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코인 헤는 밤(원작: 별 헤는 밤) // Coin Starry Night v1.0

< Bitcoin Starry Night// 비트코인이 빛나는 밤 >


"코인 헤는 밤"
 - 코인논객시인 오공


등락이 지나간 차트에는
온갖 사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 없이
그 사연들 속의 코인들을 다 헬 듯 합니다.

지갑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코인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급등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떡락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판돈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코인 하나에 추억과
코인 하나에 사랑과
코인 하나에 쓸쓸함과
코인 하나에 동경과
코인 하나에 시와
코인 하나에 세력님, 세력님,

세력님, 저는 코인 하나에 아름다운 가즈아 한마디씩 외쳐 봅니다.
코린이때 분석을 같이 했던 투자자들의 이름과, 이클, 비캐, BSV, 이런 포크코인들의 이름과,
벌써 세력 매집대상이 된 이슈코인들의 이름과, 또 허접한 잡코인의 이름과,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 라이트코인, 이런 코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 높이 랭크되어 있습니다.
메이저코인은 원래 아스라이 높이 있다는듯이.

세력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우리 머리꼭대기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촉이와
이 많은 시그널이 오는 호가창에
내 매도매수량을 써 보고
설레임에 클릭을 해버렸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흑우는
부끄러운 손절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하락장이 지나고 나의 코인에도 상승세가 오면
시체 위에 양봉이 피어나듯이
내 사연이 깃든 코인에서도
자랑처럼 수익인증기회가 올거외다.



원작 "별 헤는 밤"
 - 윤동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헬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스라이 멀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거외다.
(194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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