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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eum] '제62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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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안건>
- 관련 링크 : https://github.com/ethereum/pm/issues/99



□ 지난 회의 리뷰   ㅇ 협의한 사안과 결정
    - 6월중에 이스탄불HF에 대한 향후 일정을 검토하겠다.
    - 이스탄불HF의 EIP접수 마감기한(5.17.금)까지 제안된 모든 내용이 적용되진 않으며, 이스탄불HF이후 이행되는 사안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효과가 있을수 있다.
    -  특정기한을 정하고 차기HF에 들어갈 EIP를 정하는게 분명 의미가 있으며, EIP제안을 위해서는 스펙의 질적 측면, 적정 수준, 차기HF에 적용되기 위한 관심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 기존 프로세스처럼, 공식적인 개선제안을 특정 소수에 의하는게 아닌, 불특정 다수가 더욱 '오픈'되게 비공식 개선제안을 내고 자연스럽게 형성된 워킹그룹이 테스트하고 그것을 점점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 2019년 10월 예정인 이스탄불HF 준비 겸 2020년 4월 예정인 차차기 하드포크 논의 등을 하기 위해 7월쯤 다시 모이고자 한다.

□ 로드맵(https://en.ethereum.wiki/roadmap/istanbul)   ㅇ 이스탄불HF와 데브콘5
     - 이스탄불HF는 10월 16일(수) 예정이며, 데브콘5는 10월 8일(화)~10일(목) 예정이다. 보통 HF는 데브콘 이후에 이행되나 이번에는 데브콘 이전에 이행될 예정이다.
     - 일장일단이 있지만 일정(필자주: HF일정을 의미하는것 같음)을 변경할지는 좀 더 두고 봐야겠다.

   <이스탄불 HF 로드맵>
     - 05월 17일(금) : 이스탄불HF EIP 접수 확정기한
     - 07월 19일(금) : 주요 클라이언트 실행 마감기한
     - 07월 중 : 핵심개발자 미팅(예정)
     - 08월 14일(수) 테스트넷에서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Ropsten, Gorli, 또는 다른 임시 테스트넷)
      * 19.1월 비탈…

[Poem] 코인 순례길(Pilgrim to Coin land)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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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나에게 다가와 속삭인다,
"코인을 알기전으로 데려다줄수 있다"고.
다만, 현재 이익이면 그 절반을 회수하고,
현재 손해라면 그 절반을 보상해주는 대신 코인판에 돌아올수 없다고.

문득 난 노동의 신성함과 땀의 가치를 알던 때가 떠오르지만
이미 그 시절을 잊은 후였다.
설렘과 두려움의 판도라를 다시 닫을 자신이 없는건지도 모른다.

나는 끝내 그의 제안에 대답하지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기존의 이익이 절반이 되거나
기존의 손해가 반으로 줄어드는 경험한다.

그때마다 나는 아직 코인판을 떠날 때는 아니라며
신의 속삭임이 애초 없었던듯 다시 순례길에 오른다.

이후 운이 좋아 이익을 온전히 취하거나
손해를 온전히 복구하게 되고
이제는 때가 됐다며 신을 찾지만 끝내 찾을수 없다.

결국 난 또다시 순례길에 올라 나의 능력을 시험하지만
이번엔 운이 나빠 이익이 줄거나 손해가 늘어난다.
그럴때면 여지없이 신이 나타난다.

그리곤 처음인듯 신은 나에게 다가와 속삭인다,
"코인을 알기전으로 데려다줄수 있다"고.

[Privacy] '익명성 기술' 시리즈를 마치면서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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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이번 글은 '합의프로토콜(Consensus Protocol)'시리즈 이후 기고한 '익명성 기술(Privacy Technology)'를 마친 소회를 공유합니다.

제가 익명성 기술에 대해서 소개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암호화폐 전체를 보면 비중이 적지만 개인정보보호 및 자금조회불가 등의 가장 명확하고 고유한 특성을 가진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시리즈 일부 글에서 밝힌것처럼, 익명성 코인은 법정화폐에서의 현금처럼 좋은 의도든 아니든 자금 출처를 어렵게 하는데 일차적 목적이 있습니다. 금융당국의 검열이나 규제 등 결코 가는 길이 쉽지 않지만 토큰경제가 대중화될수록 그 위력이 발휘될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확장성 솔루션 등 개인정보보호 외에도 유의미한 부수효과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익명성 시리즈에서는 별도로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지만 익명성 기술을 활용하여 확장성 솔루션 등 확장성을 높일수도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오프체인/세컨레이어 상에서의 확장성 솔루션 개발이 지지부진하여 익명성 기술을 활용하여 단기적으로 온체인 확장성을 높이는 테스트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밈블윔블을 활용한 확장성 솔루션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또 모릅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익명성 기술의 부수효과가 있을지도요. 이렇게 부수효과들을 탐색하는게 개인적으로는 흥미롭기때문에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상기 언급된 점들을 염두에 두고, 요즘 유행하거나 주목받는 영역은 아니지만, 덜 관심이 가는 영역이기에 오히려 저라도 알려드리고 싶어 두번째 시리즈 주제로 익명성을 선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제 의도와는 달리, 저의 의도가 충실히 이행됐는지는 여러분들이 판단할 부분이며 부족한 점에 대해서는 피드백 주시면 검토를 통해 퇴고를 하겠으니 많은 의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익명성 기술 관련 글들에 대하여 간단히 언급하고자 합니다. 글 제목과 간단한 멘트를 곁들일테니 여러분들도 한 번 정리하는 시간을 갖길…

[Insight] 승리의 기술, 트럼프 & 사토시 / Win Bigly, Trump & Satoshi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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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의 조건과 실체  ㅇ 리더의 숙명
    - 흔히 리더는 고독하다고 말한다.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많겠지만, 우선 구성원들을 이끌기 위해 일관성있는 원칙, 전체를 아우르는 통솔력, 지속발전가능한 비전 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최소한 남들에게는) 스스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일것이다.
    - 따라서 누구든 리더가 될수 있지만 누구나 리더가 되진 않는다. 이 글에서는 운명을 통해 특별하게 선택된 두 리더에 대해서 리더의 다양한 자질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바로 현재 미국 대통령인 '도날드 트럼프(이하 '트럼프')'와 블록체인의 지주 '사토시 나카모토(이하 '사토시')'에 대한 이야기다.

  ㅇ 두 리더의 비교
    -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필자는 다르면서도 비슷한 타 영역의 소재를 끌고와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논하고 작성하는 것을 즐겨한다. 이 글도 그러하다.
    - 그런데 리더이지만 평범한 인물에 대해서 얘기하는것은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을것같아서 살아있는 권력이자 어디로 튈지모르는 예측불가의 아이콘 '트럼프'를 벤치마킹하여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 본문을 읽기전에 현재 여러분이 알고있는 이 두 인물에 대한 정보를 잠시 머릿속에 떠올리고, 필자가 서술한 내용과 비교하면서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탐험하기를 바란다.

□ 미국 대통령 'Donald J. Trump'  ㅇ 언론의 관심
    - 트럼프는 언론의 관심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떻게 끌어올릴수 있는지 알았다. 수십년간 논쟁거리를 만들어내며 트럼프라는 브랜드에 주목을 이끌어 냈다.
    - 우리나라 일반 국민들은 자세히 모를것같아 필자가 트럼프가 얼마나 언론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지 설명하겠다. 트럼프는 익히 알려진대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주류 미디어와 각을 세우고 있다. 170년이 넘는 뉴욕타임즈(NYT)부터 우리나라에…

[Raven] Raven Devs Meeting(17 May 2019) //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논평(17 May 2019)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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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Analysis of the meetings by subject  ㅇX16R Algorithm Modification Proposal
    - Someone on Medium posted 'Proposal for changing the X16R algorithm to make the hash rate more constant'(click here) and this proposal was followed by discussion among devs.
    - For better understanding, let's take a look at the main contents of the article with relevant background information on the article.
    - Hashing algorithm such as 'Srypt' and 'Ethash', well known to us, is memory intensive, and if memory utilization is maximized, profitability automatically increases, and the result of this mining greed is ASIC. The purpose of 'reordering hash algorithm' is to resist ASIC which causes the weakening of hash distribution and the decentralization of nodes. Its good example is called X16R and consists of 16 subalgorithms*.
     * The 16 subalgorithms are black, bmw, groestl, jh, kecak, skin, luffa, cubehash, havite, simd, echo, hamsh, fugee, shabal, wh…

[Ethereum] '제61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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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안건> - 관련 링크 : https://github.com/ethereum/pm/issues/97



□ 지난 회의 리뷰   ㅇ 협의한 사안과 결정
    - 하드포크(이하 'HF') 주기를 4개월 또는 6개월로 제안했으나 4개월 주기로 진행할 경우 새롭게 제안된 EIP(에 대한 검토와 실행)과 겹칠수도 있고 여태껏 6개월 주기로 해왔으므로, 6개월 주기로 현상유지 하되, 향후 필요시 추가논의한다.
    - ProgPoW 제안을 이스탄불HF제안서로 이동한다.
    - EIP665(https://eips.ethereum.org/EIPS/eip-665)(Ed25519 서명검증을 위한 프리컴파일 컨트렉트 추가제안)를 EIP1829(https://eips.ethereum.org/EIPS/eip-1829)(타원곡선 선형조합에 대한 사전컴파일)의 상위집합으로 전환한다.
    - EIP615(https://eips.ethereum.org/EIPS/eip-615)인 'EVM을 위한 서브루틴 (subroutines) 및 정적 점프(static jumps)'에 대하여 다음번에 논의되길 기대하며, 차기 하드포크에 이 제안이 반영되기를 바란다.


□ 로드맵(https://en.ethereum.wiki/roadmap/istanbul  ㅇ 현 시점에서의 EIP(이더리움 개선 제안서)에 대한 고찰
     - 이스탄불HF에 포함될 EIP 접수기한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논의바란다.
     - 이 시점에서 일부 개발자는 EIP는 스펙의 변화로 볼수 있는데 애초에 EIP는 높은 수준이 될수 없으므로, EIP를 제안하고 특정기한 내 접수신청을 하는게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다 (특정기한에 제안된 EIP만 차기HF에 포함되는것은 무리가 있다는 뉘앙스).
     - 상기 의견에 다른 개발자는 한 제안자가 괜찮지만 높은 수준은 아닌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개선안을 제안하고 다른 이들을 설득하여 결국 더 나은 스펙의 변화를 이…

[Raven] Raven devs meeting review //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논평(April 27, 2019)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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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Analysis of meetings by subject   ㅇ Study on ASIC Resistance
    - Devs discussed ASIC resistance strategy, one of the most important issues in the Raven project. The strategy was largely divided into two arguments. One is that In X16R (Footnote : Raven consists of 16 subalgorithms), sub-algorithms of order, combination, interval are claimed should be changed at a specific time like in early January and early July. Another is to change the sub-algorithms when ASIC has launched.
    - First of all, it would be good to change the subalgorithm design in public at some intervals which is a 'standard tactic'. Each interval would be between six and nine months. This is because it takes 3 to 4 months to identify the target algorithm, code and test and 3 to 5 months to manufacture and launch. This way is good to predict the change from the miner's point of view because it is specific to the time of change.
    - Another strategy is to change the design of sub-algorithm …

[Insight] 팍스 아메리카나와 팍스 블록체이나(2부작) 2부 // Pax Americana & Pax Blockchaina Part2 v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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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 이어서..

□ 팍스 블록체이나(Pax Blockchaina)
  ㅇ 인터넷 및 블록체인 분포도(←지리적 및 지정학적 이점)
    - 우리 일상속에서 너무도 당연하게 활용하고 있고 현대사회에서 빼놓을수 없는 인터넷은, 아시는 바와 같이 '특정 프로토콜(TCP/IP)를 기반으로 한 전 세계에 걸친 컴퓨터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인터넷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웹(World Wide Web)부터 이메일, 온라인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등 그야말로 '거대한 정보의 바다'인 셈이다.
    - 잠시 인터넷의 역사에 대해 짚고 넘어가겠다. 1960년대 세계 최초의 인터넷 격인 군사용 네트워크 밀네트(MILNET)와 최초의 2노드간 상호연결 통신망인 아파넷(ARPANET)이 나왔으며, 1980년대 세계 모든곳을 연결하는 국제통신망인 NSFnet이 나온다. 1989년에는 네트워크 기술을 한단계 진보시킨 월드와이드웹(WWW)이 나와서, 주로 교육, 공공목적으로 사용되던 네트워크 기술에 상업적 목적의 온라인 서비스가 추가되고,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이용자들을 끌어들인다. 이때, 웹 서버의 문서, 이미지 등의 데이터를 읽어 컴퓨터 모니터에 출력해주는 웹 브라우저가 나오고, 사용자들은 덕분에 수많은 웹문서들을 넘나들며 얻고싶은 정보들을 획득할수 있다.
    - 사실 인터넷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전파되고 커뮤니티가 성장하는데 절대적 기반'이 된 곳으로, 인터넷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3가지 요인을 강조하고 싶다. 첫째는, 인터넷 발전의 '과정'을 강조하고 싶었다. 군사용으로 처음 시작했지만 어쨌든 목적은 떨어져있는 누군가와 디지털을 매개체로 통하기 위하여, 즉 '디지털통신'을 하기 위함이었다. 필자라도 1960년대, 아니 통신망의 규모가 어느정도 세계적 규모가 된 1980년대라고 쳐도 이게 왜 필요하고 혁신적인 기술인지 잘 이해를 못 했을것같다. 이것은 마치 현재 시점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각각 쓸모없는 거…

[Raven]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논평(April 13, 2019) / Raven devs meeting anaysis and comment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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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별 회의 내용   ㅇ 지갑에서의 자산 관리
    - 한 개발자가 브루스 펜튼(Bruce Fenton)의 트위터 메세지(여기 클릭)를 언급했고 그에 따르면, 지갑(Wallet level)에서의 자산(필자주 : 여기서는 증권토큰을 의미)을 다루는 것은 큰 이점이 있을것이라고 언급했는데, 그 이점이란 어떤 규정을 근거로 하든 발행자들(Issuers)로 하여금 그들의 디지털자산을 제작하고 관리할수 있는 분산 프로토콜(Decentralized protocol)을 제공하는 것이다.
    - 트론 블랙(Tron Black, 이하 '트론')은 이에 대하여 트위터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말했다. 발행자들은 그들의 키(필자주 : 접근권한을 통칭하며, 대표적인 것으로 프라이빗키 등이 있음)로 발행을 관리할수 있고 수령인이 Reg D, Reg S 등 어떤 면책조항적용자(또는 공인투자자*)인지 결정할수 있을것이며, 이러한 절차는 체인상(on-chain)에서 이뤄지지 않을것이다. 참고로, 트론은 개인식별정보(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 PII)도 체인상에 높여지면 안된다고 말했다.
     ※ 참고로 지갑레벨에서의 자산관리의 주요 이점들중 하나는, 본문 내용 후반부에 언급할 자산 구매등록 수수료 지급시 용이하다는 점이다.

    - 또한 2차 거래(Secondary trading, 필자주 : 이미 발행된 증권이 투자자 간 거래되는 것을 의미)가 승인되거나 이행가능할때에만 비로소 제한자산(Restricted Asset)의 아이디어가 키(접근권한)나 자산을 보유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의미가 있을것이라고 트론은 말했다(필자주 : 향후 2차 거래시장 같은 유통시장(예 : 증권시장)이 잘 운용될때 레이븐의 제한자산 개념이 빛을 발할것이며 그때쯤 지갑에서의 증권관리도 발행자나 투자자에게 유용하게 쓰일것이다라는 의미).
     * 공인투자자(Accredited investor)의 조건 : 지난 2년간 연소득이 싱글이면 최소20만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