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이더리움 확장성과 채택 // Ethereum's scalabilty and adoption v1.0

Vitalik Buterin: Increasing Transaction Costs Risk Limiting Ethereum Adoption 

비탈릭 부테린: 트랜잭션 비용 증가는 이더리움 채택에 제한을 걸다

< 원문기사링크 https://www.coindesk.com/vitalik-buterin-increasing-transaction-costs-risk-limiting-ethereum-adoption >

□ Article contents(기사내용)

The increased cost of transacting on the ethereum blockchain is hurting the software’s adoption, says project creator Vitalik Buterin.
프로젝트 제작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의 거래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 소프트웨어의 채택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고 말한다.

Speaking with the Toronto Star this week, Buterin suggested projects that are considering whether to build on the technology will likely be butted out as the blockchain is overloaded with transactions, or in his words “almost full.”
(While a blockchain cannot ever be technically ‘full,’ Buterin’s comments indicate his current sentiment on the severity of the problem.)
부테린은 이번 주 토론토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트랜잭션으로 꽉 차있거나 거의 꽉차있다는 이유로,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구축할지 고려중인 프로젝트들은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은 기술적으로 꽉 찰수는 없지만 부테린의 발언은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그의 현재 감정을 보여준다.)

Still, Buterin’s comments speak to his understanding of the difficulties ahead for the project, with major planned upgrades including Ethereum 2.0 and a switch to proof-of-stake consensus ahead.
그러나 부테린의 발언은, 이더리움2.0을 포함한 계획된 주요 업그레이드와 향후 지분증명합의로 전환과 함께 이 프로젝트가 마주할 어려움을 반영하고 있다.

He told the newspaper:
“If you’re a bigger organization, the calculus is that if we join, it will not only be more full but we will be competing with everyone for transaction space. It’s already expensive and it will be even five times more expensive because of us. There is pressure keeping people from joining, but improvements in scalability can do a lot in improving that.”
그는 신문사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큰 기관이 들어올때, 그들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합류시 더 꽉 찰 뿐만 아니라 거래 공간을 놓고 모든 참여자들과 경쟁할거라고 생각할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미 수수료가 높은데, 합류하면 우리때문에 심지어 5배 높을것이다. 이는 합류하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고, 따라서 확장성 개선은 그런 문제 역시 개선시킬것이다.

Ethereum’s seven-day transaction fee average, a measure of demand on the network, actually sits at a 50-day low, falling since July 1 to sit around $0.11 ether per transaction currently.
이더리움의 주간 거래 수수료 평균은, 네트워크 수요의 척도로써, 실제로 7월 1일 이후 50일 동안 최저 수준으로, 현재 거래당 $0.11에 머물고 있다.
< Ethereum’s seven day mean transaction fee image via Coinmetrics
Coinmetrics를 통한 이더리움의 주간 평균 거래 수수료 이미지 >

Buterin, following past arguments and his current work, presented PoS as a potential solution to the problem, stating that altering transaction verification could lower fees by a factor of 100 per transaction, freeing space for organizations to build on the blockchain.
부테린은 과거의 주장과 그의 현재 작업에 이어, PoS를 잠재적인 해결책으로 제시하면서, 거래 검증을 변경하면 거래당 수수료를 100배까지 낮출 수 있으며, 집입 기관들이 블록체인에 구축할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거라고 말했다.

More broadly, the comments show how public adoption of ethereum is a growing concern. Earlier this month, the Enterprise Ethereum Alliance (EEA) appointed the Ethereum Foundation’s Aya Miyaguchi head of its Mainnet Initiative, a working group to connect enterprises with ethereum’s services.
넓게 보면, 그의 발언은 이더리움의 대중적 수용이 얼마나 큰 관심거리인지를 보여준다. 이달 초 이더리움기업연합(EEA)은 이더리움 재단의 미야구치 아야를 메인넷 이니셔티브 대표로 임명했다.

Discussing governance and adoption, Buterin said price volatility and cybersecurity remain leading issues as well. He concluded that the government has a role in regulating the space:
부테린은 거버넌스와 채택을 논의하면서, 가격 변동성과 사이버 보안도 여전히 중요한 이슈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부가 공간을 규제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결론지었다.

“Governments do have a role and one of the roles in regulation. The usual concerns are about cryptocurrency exchanges where the basic idea is to do fundraising for a new project by directly selling tokens on the blockchains. There are debates whether specific kinds of ICOs [initial coin offerings] are legally categorized as securities.”
"정부의 역할 중 하나는 규제를 하는 것이며, 블록체인상에서 토큰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자금조달을 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우려가 크다. ICO의 일부를 법적으로 증권으로 분류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Buterin pointed toward low-risk uses of blockchain, such as identification of certifications, as adoption-leading technology.
아울러 부테린은 채택 선도 기술로써 인증 확인과 같은 위험부담 적은 블록체인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 Personal Comment(개인 논평)

 ㅇ깊어지는 이더리움 확장성 고민
    - 부테린 군이, 예전엔 단기 확장성 솔루션으로 영지식증명을 활용한다고 했다가 지난 7월에는 비트코인캐시 체인이나 이더리움 클래식 체인을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낸걸 보고있자면, 이더리움 확장성 해소가 그만큼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할것이다.
 ※ 관련글: https://ethresear.ch/t/bitcoin-cash-a-short-term-data-availability-layer-for-ethereum/5735
    - 여튼 기사내용 중, 부테린 군이 이더리움 체인이 현재 과부하 상태라 새로운 기관들이나 프로젝트들이 진입하기 어렵다고 지적하였고, 특히 이더리움 거래량이 거의 다 찼다고 말할정도로 현재 상황이 가볍지 않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이 상황을 반전시킬수 있는 모멘텀은 아무래도 저 역시 최근 글들을 통해 강조한 '이더리움2.0'일것이다. 
    - 그런 관점에서 저 기사를 보며 필자는 2가지를 생각했다. 첫째로, (기사에서 PoS도입시 거래당 수수료가 100배 저렴해질거라고 했는데 왜 100배인지는 전 아직 모르겠지만) 유효성 검증과 투표, 그리고 거래처리속도가 왜 빨라지느냐에 대한 것이다. 우선 현재 이더리움 설계상으로는 벨리데이터(유효성 검증자)가 투표(검증자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블록에 메시징)마다 거래내역을 제출해야하기때문에 부하가 걸리고 결국 병목현상이 일상이 되는 등 체인의 확장성에 한계를 보여줬다. 그런데 이더리움2.0 설계상에서는 PoS메커니즘을 총괄하는 비콘체인 덕분에 EVM과 같은 실행머신이 없고(물론 eWasm이 대두되는 등의 이유도 있지만) 그런 머신을 사용하여 투표나 계산을 안해도 되니 그만큼 검증이 효율적이며 가스가 필요없게 된다. 뿐만아니라 일괄서명(aggregate signature)이라는 기법 덕분에, 모든 투표를 순서대로 긴시간동안 건건이 처리하지 않고, 심지어 오프체인상에서 충분히 모아질때, 즉 충분히 많은 검증자들이 지원하게될때(=스테이킹을 충분이 많이 하게될때), 체인에 전송 및 통합이 이뤄지고 이 과정을 보다 용이하게 만든다. 그덕에 비콘체인은 부하를 줄일수 있게 되고, 검증자들이 더 많이 참여하게 되며, 자연적으로 그만큼 탈중앙화되고 네트워크 보안도 올라가게 됩니다. 실제로 현재 이더리움 설계상에서는 벨리데이터 '참여'수가 최대 900정도에 불과하지만, 이더리움2.0설계에서는 그 '참여'수가 30만명도 커버가능하며, 시스템은 무려 최대 2^22(약 4백만)명까지 '지원'할수 있습니다. 이 2^22이라는 수치가 중요한 이유는 '시스템이 지원가능한 벨리데이터 수'가 클수록 '스테이킹할때 최소 이더수량'이 작아지기 때문이다. 가령 현재 이더 총 발행량이 2^27(약 1억 3천개, 실제론 1억 좀 넘음)이라하면 이더체인이 견딜수 있는 최대 오버헤드(초당 메시지)를 감안할때(이더측에서는 5천~6천정도 견딜수있을것으로 보고있음), 벨리데이터가 최대 2^22인데, '총 발행량/최대 벨리데이터'를 계산하면 2^5 즉 32ETH가 나오고 이게 바로 현재 계획상의 이더리움2.0에서 스테이킹할때 최소 이더수량이 나온다. 기사를 보며 생각한 두번째는, 이더리움 합의방식의 전환과 기관 진입입니다. 기사내용에서 부테린 군이 언급한 '기관 진입'이 '이더리움을 사용'할 기관 또는 프로젝트 추진 주체로 저 역시 해석했지만, 동시에 떠올린게 '이더를 매수'할 기관 또는 프로젝트 추진 주체였다. 제가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기관들이 이더매수에 다소 관망한다고 들었다. 왜 그런고 하니, 이더리움 행보가 투자하기에 애매하답니다. 확장성 해소도 문제지만, PoW에서 이더리움2.0에서의 PoW/PoS -> Full PoS까지 가는 여정이 너무 리스크가 크다는 것이다. 보통 여윳돈으로 코인에 투자하는 상대적으로 리버럴한 개인투자자들과는 달리,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보수 투자자들인 기관들은 '이더가 이더인건 알겠지만, 여튼 적극적일수는 없다'라는 것이다.
  - 항상은 아니지만, 유의미한 혁신은 변방에서 오기도 한다. 라이트 형제가 '사람을 날게하는 기이한 기구'라는 당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겼지만, 향후 수백명을 태울 보잉기나 레이더에 안 잡히는 스텔스를 생각하진 않았을겁니다. 마찬가지로, 부테린 등 이더리움 설립자들도 '월드컴퓨터'라는 현재로서는 원대한 컨셉을 잡긴했지만 어떻게 성공하거나 변질될지 모른다. 다만, 비행기가 다양한 기업들의 진입과 수많은 수요 덕분에 하나의 거대한 산업과 대중적 수용을 이룬것처럼, 이더리움도 체질개선 잘 하고 특이점만 넘으면 산업표준은 물론 인류사회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수도 있다. 그런데 아직은 그 꿈의 궁전은 요원하고, 거길 가려고 해도 수많은 하드포크와 이더리움2.0이라는 큰 변곡점을 앞두고 있다.


법적 고지 : 본 게시글은, 투자를 위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기에 투자결정은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 바라며, 참고자료를 토대로 본인 판단하에 내용을 추가, 편집 등 작성되었기에 본인의 허락없이 복사, 배포, 편집 등을 할 수 없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Bitcoin] 비트코인의 흥망성쇠(3부작) 1부 "역대 주요이슈 분석" // Bitcoin's Rise & Fall(Trilogy) Part1 v1.5

비트코인의 흥망성쇠 (興亡成衰) □ 에필로그   ㅇ 분석에 앞서     - 그동안 분석가로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지닌 기술 위주의 기본적 분석을 해왔으나, 투자자로서 유의미한 시세변동, 시세에 영향을 끼치는 이슈 등에 대한 분석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