mostly mining pools and miners) decide although it isn't too hard to code option 3. He added that putting option 2 and 3 on the table is mistake because it splits the options, and harder to reach the necessary threshold to be safe. Synicide agreed with two options for voting, leaving option 1 default.
     *1. Leave it be. 21,297,902,411.57279207 will eventually exist instead of approaching 21 billion.
      2. Pull forward the halving about 41.375 days (59580 blocks). Those days of mining would be sliced out, so all future halvings are 59580 blocks earlier. This would bring supply into alignment.
      3. Pull forward mining by 82.75 days (119160 blocks), so the first halving starts earlier but then goes back on the same schedule as before. So those 119,160 blocks would be mined at 2500 RVN per block instead of 5000 RVN per block to compensate for the extra RVN, bringing supply into alignment.
      4. Set mining the coinbase to 0 when the supply reaches 21,000,000,000. Most mined coins arrive at 0 coinbase, but long into the future. This has coinbase mining rewards stopping at around year 26, which seems way too soon.

  ㅇ Other stuffs 
    - theking asked ow many projects are you aware of that are currently looking at using RVN, and Tron said 3 (maybe 4) that are not public (to my knowledge) and maybe more things.

    - Steelers asked if the wallets getting refreshed, and Tron answered that MangoFarm can be used to create assets, and Zelcore to use/transfer assets, and anyone can improve on the mobile wallets. Source code is there for both Android and iOS.

    - Jeroz asked about the status of the Ravencoin code update based on Bitcoin code, and Tron replied that if we get all of the BTC changes and they are combined with assets (not easy), it'll be easier to integrate RSK.


□ Personal Comment : For more info, you can enter my channel t.me/satoshicode


Disclaimer: Since this post was written for the purpose of providing information for investment, please be careful in your investment decision. You cannot copy, distribute, or edit the contents without my permission because it was made based on my own judgment based on the reference data.



(한국어) 

□ 소재별 회의 내용

  ㅇ 개발 현황
    - theking은 코어 월렛이 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업데이트 될수 있는지 물었고, Tron은 업데이트가 필요하지만 최우선순위는 아니라고 답했다.

    - theking은 기술개발적 측면에서 다음 단계는 무엇이며 레이븐코인의 더 많은 채택을 위해 무엇을 하는지 물었고, Tron은 우리는 브로커-딜러, 거래 중개자, 커스터디 솔루션, 발행 플랫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합법적인 2차 거래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STO발행 지지세력을 원하며, 또한 DeFi로의 연계기술, 레이븐코인을 위한 실용적이고 가시적인 프로젝트를 원한다고 말했다.

  ㅇ 추가발행 RVN사태 해결
    - Synicide는 추가발행된 RVN에 대해 4가지 해결책*이 제시되었는데, 그냥 그대로 놔두는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Tron은 본인 선택이 2번에서 3번으로 바꼈다고 말하면서, 4번은 싫어하지만 1번은 기준안으로는 괜찮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3번을 실행하는 것은 쉽지만 커뮤니티, 특히 채굴자에게 결정하게 하되, 2, 3번 선택지를 추가한 것은 더 많은 논쟁만 낳는다는 점에서 실수라고 첨언했다. Synicide는 2번과 3번을 채굴자 투표로 진행하되 1번을 기준안(2,3번에 모두 투표하지 않은 표)으로 하는 것을 언급했다.
    *1. 아무 조치도 하지 않는다.
     2. 반감기를 41.375일(59,580블록) 당긴다.
     3. 첫번째 반감기를 82.75일(119,160블록) 당긴다(필자주 : 첫번째 반감기와 두번째 반감기 사이의 기간만 늘어날뿐 두번째 반감기 시점은 변동없음).
     4. 아무 조치도 하지 않되, 총 발행량이 총 공급량(210억개)에 도달하면 공급을 멈추게 한다.

  ㅇ 기타
    - theking은 얼마나 많은 프로젝트가 레이븐코인을 활용하려고 하는지 알고있는지 물었고, Tron은 자기가 알기론 아직 공개되지 않은 프로젝트가 3~4개 정도 있고 더 있을수 있다고 말했다.

    - Steelers는 레이븐코인 월렛에 대해 물었고, Tron은 자산발행을 위해선 MangoFarm이, 자산 활용 및 거래는 Zelcore가 사용가능하며 단순 보유를 위해선 더 많은 월렛이 있다고 말하면서, 누구든 소스코드를 활용해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 Jeroz는 비트코인 코드에 따른 레이븐코인 코드 업데이트 현황에 대해 물었고, Tron은 해당 업데이트는 진행중이며 향후 RSK(루트스탁)*와 연계하는 게 수월해질거라고 답했다.

     *RSK(루트스탁) : 느린 속도와 비싼 수수료, 낮은 범용성의 비트코인을 보완하고자 스마트컨트렉트 기능을 사이드체인 기반으로 구현한 플랫폼. 이와 관련된 코인으로, 비트코인과 일대일 연동시킨 RBTC(Rootstock BTC)가 있음.


□ 개인 논평

  ㅇ 세가지 관점으로 본 최근 레이븐코인
   - 이번 회의에 대한 논편의 큰 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추가발행RVN 유통량은 어떻게 해결한것인가
     레이븐코인 리드개발자 트론블랙은 최근 기고를 통해 아래와 같이 4가지 옵션을 제안했다
      1. 아무 조치도 하지 않는다.
      2. 반감기를 41.375일(59,580블록) 당긴다.
      3. 첫번째 반감기를 82.75일(119,160블록) 당긴다(필자주 : 첫번째 반감기와 두번째 반감기 사이의 기간만 늘어날뿐 두번째 반감기 시점은 변동없음).
      4. 아무 조치도 하지 않되, 총 발행량이 총 공급량(210억개)에 도달하면 공급을 멈추게 한다.

     트론블랙은 처음엔 2번을 점찍었으나 최근 3번으로 더 기울었습니다. 하지만 트론을 포함한 그 어떤 개발자가 어느 옵션을 택해도 선택은 커뮤니티(특히 채굴자)에 달려있습니다. 아마도 BIP-9(RIP-2)에 따라 소프트/하드포크를 통해 채굴자 투표를 통해 합의를 도출할것이다.
     저 개인적으로는 4>1>3>2번 순으로 선호합니다. 2,3번보다 1,4번을 선호하는 이유는, 혹시나 똑같은 일이 발생할경우 그때마다 포크를 진행해야한다. 아시다시피 포크는 분기를 야기하므로 레이븐클래식과 같은 포크코인 출현 가능성이 있다. 1번보다 4번을 선호하는 이유는, 아무리 그래도 비트코인 유통량의 1천배인 210억개의 상징성이 깨진다는 것은 의미가 적지 않기에 종국에는 210억개의 공급량을 맞췄으면 하는 바램때문이다.

    2) 레이븐코인의 비지니스 행보는 어떠한가
     이번 회의에서도 트론블랙이 발혔듯이, 레이븐코인의 채택 활성화를 위해 브로커-딜러, 거래 중개자, 커스터디 솔루션, 발행 플랫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합법적인 2차 거래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STO발행 지지를 넓히고 있고, 요즘 대세인 DeFi로의 연계기술이나 레이븐코인을 위한 실용적이고 가시적인 프로젝트를 얻도록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트론블랙이 아는 한에서 이미 3~4개 유수 프로젝트들이 있으며 이보다 더 있을수도 있다. 레이븐코인 외에 범 레이븐코인 생태계인 티제로, 메디치벤처스, 체인스톤랩스 등의 비지니스 행보도 같이 보면 좋을듯 하다.

    3) 레이븐코인의 기술개발 행보는 어떠한가
     올해 5월 아식저항 포크이후, 레이븐코인 개발팀은 추가 기능 구현보다는 비트코인 최신코드를 레이븐코인에 반영하는 등 재정립의 시간을 충분히 갖고 있다. 이번 회의때도 그런 반영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트론블랙이 언급했으며, 특히 루트스탁(RSK)와 연계를 언급했다. 참고로 루트스탁은 느린 속도와 비싼 수수료, 낮은 범용성의 비트코인을 보완하고자 스마트컨트렉트 기능을 사이드체인 기반으로 구현한 플랫폼으로, 아마 레이븐코인이 루트스탁과 연계가 된다면 디파이, 디앱구동, 경제성/확장성/범용성 등이 개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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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와 달러

  ㅇ 코로나의 침입
    - 코로나가 발병하여 전세계를 강타한지 7개월 정도 지났다. 이 기간동안 끊임없이 변종을 생성하는 이 신종 감염 바이러스는 생물학적, 사회적, 경제적 등 다양한 측면으로 전 인류를 불확실성의 소용돌이로 내몰았다. 생물학적 측면으로는 때마다 찾아오는 계절성 감기보다 전염력이 높으면서도 한때 아프리카를 휩쓴 에볼라보다 치사율이 낮다. 계절성 감기만큼의 전염력이었다면 별도 격리조치없이 감염환자를 기존 의료시스템 하에서 돌보는 게 충분히 가능했을것이고, 에볼라만큼의 치사율이었다면 여태까지의 그 어떤 이동제한보다 훨씬 더 강력한 제재를 가했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는 정말 적당한 전염력과 적당한 치사율을 지녔다. 여기서 사회적 측면이 부각되는데, 그 시작은 천재였을지언정 코로나를 마주한 모든 국가와 사회가 그에 걸맞는 '적당한' 사회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혼란을 더욱 자초한 것이다. 정치적으로 일당체제 국가나 물리적으로 떨어진 섬 나라는 상대적으로 강한 이동제한을 실행할 수 있었고, 자유와 인권을 중시하는 유럽, 북미는 집단면역이나 자유행동에 맡기는 등 그 사회적 합의점은 다양했다.

    - 이렇게 코로나는 이전에 없던 감염병의 모습으로 이전 감염병보다 높은 감염력과 낮은 치사율을 갖고 생물학적으로 사회학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이 글에서 강조하려는 측면은 바로 경제적 측면이다. 코로나로 인해 촉발된 기존질서의 붕괴와 불확실성의 증가는 기존 화폐와 금융 시스템의 근간을 뒤흔들었다. 지구상 최강대국 미국은 지난 1세기동안 경제대공황, 닉슨쇼크, 석유파동,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등을 수많은 경제적 고난과 역경을 겪은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의 소용돌이에 말리지 않으려고 기존의 양적완화를 가뿐히 뛰어넘는 수준의 양적완화 정책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마치 최악의 시나리오를 설정해놓고 그 시나리오대로 가상 시뮬레이션을 하는 듯 행정부, 미연준, 의회 등 모두 합심하여 상식을 벗어나는 경제정책을 빠르게 제안하고 실행중이다. 그 정책들 중 하나가 무차별적 달러 발행이다.

  ㅇ 달러 찍어내기 
    - 달러는 최강대국 미국이 담보해주는 최고 신용화폐이자 유일무이하게 널리 쓰이는 최강 법정화폐다. 지구의 기축통화로 통하기 때문에 평화로운 시기에도 석유를 거래할때나 글로벌 금융거래시 유용하게 쓰인다. 하지만 이 달러의 위력은 위기시에 더 빛나며 코로나 사태에도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가 발생하자 달러의 본고장인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사람들의 이동이 제한되고 소비가 줄어들며 통화량이 급감했다. 이 주요국가들의 시장에 유동성이 씨가 마르면서 경제적 불확실성이 급증했고 주요 증시는 이에 바로 반응했다. 같은 시기, 코로나가 왔든 오지 않았든 상관없이 신흥 국가들 역시 경제적 타격을 받기는 마찬가지였다. 이 신흥 국가들은 주요 국가들보다 더더욱 달러 부족 현상이 발생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달러 채무 상환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북미와 유럽, 일부 아시아 국가로부터 달러를 채무로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금융 사업을 진행중이었던 신흥국들은 코로나라는 블랙스완이 등장하자 상환불이행 리스크에 시달리거나 마진콜을 위협받자 사방팔방 달러를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은행으로 몰려들었다. 둘째, 달러 선호도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짐바브웨,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등의 국가들은 그 이유가 초인플레이션이든 자국 화폐 시스템이 무너진것이든 이미 자국화폐에 대한 신용이 없어졌기 때문에 아직 화폐신용이 공고한 다른 국가의 화폐를 선호하는데 대개의 경우 달러를 선호한다. 이 선호도는 일상적인 구매 외에도 부동산, 계약 등 큰 돈이 오갈때 더욱 필요하다. 그런데 코로나 발생이후 자국화폐 펀더멘탈이 나름대로 건실한 국가들조차 달러 선호 쏠림현상이 발생하면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이러한 달러부족에 대해 미국이 제시한 해결책은
놀라우면서도 놀랍지 않은 바로 무제한 양적 완화였다.


□ 기존 화폐와 대안 화폐 

  ㅇ 달러의 역설 
    - 코로나를 직면한 위기에 미국이 발동한 양적완화의 성과는 바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달러 환율이 급등했고 미국 증시는 활기를 되찾았으며 모든 눈과 귀는 달러발행권한을 지닌 미 연준에 쏠렸다. '미 연준에 맞서지 말라'는 말처럼 코로나로 인해 생긴 모든 불확실성을 집어삼키려는 듯 미 연준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러를 지렛대로 위기에서 기회를 찾으려고 애썼다. 급한 불은 껐지만 코로나는 인류를 비웃는 듯이 그 세가 움츠러들지 않고 오히려 사회의 약한 고리를 건드리며 세를 키워나갔다. 시간이 흐르면서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괴리가 점차 벌어졌고 급박한 불난리에서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한 달러가 그 모순된 상황의 중심에 서 버렸다.

    - 이제는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때 설마했던 사람들도 2020년 코로나 사태때 미연준의 달러 찍어내기 신공에 환호했던 사람들도 알고있다. 미국의 시스템을 위협하는 사태가 오면 미 연준이 금융시장에 달러를 쏟아부으리라는 사실을. 그 많은 달러를 찍어내도 결국엔 덩치큰 금융기관이나 헤지펀드만 배를 채울것이라는 사실을. 설령 찍어낸 달러의 일부가 평범한 시민들에게 재난기금의 명목으로 돌아가도 향후 인플레이션과 증세 여파는 그들이 고스란히 떠안을 것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이 모든 사실들을 아는 사람만 알고 있고, 그것을 알든 모르든 중산층을 더욱 붕괴하며 사회를 잠식하리라는 사실 역시 말이다. 그러면 달러의 역설을 끊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ㅇ 대안의 부상
    - 아직 달러의 대안이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비트코인과 같은 탈중앙시스템 기반 디지털 화폐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령, 베네수엘라의 경우 필수품 등 일상적 구매를 할때도 비트코인을 쓰고있고, 타국에 이민 등 진출한 사람이 많은 필리핀의 경우 국제송금으로 비트코인을 쓰고있다. 달러가 최강대국인 미국의 경제적, 군사적, 외교적 힘을 기반으로 가치를 유지하는 하향식(Top-down) 방식이라면 비트코인은 통제단일점 없이 사회적 참여와 합의로 가치를 유지하는 상향식(Bottom-up)방식이다. 이 새로운 대안 화폐가 더욱 놀라운 점은 여태껏 크나큰 오류없이 전 세계적으로 강제없이 유지되는 탈중앙시스템이라는 점이다.

    - 물론 비트코인에도 아킬레스건이 있고 그 중 하나가 변동성이다. 그래서 출현한 것이 기존 달러기준으로 가치가 안정적으로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이다. 이 안정적인 코인은, 실제 달러를 담보로 하여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암호화폐로 통용되는 테더, USDC 등이 있고, 기존 암호화폐를 담보로 수요와 공급을 프로그래밍화하여 쓰이는 다이 등이 있다. 그런데 이 좁은 개념의 스테이블 코인을 넘어서서 G2에 빛나는 지구의 공장 중국이 디지털 위안으로 쓰려는 DCEP도 있고, 26억명 회원을 등에 업은 온라인 제국 페이스북이 민간 화폐로 쓰려는 리브라도 있다. 발행하려는 기술, 철학, 주체는 다르지만 공통점은 기존 화폐의 대안이자 차세대 화폐를 노린다는 점이다. 이것이 바로 코로나가 촉발한 화폐영역의 뉴노멀이다.


□코로나가 쏘아올린 신호탄

  ㅇ 시험대에 오른 암호화폐
    -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비트코인은 수십번의 위기를 견뎌냈고 수백번의 부고에도 부활했다. 이제는 생존과 성장의 위기 모면만으로는 부족하다. 그것이 신의 한수이자 악마의 한수인 것을 알아도 달러를 어쩔수 없이 찍어내야만 하는 미 연준과 그 과정에서 위험과 기회를 마주한 달러의 역설 속에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뭔가 보여줘야 한다. 번지르르하게 멋진 기술구현체를 보여준 백서로는 부족하다. IPO를 용이하게 한 ICO로 코인붐을 이끈 것으로는 부족하다. 은행을 대체하려는 듯이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을 제시한 디파이로도 부족하다. 엄격한 규제가 가로막고 있고 투기가 만연하다는 것은 구차한 변명일 뿐이다.

    - 코로나가 우리에게 던진 교훈과 시사점을 곱씹는다면 시험대에 오른 암호화폐가 보여줄 모습은 간단하다. 코로나는 각 국가와 사회에서 비집고 들어갈 가능성이 가장 큰 빈틈을 건드리면서 기하급수적으로 감염을 확산시켰다. 즉, 무언인가가 널리 통용되려면 특이점을 노려 확산시켜야한다는 점이다. 암호화폐 역시 그것의 파급을 사람들의 잠재적인 수요가 가장 많거나 기존의 익숙함을 가장 잘 연계시킬수 있는 빈틈을 노려야한다. 이것의 모범적인 사례가 중국인데, 중국은 이미 일상속에서도 위챗페이 등 모바일 결제 및 이체가 자연스러운데, 이 익숙함을 활용하여 블록체인서비스네트워크(BSN)을 필두로 스마트 시티 네트워크 중심으로 디지털 위안 격인 DCEP를 적용하려고 한다. 미국 역시 코로나 시국에 걸맞게 긴급재난 지원금을 수표가 아닌 미 연준이 인정하는 디지털 지갑을 통해 디지털 화폐로 지급하자는 법안도 의회에서 논의된 적이 있다. 암호화폐라는 대안이 부각될 기회는 도처에 널려있고 눈치빠른 자가 그 기회를 활용해 그 영역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다. 암호화폐라는 혁신 앞에서 시간은 기다릴만큼 기다렸고 이제 그 혁신은 실용성을 보여줄 시점이다.

※ 선순환/지속가능한 꿀잠 트레이딩을 원하신다면 "사토시코드 소통방(t.me/satoshicode)"으로 오세요(바로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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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 인류사회, 불확실성, 그리고 비트코인(광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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