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s] 코스모스학 개론 // Introduction to Cosmos v1.0

□ 코스모스 탄생배경과 사전지식

 [탄생배경]

  ㅇ 지분증명방식(PoW)의 한계

    - 환경파괴 : 비트코인 채굴에 들어가는 전기에너지 > 일부 국가가 사용하는 전기에너지
     => 보다 친환경적인 증명방식이 필요하다.
    - 성능한계 : PoW는 통제요인이 외부(채굴기)에 있기때문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블록생성시 일정시간(비트코인 10분, 이더리움 15초)이후에 블록을 확정하는데, 이는 속도, 확장성에 큰 걸림돌이다.
     => 속도, 확장성, 그리고 매우 안정적인 합의 프로토콜이 필요하다.

  ㅇ 현재 블록체인의 한계

    - 고립성 :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블록체인은 각자 고유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기에, 상호호환되지 못하는 서로 배타적인 상태이다.
     => 블록체인간 상호호환되어 운영되는 모델이 필요하다.
    - 블록체인 제작 : 새 블록체인 개발시, 기본 네트워크, 합의프로토콜 등 처음부터 모든 작업을 해야했기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레거시 체인을 포크하여 활용하였지만 결국 레거지 체인이 직면한 문제를 벗어나지 못 한다.
     => 블록체인 개발이 용이한 도구가 필요하다.
<https://coincentral.com>

 [사전지식]

  ㅇ 블록체인의 레이어

   < 블록체인 기술의 필수요소 >
    - 데이터 레이어(Data Layer) : 제네시스블록부터 이어진 블록체인상 데이터, 체인, 타임스탬프, 공개키 등이 포함된다.
    - 네트워크 레이어(Network Layer) : 블록체인을 유지하기 위해 각 노드들이 자유롭게 연결하여 서로 트랜잭션을 주고 받는다.
    - 컨센서스 레이어(Consensus Layer) : 서로 떨어진 노드들이 데이터의 유효성에 대한 합의가 도출된다.
     *트랜잭션(Transaction) : 각 계좌에 있는 토큰잔고를 상태(State)라고 하는데, 이를 변화시키는 것.

   < 블록체인 기술의 추가요소 >
    - 컨트렉트 레이어(Contact Layer) : 블록체인 상에서 프로그래밍할수 있는 코드, 알고리듬, 스마트컨트렉트 등이 포함된다.
    - 어플리케이션 레이어(Application Layer) : 합의하에 검증된 트랜잭션이 처리된다.

  ㅇ 텐더민트(Tendermint)

    - 개념 : 다양한 컴퓨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안전하고 일관성있게 복제하기위한 소프트웨어로, 코스모스 생태계에서 활용되는 비잔틴 결함 장애 컨센서스 알고리듬이다.
    - 목적 : 블록체인의 필수요소인 네트워크 레이어 및 컨센시스 레이어를 제공하여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수있는 범용성 높은 엔진(텐더민트엔진)을 제시하므로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만들때 오직 어플리케이션 레이어만 만들게 하여 시간, 비용 등이 절약된다. 이때 개발자들은 어플리케이션 레이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때, ABCI(Application BlockChain Interface)라는 프로토콜 덕분에 복잡한 네트워킹 및 합의 부분을 처리하지 않고도, 다양한 언어로 고성능 수준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며, 텐더민트코어와 연결을 하기도 한다.
< 텐더민트 코어-ABCI어플리케이션 도식화 >

□ 키워드로 알아보는 코스모스

  ㅇ 상호운영성(Interoperability)

    - 개념 : 서로 다른 네트워크상의 통신일지라도 통합된 시스템으로 작용하여 일련의 처리과정이 정확하게 실행될 수 있는 능력으로, 네트워크, 컨센서스 등 레이어가 다른 이종체인(Heterogenous Chains)간 토큰 교환이 가능하게 하며, 다른 체인간 연결은 IBC(Inter BlockChain) 프로토콜을 통해 이뤄진다.
    - 특징 : 각 이종체인은 검증인 세트를 통제(주권 수호)*하는데, IBC는 각 이종체인 내 검증인 세트를 통제하지 않으면서도(주권을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이들을 연결한다.
     * 검증인 세트 통제 : 퍼블릭체인의 경우 PoS와 토큰 스테이킹을 통해서, 프라이빗체인은 검증인 세트를 변경하는 특정 주소 풀에 특별권한을 부여함.           
     => 코스모스는 누가 서명권한이 있는지와 유효성검증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만 신경쓰기에 연결될 각 블록체인 내 토큰의 갯수만 파악할뿐이며, 덕분에 각 블록체인 고유의 로직을 유지함과 동시에 나머지 생태계와 호환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스케일링 등 각자의 문제를 해결하는 메커니즘을 구현할수 있다.

  ㅇ 존(Zones)과 허브(Hub)

    - 개념 : 존이란 각각의 블록체인을 의미하며, 허브란 그 존들을 연결하는 특정 블록체인을 의미. IBC를 통해 허브와 연결된 각 존들은 상호간 토큰 교환이 가능하다.
    - 특징 : 허브는 제한된 수의 IBC와 존을 연결하며, 각 존사이의 이중지출을 방지한다.
    - 연결 : PoS같은 빠른 완결성을 가진 체인의 경우, 추가작업없이 쉽게 허브에 연결하면 되는데 문제는 PoW같은 느린 완결성을 가진 체인이다. 가령, Pow의 현재 이더리움의 경우, 빠른 완결성을 가지면서도 다른 블록체인의 상태를 추적하는 특화된 체인인 페그존(Peg-Zone)을 두어 IBC와 PoW이더리움 체인 간 브릿지 역할을 함
     => 이종체인간 연결수는 체인수가 늘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거미줄처럼 늘어나는데, 컨트롤타워 역할의 허브가 생기면서 연결수가 적어지면서 체인간 덜 신뢰해도 된다. 덕분에, 각 존들은 연결된 허브 그리고 교환대상인 토큰이 생성된 존만 신뢰하면 된다.
< 텐더민트코어, 코스모스허브, IBC, 다양한 존 등 도식화 >

  ㅇ 확장성

    - 개념 : 블록체인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블록체인이 직면한 확장성 문제를 해결한다.
    - 특징 : 레거시 체인을 코스모스에 얹으면 해당 체인을 최적화 하여 체인 그 자체를 확장(수직적)하며, 더 나아가 다중체인 아키텍처를 통해 동일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동일한 검증인 세트를 가진 여러 병렬체인을 구성하여 이론적으로 무제한 확장(수평적)을 가능케한다.

  ㅇ 코스모스 개발 도구(Cosmos SDK, Software Development Kit)

    - 개념 : 텐터민트 위에 안전한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때 사용되는 일반화된 개발도구다.
    - 특징 : Cosmos SDK는 친 개발자 모듈 프레임워크로, 간단히 새 모듈 또는 기존 모듈을 자신의 어플리케이션에 적용가능하며, 악의적인 공격, 예기치못한 장애 등의 범위를 기능조절에 따라 개발자가 보안범위 설정 가능하다.
     => 개발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의 모든 기능을 직접 코딩할 필요없이 모듈간 조합을 통해 블록체인을 쉽게 만들게하여 모듈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케한다.

  ㅇ 아톰(Atom) 토큰

    - 개념 : 코스모스 블록체인 상 스테이킹용 토큰으로, 아톰토큰보유자가 투표, 검증 또는 다른 검증자들에게 위임하게 사용된다.
    - 특징 : 고의여부를 떠나, 동일한 높이 또는 라운드에 이중서명 등 합의프로토콜 위반시 해당 검증인은 검증인 지위 박탈 및 예치 아톰이 상당수 삭감된다. 다만, 합의프로토콜을 준수하며 검증을 하면 트랜잭션 수수료를 배당받는다.
    => 아톰토큰은 코스모스 허브의 토큰으로 이 허브와 연결된 블록체인(이더리움의 경우 이더민트)의 토큰(이더민트의 경우 포톤)과 별도 운영되며, 이렇게 이원화된 덕분에 토큰 이코노미의 유연성을 높일수 있음.

□ 코스모스란 ㅇㅇ다

  ㅇ 쉽게, 쉽게, 또 쉽게

    - 코스모스는 각 블록체인을 '쉽게' 연결하고, 허브와 존을 두어 '쉽게' 상호운영하며, '쉽게' 확장하고, 또한 전용 개발도구를 통해 '쉽게' 블록체인 개발이 가능하다.

< 코스모스에서의 블록 생성 과정 >

  ㅇ 그리고 안전하게

    - 쉽게 사용되도록 설계되었지만 코스모스의 무게중심은 '안전성(Safety)'다. 블록체인 상 유효성 검증을 하기 위하여 2/3를 초과하는 검증인이 사전투표(Prevote) 및 사전결정(Precommit)해야하며, 스테이킹용 토큰과 수수료용 토큰을 따로두어 DDoS등 공격에 대비한다.
< 코스모스 전체 실행 흐름도 >

     "제가 비트코인을 좀 더 진지하게 알아보고 있을 때가 2013년이었고, 
      지분증명 문제를 이렇게 해결하자고 마음먹은건 2014년이었어요. 
      시중에 있던 모든 소프트웨어 플랫폼들을 연구하고, 어떻게 변화시키면 
      지분증명 블록체인으로 고칠 수 있을까 등을 고민했죠. 당시에는 마땅한 플랫폼이 
      없어서 블록체인 생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만들기로 했어요.(중략) 
      텐더민트는 아무런 제약 없이 블록체인의 어느 부분이든 수정할 수 있어요. 
      물론 합의 알고리즘은 건드릴 수 없지만, 모듈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코스모스 SDK에 넣은 모듈을 보시면, 스테이킹, 거버넌스, 피드 분산 외에도 
     저희가 뱅킹 모듈이라고 부르는 기능으로 다양한 자산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 JaeKwon Kim(Founder of Cosmso)

< 코스모스 창립자 재권의 인터뷰(https://medium.com/hashed-kr) >
*한국어 자막 제공(글자 크기, 위치 수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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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https://blog.cosmos.network/a-tour-of-cosmos-for-developers-7517ba1b4045
2) https://medium.com/cosmostation/c%C3%B8smonaut-guide-%EC%BD%94%EC%8A%A4%EB%AA%A8%EC%8A%A4-%EC%9D%B4%ED%95%B4%ED%95%98%EA%B8%B0-c%C3%B8smos-%EC%9D%98-%EB%AA%A9%ED%91%9C%EC%99%80-%EA%B0%80%EC%B9%98-%EC%A0%9C%EC%95%88-40d05525852a
3) https://medium.com/hashed-kr/%ED%95%B4%EC%8B%9C%EB%93%9C-%EC%9D%B8%ED%84%B0%EB%B7%B0-%EC%BD%94%EC%8A%A4%EB%AA%A8%EC%8A%A4-%ED%8C%8C%EC%9A%B4%EB%8D%94-%EC%9E%AC%EA%B6%8C-jae-kwon-%EB%B8%94%EB%A1%9D%EC%B2%B4%EC%9D%B8%EC%9D%98-%EC%9D%B8%ED%84%B0%EB%84%B7-56114dd498b7
4) https://brunch.co.kr/@shinseonho/43

[Insight] 인류 역사상 최악의 스캠, 비트코인인가 미국 달러인가?? v1.3

< 서 론 >

□ 스캠에 대한 고찰

  ㅇ 스캠이란
    - 사전적인 의미로 스캠은, 무역거래에서 나온말로 기업의 이메일 정보를 해킹한 후 해당 기업의 상대 거래처인척 행동하여 무역 대금을 가로채는 범죄 수법을 의미한다.
    - 하지만 암호화페 시장에서의 스캠은 약간 변형되어서 사용되는데, 암호화폐를 미끼로 타인의 자산을 부당하게 취득하거나 취득하여 도망치는 일련의 행위를 의미한다.

  ㅇ 비트코인 스캠설
    - 비트코인은 큰 장애없이 분산 네트워크를 실제 구현한 혁신과, 투명성 및 보안성을 갖춘 블록체인이라는 참신함에도 불구하고, 활용성 대비 가치가 너무 높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의해 수년간 스캠이라는 의문에 휩싸였다.
    - 스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스캠인것도 같고, 그렇지 않다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전에없던 혁신인것도 같다.
    - 이런 의문 속에 본인 역시 비트코인 스캠설에 대한 고민도 하고, 더 나아가 똑같은 의문을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법정화폐에 적용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까 한다.
    - 본론으로 시작하기 전에 질문 하나를 던져본다.

"당신은 비트코인이 스캠이라고 생각하는가?"


< http://www.coinchosun.com >


< 본 론 >

□ 비트코인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스캠?!

  ㅇ 투자자로서의 각성
    - 2009년 비트코인 탄생이후, 몇번의 상승이 있었지만 2017년은 그야말로 역대급 상승장이었다.
    - 가치투자를 한다고 자부한 본인도 2017년에는 상승세에 사로잡혀 정신을 못 차렸다.
    - 이후 역대급 하락장이 왔고, 이성을 찾은 암호화폐 시장을 향해 많은 의견들이 쏟아졌고 그 의견의 대부분은 부정적이었다.
    - 대표적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한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페이팔의 전 CEO 빌 해리스(Bill Harris) 등 유명인들이 비트코인은 스캠, 폰지 사기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 본인 역시 2017년 소위 '코인뽕'에 취했지만, 언젠가 마음 한켠에 가졌던 의문, '비트코인 스캠설'. 이번 글을 통해 그 의문에 대한 진단을 해보겠다.

  ㅇ 비트코인은 정말 스캠인가
    - 비트코인 비판자들이 비트코인을 스캠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이며, 다음과 같다.

   <1> 엄청난 가격 변동성
    - (비판) 하루에 10%이상의 가격변동이 있는 비트코인은 단순히 펌핑 앤 덤핑 수단이라고 한다.
    - (검토) 인정한다. 실제 비트코인의 역대 시세를 보면 10년동안 많은 부침을 겪어왔고, 그 기간중 어떨때는 하루에 10%을 훌쩍 넘는 변동성을 보였다.
    - (반박) 1차세계대전 이후 독일의 마르크, 2차세계대전 직후 헝가리 펭괴, 2000년대 짐바브웨 달러 등 초인플레이션 발생을 볼때, 법정화폐는 큰 변동성에서 자유로울수 있다고 보는가. 그것도 심지어 정부와 당국이 개입하여 가치 변동성을 관리하는 법정화폐가 실제 겪은 일이다. 그런데, 참여자들이 공급과 수요 등 자체 경제(토큰 이코노미)를 토대로 가치를 창출하는, 아직 덜 성숙된 디지털 형태의 이 새로운 자산을 기존 관점으로 논한다면 어떤 결론만 나올까. 물론 비판의 의미는 이해한다. 다만, 과연 가격 변동성이 엄청나다는 이유로 스캠이라고 하기에는 논리적 비약이며, 기존 관점 외 다양한 관점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2> 제대로 된 가치저장 여부
    - (비판) 비트코인이 해킹당해서 탈취될수도 있고, 매매나 교환가능한 거래소도 믿을 수 없다. 비트코인 해킹이 그 자체의 해킹이 아닌 거래소의 해킹이라 하더라도, 대중과 시장은 그 둘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또는 그렇게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강하며, 결국에는 비트코인 가치저장 신뢰성과 관련 인프라의 신뢰성은 한 세트로 볼때 높지 않다.
    - (검토) 인정한다. 실제로 최근 3년간('15~'18년) 우리나라에서만 1,139억원 상당의 암호화폐가 해킹당했고 주요 원인은 거래소 보안 미흡이었다.
    - (반박) 비판의 본질은, 거래소 등 관련 인프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지만 대중과 시장이 그렇게 판단하는 건 아쉬운 점이다. 거래 플랫폼이 문제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재 대부분이 중앙화된 거래소이고 분명 보안리스크가 있지만 콜드월렛 이용, 탈중앙 거래소 개발 등 그 리스크를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반박하겠다. 문제는 비트코인 자체의 가치저장 여부다. 10년이 넘었지만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건지 그렇다면 그 내재적 가치는 어디로부터 오는지, 아니면 가치저장소로 가치가 있는건지 그렇다면 어떤 데이터를 저장할때 그 가치가 생기는지, 여전히 포지션이 애매하다. 사견이지만, 비트코인을 결제용 화폐보다 상용콘텐츠 보관용 데이터베이스로서로 본다면, 활용사례도 많아지고 사용자도 많아지는 대중적 수용(Mass Adoption)이 일어날수 있다고 본다. 결제 화폐로서의 가능성도 라이트닝 네트워크(Lignting Network)* 등 개발진행이 한창이어서 아예 배제하는건 아니지만, 본인 생각에 가치저장 역할로서 가능성은 더 있으며, 어쨌든 그것은 반박할수 있는 또다른 근거라고 본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 블록자체의 사이즈를 늘려 대량의 거래를 할수있는 '온체인 확장 솔루션'이 아닌, 결제 채널을 별도로 만들어 낮은 수수료로 많은 소액거래를 처리할수 있는 '오프체인 확장 솔루션'이다.

   <3> 내재적 가치존재 여부
    - (비판) 비트코인은 그 가치를 담보해주는 특정 주체도 없고 담보하는 특정 물품도 없다. 따라서 단지 무(無)에서 창출된 태생적 한계로 인해 결국 0에 수렴할 것이다.
    - (검토) 인정한다. 사실 비트코인의 내재적 가치는 정의하기 어렵다. 현재로서는 가격에 비해 쓸모도 없고 개선될 부분이 많다. 당장은 아니어도 원래 그랬듯 0으로 수렴한다고 해도 투자자를 제외하면 세상에 아무일이 없듯 지나갈것이다.
    - (반박) 누군가 담보해주거나 통제해줘야 가치가 생긴다는 기존 법정화폐 관점으로 본다면 백날 토론해봤자 평행선만 긋는다. 그럼에도 굳이 내재적 가치를 논한다면, 법정화폐보다 금을 근거로 드는게 나을것이다. 금은 명확히 무엇이라고 정의내릴수 없지만, 다양한 곳에서 발견되어 누구나 채취가 가능하고, 시간이 변해도 변하지 않으면서 수량이 제한되어있어 희소성도 있으며, 장식품/산업용 등 다른 쓰임새도 있다. 금과 비교하기에는 역사와 전통이 짧고 부족하지만, 어딘가 비트코인과 닮지 않았나. 또한, 담보해주는 주체도 담보물도 없는 이 디지털 자산이, 어쨌든 굴곡은 있지만 10년이 넘도록 살아남았고 시세는 현재까지 우상향이다. 오히려 이런 모습이 어떤 다른 반박보다 더 설득력있고 명확한 반박이지 않을까.

  ㅇ 이쯤에서 역발상
    - 이렇게 분석을 해보고나니, 문득 어떤 의문이 들었다. '인류 역사상 존재해왔거나 존재하고 있는 법정/명목/신용/상품화폐(이하 '법정화폐')는 과연 완벽한것인가'.
    - 금은 이미 다른 매체에서 비트코인과 비교도 해서 재미를 느끼지 못했기에 그 외 법정화폐를 물색했는데, 그 대상은 현존하는 법정화폐 중 최고로 꼽히는, 최강대국 미국의 자국화폐이자 글로벌 기축화폐, 달러다(이하 '달러').
    - 그래서 이번에는 태세전환을 해서 이 완벽해보이는 달러에 대해서 비판을 해보자.

□ 미국 달러가 인류 역사상 최악의 스캠?!

  ㅇ 지구인으로서의 각성
    - 나도 알고 있다. 누구든 지구상에 존재하는 화폐 중 하나만 고른다면, 대부분 달러를 선택할 거라는 사실을 말이다.
    - 하지만 달러의 본질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한 사람은 많지는 않을것이다. 그것도 비트코인을 비판했던 요인들을 그대로 달러에 적용한 사람들은 거의 없을것이다.
    - 과연 그런 의문제기가 의미있는 것인지 뻘짓인지는 두고 보면 될일이고, 아울러 암호화폐 투자자가 아니더라도 지구에 살면서 이런 고민은 한번쯤하면 의미 있을것 같다.
     ※ 참고로 비트코인은 10년밖에 되지 않은 뉴비(Newbie)이기에 핸디캡을 주는 의미로, 본인의 달러 비판에 따로 반박은 하지 않을것이다.

   <1> 엄청난 가격 변동성 
    - (주장) 달러는 현재도 지구상 수많은 나라에서 자국화폐와 타국화폐의 환율을 결정하는 척도로 사용되나 그것이 달러가 완벽하게 안정적이라고는 할수 없으며, 역사적으로 볼때 달러도 변동성이 작진 않다.
    - (검토) 우선 아래 사진을 보자.
< 1913년~2015년간 달러 구매력(https://forextrader.live) >

               위 사진을 통해, 1913년 미 연방준비제도(이하 'Fed')가 생긴 이후 약 100년간 달러 구매력이 1/20토막난것을 알수있다. 물론, 이 변동성은 1세기동안의 변동성이라서 비트코인의 10년간 변동성에 비할바는 아니다. 하지만 1차세계대전(1914~1918년), 2차세계대전(1939~1945년), 브레튼우즈체제*(1944년), 닉슨쇼크**(1971년) 등 분명히 구매력이 급하락 시점들이 있다. 특히, 세계대전이라는 극단적인 경우이긴 했지만, 1차세계대전직후 약 5년간 달러 구매력이 절반으로 추락하기도 했다.
               *브레튼우즈체제 :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금융질서를 세우기 위해 1944년 브레튼우즈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금 1온스당 35달러로 연동하고 타 국가화폐는 미국달러로 연동시켜, 금본위제 달러 개시와 동시에 세계 기축화폐로서의 달러 지위 획득을 하게 된다.
               **닉슨쇼크 : 1971년 8월 15일 리처드 닉슨이 달러를 금과 연동시키는 금태환 정지를 선언한 사태로, 그 이후 세계 화폐시장은 기본적으로 변동 환율제로 전환되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0에서 시작해 2017년 말 약 2만달러까지 가는 엄청난 상승과 그 과정에서 큰 변동성을 보이기도 했지만, 달러 역시 1차세계대전이후 5년간 거의 절반으로 구매력이 떨어지는 등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기도 하였다. 달러관점으로 비트코인을 비판하는게, 클만큼 큰 건장한 성인이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가 자기 앞가림 못 한다고 욕하는 비유로 표현하면 무리일까. 공정한 비교를 해야한다면 시간이 좀 더 지나야할것 같다는 결론이 난다.

   <2> 제대로 된 가치저장 여부
    - (주장) 어떤 해킹도 문제없는 비트코인 자체는 별개로 해도, 거래소 등 주변 인프라를 믿지 못하므로 비트코인 가치저장에 대해 신뢰할수 없다는 의문을 달러에 똑같이 적용한다면 의외의 결과가 나온다.
     *단, 비트코인의 경우 발행주체가 없지만, 달러의 경우, 거래, 교환 등에 중앙은행 및 시중은행 그리고 은행시스템이 큰 역할을 하기에 이들에 대해서 검토하는 점을 양해 바란다.
    - (검토) 달러 자체의 가치는 어떠한가. 정부와 당국 등이 통제하는 법정화폐의 특성상 그 국가가 존속하는 한 가치저장이 안 될리가 없으며 따라서 이에 대한 검토는 사실 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관련 인프라는 어떠한가. 그에 대한 검토를 위해 달러 신규발행 순서에 대해 알아보겠다.
              1)미국 재무부가 미국 국채 발행 → 2)공개시장에서 국채 입찰 → 3)입찰된 물량은 매각 / 유찰된 물량은 Fed로 송부 → 4)Fed가 미국 국채를 액면가로 매입 → 5)미국 국채를 Fed의 자산 항목에 기입 → 6)미국 국채 인수량에 1:1 대응하는 물량의 달러 발행 → 7)Fed, 부채 항목에 달러 신권 상당액 기입 → 8)미국 연준 회원, 즉 각 은행 및 정부 계좌에 달러 신권 입금 → 9)연준 창구를 통해 각 주체들 달러 인출 → 10)사용.
               요약하면 달러의 경우, 신규 달러 발행에는 미국 재무부와 Fed, 여러 은행들이 개입되며, 교환 및 거래에는 여러은행과 그 은행시스템이 개입된다. 그렇다면, 그 은행들과 은행시스템은 우리들이 과연 신뢰할수 있을까. 경제위기가 오면 모든 은행들이 망하지 않는다고 단언할수 있을까. 은행시스템이 어떠한 해킹에도 버틸수 있다고 장담할수 있을까.
< 미국 연방준비제도(http://www.kmib.co.kr) >
           
   <3> 내재적 가치존재 여부 : 금본위제
    - (주장) 화폐의 내재적 가치의 경우는, 그것이 비트코인이든 달러든 가치 판단의 문제이므로 쉽게 결론지을수 없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존 법정화폐의 왕인 달러가 엄청난 가치가 있어보이기만 할 뿐 꼭 그렇지도 않다.
    - (검토) 달러 역사에 대해 잠시 언급하면, 1944년 미국은 국제화폐체계에서 달러의 지배력을 확립하기 위하여, 금1온스와 1달러를 연동시키는 금본위제 등이 포함된 '브레튼우즈체제'가 시작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미국의 금 보유량 감소에 따라 달러 가치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금광이 많은 국가들은 금 보유에 유리해 국가간 부의 불균형이 일어났으며, 달러가 기축화폐이다 보니 전세계로 퍼지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심화되는 등의 문제들이 발생한다. 결국, 1971년 당시 닉슨 미국 대통령이 금본위제를 폐지, 소위 '닉슨쇼크'가 발생한다. 다만, 이후 1차 석유파동을 계기로 1973년 미국은 석유 수출 국가(OPEC)들에 대해 향후 모든 원유 거래는 오직 달러로만 한다는 조건을 받아들이게 하여 달러의 위상을 유지시킨다.
< https://blog.naver.com/PostList.nhn?blogId=dong789654 >

               설명이 좀 길어졌지만, 닉슨쇼크에 따른 달러 금태환 폐기와 유일한 석유거래화폐 지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달러의 구매력은 지속 하락한다. 현재 달러의 내재적 가치는 내부적으로는 정부, Fed 등과 같은 당국이 부여하는 통제형 사회적합의(Top-down)로부터, 외부적으로는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초강대국 파워로부터 발생한다.
               그런데 비트코인의 내재적 가치는 어디로부터 오는가. 상당히 어려운 질문이지만 본인의 생각을 말해보겠다. 첫째로, 비트코인 가치는 참여형형 사회적 합의(Bottom-up)로부터 온다. 상호간 신뢰할수 없는 불특정 다수가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과 매매 수익실현을 목표로 어느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스스로 원해서 참여하며, 그 행위로부터 가치가 생긴다. 둘째로, 비트코인의 편익에서 온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한다는 것은, 그 선택을 했을때 얻는것(편익)이 다른 선택을 포기함으로써 놓친 가장 큰 가치(기회비용)이 적다는 걸 의미한다. 비트코인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가 법정화폐로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순간, 엄청난 변동성과 전송 보안 및 실수 리스크 등이 있지만, 그 이상의 편의성, 익명성, 검열저항성, 수익성(상승장일경우) 등을 기대할수 있다. 쉽게말해, (수익성을 빼더라도) 비트코인을 쓸때 달러를 쓸때보다 더 나은게 있다는 것이다.
             

< 결 론 >

□ 도대체 무엇이 스캠인가

  ㅇ 화폐의 본질
    - 화폐란 사회적 합의에 의해 본연의 가치를 얻고 그 사회안에서 통용되는 가치저장의 수단이다.
    - 그런 개념에서 볼때, 비트코인도 아직은 쓸모가 변변치 않아도 화폐로서 자격이 없다고 하는건 감히 얘기하건데 '자기편의주의적'이라고 생각하며, 심지어 스캠이라고 한다면 지나친 말이라고 본다.
    -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을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구현했지만, 그것이 지속유지하는 것은 기술만이 아닌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특성 덕분이다. 사람들은 상생을 좋아하면서도 경쟁을 쫓으며, 관계를 중시하면서도 보상을 쫓는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그러한 사람들의 특성을 간파하여 블록체인이라는 무대위에 사람들이 마음놓고 인간 본연의 모습을 보이면서도 경제원리가 잘 작동하게 설계하였다.

  ㅇ 인류 역사상 최악의 스캠
    - 이쯤되면, 비트코인은 몰라도 달러가 스캠성을 지녔다고 생각이 들수도 있다. 거기까지는 아니어도, 당신이 의문을 가졌을 비트코인이 스캠설이 약간은 해소되었을수도 있다. 혹시 그런 생각마저 들지 않는다면 당신은 비트코인을 투자하지 말고, 차라리 달러를 사길 추천한다. 그게 마음이 더 편할 것이다.
    - 본인은 비트코인을 추겨세우고 달러를 격하시키려는 의도는 없다. 다만, 비트코인을 비판하는 유명인들의 주장을 법정화폐의 왕인 달러에 적용하여 분석해 봤을 뿐이다.
    - 이제 본인이 서론부분에 던졌던 질문을 다시 해보겠다.

"당신은 비트코인이 스캠이라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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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https://www.cnbc.com/2018/10/11/roubini-bitcoin-is-mother-of-all-scams.html
2) https://www.recode.net/2018/4/24/17275202/bitcoin-scam-cryptocurrency-mining-pump-dump-fraud-ico-value
3) https://namu.wiki/w/%EB%AF%B8%EA%B5%AD%20%EB%8B%AC%EB%9F%AC  

[Altcoin] 옵저버(OBSR) 코인 분석 v1.0

옵저버(Observer, OBSR) 분석

< https://www.obsr.org >

□ 옵저버 개요

  ㅇ 코인명 : 옵저버(OBSR, Observer)
  ㅇ 개   념 : 일상의 날씨 관측자료를 거래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ㅇ 배   경 : 고비용, 전문지식 등을 기반으로 하는 공공 날씨 관측망의 한계와 날씨 특성상 국가간 자료 교환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불특정 다수의 실시간 날씨 관측자료를 실시간으로 유무선으로 취합하고, 빅데이터 기술에 의한 체계적 관리, 블록체인에 의한 투명한 거래를 하기 위해 나왔다.
  ㅇ 목   표 : 누구나 스마트폰, 미니관측기 등으로 날씨 관측자료를 수집 및 공유하고, 그 자료들을 검증한 빅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수요기관에 제공 등 활용
  ㅇ 스   펙
    - 발행량 : 최대 150억개
    - 블록생성타임 : 60초
    - 보상방식 : 마스터노드(1백만개 이상 보유), 스테이킹, 스마트폰/관측기를 통한 날씨관측자료 전송


□ 세부 사안

  ㅇ 특   징 
     - 자금조달방식 : 일반적인 ICO(Initial Coin Offering)방식이 아닌 ECO(Exchange Coin Offering)을 채택하여,  시장이 프로젝트의 가치평가를 즉각적으로 평가함으로서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사실 스타트업으로서 이렇게 하기 쉽지 않지만, 이미 자금조달이전에 대부분의 프로젝트 기술개발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대규모 자금조달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아서 가능하였다.
     - 피벡스(PIVX)로부터 분기 : 2018년 8월 ERC-20으로 ECO를 통해 거래소에 첫 상장된 이후, 2달만에 트랜잭션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중점을 둔 다크코인인 피벡스로부터 포크되어, 자체 메인넷을 완성하였다.
     - 날씨관측 : 소지중인 스마트폰의 옵저버 어플을 통해 소지중이거나 자동차에 달린 관측기와 블루투스 연동하여, 해당 위치의 기압과 기온 등의 취합된 정보를 일정시간마다 네트워크에 전송하거나, 별도 관측기(미니웨더스테이션)을 집, 사무실 등 외부에 설치하여 취합된 정보를 네트워크에 전송한다. 참고로, 관측대상은 기온, 기압, 강수유무, 미세먼지, 방사능지수, 자외선지수 등이다.

  ㅇ 장   점
    - 손쉬운 날씨관측 : 기존 날씨관측의 한계를 빅데이터로 체계적 관리를 하고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고 경제적 유인을 줘서 극복하는 좋은 사업구상이어도, 날씨관측이라는 핵심활동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실제로, 유사 프로젝트인 웨더블록의 경우, 특정 날씨관측기(블룸스카이)만을 통해 자료전송 및 보상을 받았기 때문에 관측참여에 진입장벽이 있어 큰 호응을 받지 못했다. 옵저버 측은 이를 간파했는지, 스마트폰, 관측기(미니웨더스테이션), 자동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송 및 보상이 가능하게 설정했다.
     - 토큰배분 : 40%의 가장 큰 비중을 날씨관측보상에 할당하였고,  개발팀 및 자문팀에 7%만 할당하고 그마저도 1년간 락업을 하여  타 프로젝트보의 토큰배분보다 공정하게 배분방식을 설정하였다.
< OBSR 토큰배분 >


  ㅇ 단   점
    - 공급과 수요의 교착가능성 : 날씨관측의 특성상, 예측률이 얼마나 정확한지가 키 포인트다. 백서에 따르면, 불특정 다수가 보낸 날씨관측자료를 옵저버만의 솔루션을 통해 검증한다고 하였지만, 수퍼컴퓨터도 번번히 틀리는 기상관측을 어떤 기술을 통하여 그 정확성을 확보할수 있는지 의문이다. 따라서, 수요가 많아도 공급의 신뢰성이 없으면 의미가 없고, 공급이 많아져도 정확성이 떨어지면 수요가 줄어들게 될것이다.

□ 개인 논평

  ㅇ 보상체계의 이원화
    - 품질이 검증된 정보를 제공한 관측자의 저작권을 보증하는 저작권코인(ROT, Royalty coin)을 주고, 관측자료에 대한 보상 및 거래에 사용되는 거래코인(OBSR, Observer coin)을 별도로 두어 자료관측 보상, 관측자료판매 보상 등 토큰 이코노미를 구현할수 있는 범위를 넓게 확보하였다.
< OBSR 경제모델 >

    - 사실 토큰 이코노미가 투자자입장에서는 단순하게 느껴지는 것지만, 개발/경영진에게는 해당 블록체인 설계에 있어 커뮤니티 생태계 구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거래용 코인과 저작권용 코인을 별도로 두어 토큰 이코노미 구성의 유연성을 더한 점은 그만큼 블록체인 설계에 공을 많이 들였다는 방증이다. 
< OBSR 다중보상방식 >


  ㅇ 근거있는 자신감
    - 수많은 백서들을 봐왔지만, 옵저버는 근거있는 자신감이 있다. 사실 날씨관측이라는 것이 비슷한 위치에 있어도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가 취합될수도 있고 관측기의 오류가 날수도 있는데, 어떤 정보가 유효한지 아닌지 판별할수 있는 솔루션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 그 자신감은 기상장비, IT, 기상솔루션 등 종합적인 분석능력과 팀원에서 상당한 기상전문가들이 포진되어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ㅇ 속도와 안정의 균형
    - ICO없이 거래소상장한지 2달만에 메인넷을 출시하는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면서도, 홈그라운드라고 할수 있는 한국에서 우선 테스트베드를 삼아 테스트 및 리서치 등을 진행한 후, 큰 시장인 북미로 진출하는 안정적인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 북미에서 시작하여 성공하면 한국에서 시작해서 성공하는 것보다 인지도, 사업규모 등 얻는것이 더 많아질수 있는데도, 무리하지 않고 좀더 익숙한 지역에서 시작하여 대상지역을 확대하는 모습도 수익을 위한 투자가 아닌 것같은 인상을 준다.
    - 아마도 프로젝트 '과업' 진행상 무리를 하지 않는것도 있겠지만, 최첨단 관측기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발전속도에 따르는 프로젝트 '기술' 진행속도도 염두에 두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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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https://www.obsr.org

[Insight] ICO와 STO에 대한 고찰(feat. tZERO) // Where is another cryptocurrency boom from? v1.0

ICO와 STO 그리고 tZERO

□ ICO가 걸어온 길

  ㅇ ICO 개념과 특징
    - ICO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하여, 주최측이 ICO 공지를 하면, 재정적 후원자들이 주최측이 허용하는 기존 토큰을 주최측의 블록체인 주소로 송금하고, 그 대가로 주최측이 개발한 블록체인 또는 기존 블록체인 기반 토큰을 후원자들에게 제공하는 자금조달방식이다.
    - 한 사업을 진행시 개발/경영진, 백서 등을 통한 기술/아이디어 등 상대적으로 간단한 정보만 공시하면서 수월하게 자금을 조달받을수 있어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많이 활용하였다.

  ㅇ ICO 역사와 대표사례
    - 2013년 ICO가 최초로 자금조달방식으로 활용된 이후, 해를 거듭하면서 그 횟수와 모금액이 증가하였으며 2017년에는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 붐에 큰 기여를 하였다.
< 연도별 ICO 횟수 및 모금액 현황(http://news.hankyung.com) >

    - 대표 사례로, 최초로 ICO를 진행한 2013년 마스터코인(現옴니코인)이 있다. 비트코인만 존재하던 암호화폐시장에 오로지 인터넷 상에 올린 블록체인 기술만으로 4,740BTC를 모금받았고, 최초사례에 사기를 치지 않고 다행히 사업을 진행하였다.
    - 그 다음해 7월, 스마트컨트렉 개념을 도입한 이더리움 프로젝트가 ICO를 진행하여 약1,850만달러 상당의 투자금을 조달받았으며, 2016년에는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의 The DAO펀드를 구성하여 1억5천만 달러 상당의 투자금을 조달받았다. 대규모 자금을 받은 이더리움은 이후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ICO에 대한 신뢰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그와 동시에 ICO에 활용되는 코인이 되어 ICO붐을 견인하게 된다.
    - 2017년 6월에는 BitShare와 Steem을 이끈 댄라리머가 속한 블록원이 독특한 ICO방식을 진행하였는데, 소수 고래가 아닌 다양한 투자자들이 진입하도록 360일간 ICO를 진행하여 약40억달러를 조달받는다.

  ㅇ ICO의 현주소
    - ICO는 지난 5년간 기존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무법지대에서 급성장하였지만, 무분별한 투기 등 문제점이 들어나면서 국제적으로 관심대상이 된다. 2017년 중국은 자국내 ICO를 전면금지하고, 2018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ICO를  증권법 적용 대상으로 보고 관리하에 두고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현재 ICO를 불허하고 있다.
    - ICO에 엄격한 잣대가 들이대면서 이더리움을 포함한 암호화폐가 다른 악재와 맞물려 거품이 빠지고 있으며, 투자자를 보호하면서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자금조달방식 대안으로 STO가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 https://itradeico.com/2018/12 >

□ STO가 걸어갈 길

  ㅇ STO의 개념
    - ICO의 일종으로, 발행 토큰이 증권성격을 지니고 주최측이 해당 국가의 증권거래법에 따라 자금을 조달받는 방식이다. 기존 ICO와 다른점은 사업진행시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한다는 점이다.
    - STO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첫째로, 비지니스를 목적으로, 자본시장법에 따라 금융투자상품을 내는 증권발행형STO이며, 사전에 투자자들의 이익을 위한 비지니스 실체가 있어야 한다. 또한, 지분증권, 채무증권, 투자계약 증권 등의 금융투자상품 발행시 활용된다. 둘째로, 부동산 등을 담보로 자산을 유동하거나 분산소유할 목적으로 한 자산유동화형 STO다. 또한, 주택저당채권담보부증권, 자산유동화기업어음, 사채권담보부증권, 대출채권담보부증권 등의 증권발행시 활용된다.

  ㅇ STO의 장단점
    - 장점으로, IPO보다 간단하며 ICO보다 투자안정적이다. IPO는 사업내용, 자금사용목적, 위험공지 등 모든 회사관련 정보에 대하여 엄격한 심사 및 여러 절차가 필요하여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지만 STO는 블록체인 기반의 간소한 절차로 시간과 비용이 절약된다. 또한 ICO와 달리 당국의 규제하에 진행되기에 투자자 안전성과 투자의 건정성이 확보되어 기관투자가 용이하다.
    - 단점으로, 간소해졌다지만 당국의 규제를 받기 때문에 아무래도 투자진입벽이 높아졌고 각국의 규제가 상이할경우 국가간 경계 역시 생길 여지가 있다. 추가로, 당국 규제가 아직은 명확하지 않으므로 STO가 있더라도 유통할 거래 플랫폼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다.

  ㅇ 미국에서의 STO규제
    - STO를 유통할 거래 플랫폼을 단점으로 봤지만, STO자체의 문제는 아니기에 규제가 명확해질수록 이 단점은 자연스럽게 없어질것이다. 다만, STO 거래 플랫폼 역시 STO발행만큼 엄격한 절차를 통과해야한다.
    - 미국의 경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이하 'SEC')가 STO를 증권*과 동일취급하기에, STO발행 및 거래 플랫폼 출시를 위해서는 미 연방증권법에 따라 SEC에 등록하거나 면제받아야한다. 등록의 경우, SEC가 요구하는 조건을 충촉해야하며, 1년이상 최소10억원이 드는 등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이에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체를 위한 면제조항이 있으며, 그 면제조항에는 모금규모, 투자자 요건 등의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美 증권등록 면제조항(https://hexlant.com) >

    - STO와 같은 디지털 자산 거래시에는 SEC가 등록한 기존 증권거래소나 대체거래시스템(ATS, Alternative Trading System)를 사용하도록 규정하였고, 미등록 거래소를 이용시 투자자 보호를 받지 못한다.
    - 이 면제조항을 준수하면서도 STO를 유통할 거래 플랫폼이 등장하였으니, 그것은 티제로(tZERO)이다.

  ㅇ 티제로(tZERO)란
    - 티제로는 SEC규정을 준수한 최초의 대체거래시스템(ATS)으로 월가의 모든 주식과 채권을 블록체인 기반의 티제로 플랫폼을 통해 거래시킨다는 원대한 비전을 갖고 있다.
    - 모회사인 오버스탁은 티제로ICO를 통해 총 50억 토큰을 발행하였고 총 1,500억원을 자금조달받았다. 특이할만한 점은, 세계최초 비트코인 결제 온라인 쇼핑몰인 오버스탁이 개발했다는 점과 헤지펀드의 전설인 조지소로스가 그 오버스탁에 투자하여 3대 주주가 되었다는 점이다(티제로에 대한 세부내용들은 RAVEN포럼을 통해 확인바랍니다).


□ ICO에 빗대어 본 STO에 대한 고찰

  ㅇ 또다른 암호화폐 붐의 발판
    - ICO는 주로 개인들의 투자수단으로 활용되었고 2017년 암호화폐 붐에 일조하였다. STO는 ICO대비 투자자격이 높아 일반 대중들은 활용하기 어렵지만 기관투자자들에게는 ICO보다 매력적인 방식이다. 따라서, 기관투자가 늘어나면서 암호화폐 전체 규모 역시 증가할것이며, 딱 그만큼은 아니겠지만 들어온 투자금의 일부가 건실한 프로젝트의 토큰에 들어갈수도 있다.
    - 아직 암호화폐시장은 글로벌 투자시장 대비 작은 비중을 차지하기에 현존하는 기관투자금의 일부만 들어와도 비 증권형 토큰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거라고 판단된다.

   ㅇ STO시대에 앞선 투자자로서의 대비
    - 본인도 만 3년 반에 가깝게 암호화폐를 투자해왔고 ICO붐 덕을 보긴 했지만, STO시대를 맞아 투자자로서 명확히 어떤 대비를 하라고 조언하기가 쉽지 않다.
    - 가장 좋은것은 티제로와 같은 STO관련 프로젝트를 유심히 보고있다가, STO시대 초기에 투자하여 선점후 수익실현하거나 건실한 STO관련 프로젝트에 투자해야한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ICO붐때도 ICO가 본격적인 인기를 얻기전의 ICO프로젝트가 수익률이 좋았고, ICO중에서도 탄탄한 개발진과 기술을 보유한 프로젝트는 아직도 잘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 본인이 제시한 대비책이 정답을 아닐수도 있지만, 분명한것은 STO시대는 조만간 올것이며, 투자자로서 우리는 어떻게든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혹시 아나, STO가 2020년 반감기 이후 기관투자를 발판으로 한, 또다른 암호화폐 붐의 촉매제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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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0025263g
2) https://hexlant.com/static/pdf/sto_report.pdf

[Bitcoin] 비트코인의 흥망성쇠(3부작) 1부 "역대 주요이슈 분석" // Bitcoin's Rise & Fall(Trilogy) Part1 v1.5

비트코인의 흥망성쇠 (興亡盛衰) □ 에필로그   ㅇ 분석에 앞서     - 그동안 분석가로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지닌 기술 위주의 기본적 분석을 해왔으나, 투자자로서 유의미한 시세변동, 시세에 영향을 끼치는 이슈 등에 대한 분석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