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19의 게시물 표시

[Insight] 팍스 아메리카나와 팍스 블록체이나(2부작) 1부 // Pax Americana & Pax Blockchaina Part1 v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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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권주의의 서막  ㅇ 미국 독립혁명(American Revolutionary War)
    - 미국의 독립혁명(또는 독립전쟁)은 1775년부터 1783년에 걸쳐 진행된 대영제국과 북미 신대륙의 13개 식민지 사이의 전쟁으로, 미국 독립의 계기가 된 사건이다.
    - 독립혁명이 일어난 원인은, 본국인 영국과 식민지인 북미 간 갈등이었다. 식민지는 1750년대 진행된 '프랑스-인디언 전쟁'에서 영국군과 함께 프랑스군에 맞서 싸워 승리했지만, 정작 영국으로부터 받은 건 그 전쟁으로 인한 재정악화로 인한 '세금부과'와 애팔래치아 산맥 서쪽으로 개척금지에 따른 '이주제한'이었다. 특히, 세금은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요인이었기 때문에 식민지 주민들과 영국내 식민지와의 교역상인의 반발로 결국 홍차에 대한 세금을 제외하고 세금을 폐지하였다.
    -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미 영국은 본국의 자존심이 훼손되었다고 생각하였고, 식민지는 자기지역의 자치권이 훼손되었다고 생각하여 상호 불신과 긴장관계는 더 심해진 와중에 1773년 보스턴항구에서 영국 배에 어마어마한 차 상자를 식민지인들이 바다에 버린 '보스턴 차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를 계기로 되어 결국 영국은 식민지와의 전쟁을 개시한다.

  ㅇ 블록체인 혁명(Blockchain Revolution)
    -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을 가진 자 또는 단체(이후 '사토시')가 2008년 10월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논문을 공개하였고, 2009년 1월 3일 'The Times 03/Jan'2009 Chancellor on brink of second ballout for banks' 라는 메세지를 담은 제네시스블록을 발행하면서 블록체인에 구현된 비트코인을 세상에 내놓는다.
    - 사토시가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필자는 이 사건을…

[Ethereum] '제60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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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안건> - 관련 링크 : https://github.com/ethereum/pm/issues/95


□ 지난 회의 리뷰   ㅇ Cat Herders, ProgPoW 등에 대한 지난 내용 언급
    - 자세한 사항은 여기 클릭


□ 로드맵(https://en.ethereum.wiki/roadmap/istanbul  ㅇ 이스탄불 예상일정(현재 이견이 없음)
     - 05월 17일(금) 이스탄불 HF 제안서 접수 확정기한
     - 07월 19일(금) 주요 클라이언트 실행 마감기한
     - 08월 14일(수) 테스트넷에서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Ropsten, Gorli, 또는 다른 임시 테스트넷)
      * 19.1월 비탈릭이 포크 대신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라고 부르고, 체인분기가 일어나는 경우만 하드포크라고 부르기를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제안한 바 있음.
     -10월 16일(수) 메인넷에서의 네트워크 업그레이트(=이스탄불 HF)

    <이스탄불 HF의 예상EIPs> 자세한 설명은 다른글 참조
     1> EIP1679(https://eips.ethereum.org/EIPS/eip-1679)
       - 이스탄불 HF 상황체크용 '메타 EIP'로, 여기서 언급할 EIP들중 '선임 EIP'라고 할 수 있다.
       - 이 메타 EIP는 '이스탄불'로 불리우는 이더리움HF에 포함된 수정사안들을 구체화하기 위함이며, 아직 세부적인 내용은 없는 상태이나 추후 이스탄불HF윤곽이 들어나면서 내용이 추가될 예정이다.
     2> EIP 1829(https://eips.ethereum.org/EIPS/eip-1829)
       - 타원곡선선형조합에 대한 프리컴파일(Precompile for Elliptic Curve Linear Combinations)이다.
'이더리움 트랜잭션에 디지털 서명시, 송신자는 그 트랜잭션(거래)에 대한 진…

[Poem] 코인 헤는 밤(원작: 별 헤는 밤) // Coin Starry Night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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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헤는 밤"
 - 코인논객시인 오공


등락이 지나간 차트에는
온갖 사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 없이
그 사연들 속의 코인들을 다 헬 듯 합니다.

지갑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코인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급등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떡락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판돈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코인 하나에 추억과
코인 하나에 사랑과
코인 하나에 쓸쓸함과
코인 하나에 동경과
코인 하나에 시와
코인 하나에 세력님, 세력님,

세력님, 저는 코인 하나에 아름다운 가즈아 한마디씩 외쳐 봅니다.
코린이때 분석을 같이 했던 투자자들의 이름과, 이클, 비캐, BSV, 이런 포크코인들의 이름과,
벌써 세력 매집대상이 된 이슈코인들의 이름과, 또 허접한 잡코인의 이름과,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 라이트코인, 이런 코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 높이 랭크되어 있습니다.
메이저코인은 원래 아스라이 높이 있다는듯이.

세력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우리 머리꼭대기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촉이와
이 많은 시그널이 오는 호가창에
내 매도매수량을 써 보고
설레임에 클릭을 해버렸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흑우는
부끄러운 손절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하락장이 지나고 나의 코인에도 상승세가 오면
시체 위에 양봉이 피어나듯이
내 사연이 깃든 코인에서도
자랑처럼 수익인증기회가 올거외다.



원작 "별 헤는 밤"
 - 윤동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헬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Anonymity] 익명성 코인은 왜 존재하는가 // Privacy coin's reason for being v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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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성 코인의 '출생의 비밀'  ㅇ 화폐의 본질과 역할
    - 본질적으로 화폐란, ‘어떤 상품을 특정 가치로 환원하여 교환, 매매 등 거래를 하기위한 매개체’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런 화폐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 일상속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성'이 있고 언젠간 사용하기 위해 쉽게 훼손되지 않는 '내구성'이 있다. 또한, 쓰임에 맞게 차등적으로 가치를 나누는 '분할성'과 목적과 기능에 따라 특정대상과 거래가 이뤄지는 '대체가능성'이 있다. 즉, 화폐는 그 형태 그대로 휴대할수 있는 보유성, 즉 ‘가치저장’이 가능하고, 상품가치에 맞는 액면가로 거래할수 있는 활용성, 즉 ‘유동성’이 있다.

  ㅇ 개인정보보호와 익명성
    - 앞서 언급한 '가치저장성'과 '유동성' 덕분에 화폐는 그만의 내재가치를 지니며, 사회안에서 대중적으로 또 공개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 반대급부로 개인적으로도 익명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욕구 역시 투영되어있다. 왜 그런가.
    - 왜 그런지 이유는 본문에서 다룰것이며, 크게 인간의 기본욕구 측면에서 다룬 ‘정성적 분석’과 법정/신용화폐의 지하경제 통계치를 통해 본 ‘정량적 분석’으로 나눠 살펴보겠다.

□ 익명성 코인은 '디지털 스위스 계좌'  ㅇ 본능에 가까운 욕구
    - 우리가 소비활동을 하면서 화폐를 사용할때, 항상은 아니지만 종종 그 용도를 드러내고 싶지 않을때가 있다. 예를 들면 개인비자금을 사용하거나 성인용품 등 은밀한 소비를 하고 싶을때가 그렇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그렇게 감추고 싶은 소비활동 외에도 누군가 자기를 지켜보는 기분에 자기검열을 하거나 딱히 이유없이 소비가치관에 따라 거래내역을 숨기고 싶어하기도 한다.
    - 만약 방금 언급한 것에 당신이 공감한다면 화폐의 '익명적 활용욕구'가 있다는 말이며,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은 같은…

[Insight] '자산형 토큰'과 '가치의 토큰화'(feat.STO) // Asset Token & Tokenization of values v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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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와 자산형토큰  ㅇ 증권토큰제공(Security Token Offering, STO)이란
    - 요즘 STO이 핫하다. 사실 2월 초에 작성한 이전글을 통해, 필자는 'ICO와 STO에 대한 고찰'을 통해 STO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지만, 앞으로 도래할 코인붐의 단초가 될수도 있어 다시한번 개념을 짚어보겠다. STO는 ICO의 일종으로, 발행 토큰이 증권성격을 지니고 주최측이 해당 국가의 증권거래법에 따라 자금을 조달받는 방식이다. 기존 ICO와 다른점은 사업진행시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한다는 점이다.
    - STO는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첫째로 비지니스를 목적으로 자본시장법에 따라 금융투자상품을 내고 사전에 투자자들의 이익을 위한 비지니스 실체가 있는 증권발행형STO이 있고, 둘째로 부동산 등을 담보로 자산을 유동하거나 분산소유할 목적으로 한 자산유동화형 STO다.

  ㅇ 자산형토큰(Asset Token)이란
    - 이 글을 통해 다룰 STO는, 앞서 언급한 분류에서 자산유동화형STO이지만, 엄밀히 따질때 '자산에 대한 발행인과 투자자의 권리를 포함하는 토큰'에 대한 글이기에 '자산형토큰'에 한정하겠다. 그 이유는, 첫째로 STO에 대한 글을 쓴다면 5부작 이상을 쓸정도로 긴 분량이 되기 때문이고, 둘째로 STO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세부분야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ATO(Asset Tokenized Offering)는 부동산과 같은 자산의 사용권을 토큰화하여 이를 사전에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자산형 토큰에 대한 부연 설명을 하겠다. 어떤 자산이나 프로젝트가 있는 경우, 그것을 토큰화하고, 향후 그 가치가 증감이나 성공여부에 따라 그 토큰 보유에 따라 투자자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그 대상은 이미 흔하게 거론되는 기존의 기업자체나 그 기업의 주식, 건물 등의 부동산이 될수도 있고, 더 나아가 가치를 특정할수 없는 미술품 등의 유형의 예술…

[Ethereum] '제59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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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안건>  - 관련 링크 : https://github.com/ethereum/pm/issues/93
    * 2019 이더리움 개발자 컨퍼런스(EDCON)에 있는 제임스 허드슨을 포함한 핵심개발자들이 불참하였고, 팀 베이커의 주도로 개발자회의가 진행되었음

□ 지난 회의 리뷰      - ProgPoW 찬반에 대한 투표(http://www.progpowcarbonvote.com)가 실시되었고, ,504,000블록시점에 완료되었다. 결과는 압도적(93.7%)으로 찬성이 많았다.

□ 로드맵(https://en.ethereum.wiki/roadmap/istanbul)  ㅇ 이스탄불 하드포크(이하 'HF') 
    - 이스탄불HF 제안서 접수 확정기한(5월 17일)부터 테스트넷 네트워크 업그레이드(=HF)까지 3개월인데 이 기간이 충분한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어떻게 보면 충분하지 못한 시간일수도 있고 또 더 많은 클라이언트들이 참여하기에 조율해야하는것도 많고, 또 이스탄불까지 결정하고 조정해야하는 것도 많지만, 중요한것은 우리 (개발자가) 어떻게 일을 하느냐다.

    <부연설명> 이스탄불 예상일정(현재 이견이 없음)
     - 05월 17일(금) 이스탄불 HF 제안서 접수 확정기한
     - 07월 19일(금) 주요 클라이언트 실행 마감기한
     - 08월 14일(수) 테스트넷에서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Ropsten, Gorli, 또는 다른 임시 테스트넷)
      * 19.1월 비탈릭이 포크 대신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라고 부르고, 체인분기가 일어나는 경우만 하드포크라고 부르기를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제안한 바 있음.
     -10월 16일(수) 메인넷에서의 네트워크 업그레이트(=이스탄불 HF)

    <이스탄불 HF의 예상EIPs>
     1> EIP1679(https://eips.ethereum.org/EIPS/eip-1679)
       - 이스탄불 HF 상황체크용…

[Consensus] '합의프로토콜' 시리즈를 마치면서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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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인논객오공입니다.
이번 글은 그간의 메인 테마였던 '합의프로토콜(Consensus Protocol)'을 마친 소회를 공유합니다.

제가 합의프로토콜에 대한 글을 먼저 공유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제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분석과 투자를 해오면서 가장 큰 관심사가 합의프로토콜이었습니다. 대규모 분산 네트워크에 참여하면서 이중지불, 시빌어택 등의 장애를 일부 허용하면서도, 해당 네트워크의 메커니즘을 잘 운용되도록 만드는 근간이 바로 '합의'였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흥미로웠고 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로, 합의프로토콜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키워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PoW, PoS, DPoS 등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용어 중 하나입니다. 그 빈도만큼 중요성도 상당하기에 가장 먼저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대표적으로 PoW와 PoS에 대한 개요, 사례, 관련 기술/기법들을 중점적으로 안내했습니다.

셋째로, 흔히 알려져있는 사실과는 반대로 합의프로토콜에 대한 지식이 너무 떨어지거나 정보가 잘 못 알려져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3년 반 가까이 암호화폐 투자자치고 제대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본질과 개념에 대해 제대로 알고있는 투자자를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차라리 지식이 없는 경우라면 지금이라도 차근차근 배우면 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잘 못 알고 있는 분들은, 과거 학습된 정보가 맞다고 생각하고 계속 잘못된 방향으로 정보가 계속 누적되거나 정말 맞는 정보를 접했을때 혼란스럽거나 할 겁니다.

따라서, 상기 언급된 점들을 염두에 두고, 제 딴에는 이해하기 쉽고 난이도와 범위를 높이거나 넓혀가면서 제 포럼의 첫 테마로 합의프로토콜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런 제 의도와는 달리, 솔직히 저의 합의프로토콜 글들이 목적달성은 했는지는 여러분들에 의해 판단되어야 할것입니다. 누군가는 어렵거나 혼란스러워했을거고 다른 누군가는 나름대로 도움이 됐을겁…

[Poem] 개미의 침묵 // Silence of Small Investors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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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침묵 
-코인논객시인 오공

코인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코인은 갔습니다.
저항선을 깨치고 전고점을 향하여 난 손절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손절만은 하지 않겠다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현금화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달콤했던 첫 익절의 추억은 나의 투자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시그널방의 말소리에 귀먹고 세력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코인판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때에 미리 떠날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패닉셀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악재에 터집니다.
그러나 패닉셀은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코인판 생리를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악재의 힘을 옮겨서 새 호재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코인판에서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은 믿습니다.
아아, 코인은 갔지마는 나는 코인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파동을 못 이기는 코인의 차트는 개미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 문학적 해설 : 사랑하는 '코인'을 떠나보내어 슬프지만 떠난 코인은 반드시 매수점에 돌아온다는 믿음에 다시 희망회로가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참고자료>

님의 침묵
  -한용운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

[Consensus] 마이닝2.0시대가 오고있다 // The Mining2.0 era is coming v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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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ㅇ 블록체인이 던진 화두
    - 비트코인 탄생덕분에 블록체인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 경제, 정치 등 여러 영역으로부터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면서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비트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는 많아졌지만 정작 그것들을 마주하고 있는 우리의 현주소는 어떤지에 대한 문제의식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필자는 스스로 물었다, 현재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 우리가 어디에 있고 또 어디로 가는지 알아보기 위한 방법과 내용은 다양하겠지만 여기서는 PoW로 대표되는 '마이닝1.0'과 PoS(DPoS 등까지 포함한 총체, 이하 'PoS')로 대표되는 자칭 '마이닝2.0'을 갖고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ㅇ 마이닝2.0 용어와 필자가 바라는 점
    - 참고로, '마이닝2.0'이란 용어는 이미 전세계에서 극소수의 사람들이 언급했지만, 필자가 말하려는 바를 한 단어로 설명하기에 이 단어만한게 없기도 하고, 앞서 극소수의 사람들이 정의한 바와 똑같지는 않기에 그냥 사용하기로 했음을 알아주기 바란다.
    - 아울러, 이 글을 통해 각자가 생각하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필자의 생각과 비교하고 논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마이닝1.0 "PoW와 Nakamoto Consensus"  ㅇ PoW에 대한 고찰 : 경쟁과 오너리스크
    - 여태껏 필자가 작성한 기존 글들을 잘 습득한 사람이라면 이 부분을 읽지 않아도 될만큼 PoW에 대한 주요사항들을 잘 알고 있을것이다(그만큼 필자는 본인의 글에 자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제대로 습득하지 않았을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므로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겠다.
    - 익히 알려진대로 비트코인은 PoW*를 통한 합의방식으로 만10년 넘게 그만의 분산 네트워크를 큰 장애없이 성공적으로 불특정 다수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 엄밀히 말하면 비트코인의 합의알고리듬은 다음과…

[Anonymity] 익명성 코인 왕좌의 게임, 모네로와 지캐시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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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성 코인의 선두주자들  ㅇ 익명이라는 그 본질적 가치
    - 인간의 본질상 자신의 업적, 부, 명예 등 공개적으로 나타내고 싶은 것이 있는 반면, 남들에게 감추고 싶어하는 비밀, 컴플렉스, 기억 등이 있다. 이러한 상반된 측면 중, 익명성은 후자에 속하며 화폐의 속성에도 감추고 싶은 인간의 본질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싶은 가치가 내포되어있다.
    - 그런 것에 비추어 볼때, 화폐 역시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거래 매개체임에도 불구하고,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욕구가 내포되어있다. 그렇다보니 법정/신용화폐 등을 사용할때도 가끔은 그 활용처를 숨기고 싶을땐 현금을 활용한다. 암호화폐 역시 화폐의 속성을 갖고있으므로, 이를 사용할때 자금세탁, 불법거래 등의 블랙머니로 꼭 사용하지 않을때조차도 굳이 공개하고 싶지 않을때가 있을것이기 때문에, 전산암호기술과 자연스럽게 결합되어 금고속 현금처럼 익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게 필자의 판단이다.

  ㅇ 모네로(Monero, XMR)와 지캐시(Zcash, ZEC)
    - 익히 알려져있듯이, 익명성 코인은 기본적으로 개인정보보호 즉, 거래 당사자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산암호학을 블록체인에 접목시켜 설계한 암호화폐를 말한다. 현재 대표적인 익명성 코인은 모네로, 지캐시 등이 있으며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이 둘을 비교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 이전 글들을 통해서 지캐시와 모네로에 대해서 세세하게 살펴봤지만, 다시 한번 이 둘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기로 하겠다.


□ 모네로와 지캐시의 비교대조  ㅇ 일반적인 사항
    - 모네로는 사전채굴로 논란이 있었던 바이트코인(Bytecoin)에서 포크되었고, 비트모네로(BItMonero)로 출시가 되었지만 초기에 지원이 변변치 않아서 곧바로 모네로로 이름이 바꼈다. 모네로는 '크립노트(CryptoNote)'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링서명, 스텔스주소 등을 활용함으로써 여러 트랜잭션을 그룹화하여 거래내역을 추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