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19의 게시물 표시

[Anonymity] 익명성의 아이콘, "모네로(XMR)" v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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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성 코인의 아이콘  ㅇ 모네로(Monero, XMR)란
    - 이전글에서 zk-SNARKs와 zk-STARKs 등 영지식증명의 개념과 그와 관련된 기술, 그리고 지캐시(Zcash)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하지만 지캐시보다 앞서 암호화폐에 익명성을 주창한 것이 있었으니, 모네로가 바로 그것이다.
    - 이번글에서는 가장 잘 알여진 익명성 코인인 모네로에 대해서 알아보고, 지캐시와
어떤 차이점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ㅇ 모네로의 기원
    - 2012년 한 익명의 저자가 낸 CryptoNote백서에 따라 바이트코인(Bytecoin)이 구현되었고, 2014년 4월 바이트코인으로부터 포크되어 비트모네로(BitMonero)라는 이름으로 탄생하였다.
    - 탄생직후 변변치 못한 커뮤니티 지원때문에 개발을 이끄는 주체가 바꼈고 출시 며칠뒤 에스페란토어로 동전을 뜻하는 '모네로'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이후 익명성을 중시한 특성덕분에 총기, 마약 등 암시장(Black market)에서 많이 활용되었고 시총 및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 비트코인은 거래당사자가 실제로 누구인지에 대해 모르지만 거래량이나 거래당사자를
어떤 단서로 추측할수 있는 약한 익명성을 제공하지만, 모네로는 잔액, 거래내역을 추적하기 어려운 강력한 익명성을 제공한다.


□ 모네로의 핵심 키워드   ㅇ 링 서명(Ring Signature)과 스텔스주소(Stealth address)
    - 링 서명은 한 트랜잭션에 송신자의 서명과 다른 서명을 링모양으로 섞어 송신자의 신원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기법이다. 링 서명에서 실제 송신자의 서명은 송금시마다 생성되는 스텔스주소(또는 일회용지출키, One-time keys)로서, 과거 트랙잭션으로부터 임의선택된 다른이들의 개인키(미끼)들과 링모양으로 섞여 실제 송신자가 누구인지 밝히기 매우 어렵게 만든다.
    - 여기서 스텔스주소는 거래 당사자들을 찾기 어렵게 만들어 송신자 신원뿐 아니라 수신자 신원까지 보…

[Ethereum] '제58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분석 및 개인 논평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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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안건> - 관련 링크 : https://github.com/ethereum/pm/issues/89



□ 로드맵(https://en.ethereum.wiki/roadmap/istanbul)  ㅇ 이스탄불 하드포크(이하 'HF') 로드맵
    - 별다른 이견이 없으므로, 다른이들의 제안이나 의견을 앞으로 참고하길 바란다.
    - 일부 개발자는 개선 또는 위험제거 등을 위해서 좀 더 빈번한 HF(Smaller HF)를 제안하였다.
    - 또한 EIP를 추가, 조정 등은 많은 책임이 뒤따르며 많은 테스트가 동반되어야한다.
    - 이스탄불HF에 담길 EIP에 대하여 5월 17일까지는 협의가능하며, 사실 모든 EIP가 HF가 필요하지는 않으므로 더 많은 논의와 테스트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여 HF 포함여부를 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부연설명> 이스탄불 예상일정(현재 이견이 없음)
     - 05월 17일(금) 이스탄불 HF 제안서 접수 확정기한
     - 07월 19일(금) 주요 클라이언트 실행 마감기한
     - 08월 14일(수) 테스트넷에서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Ropsten, Gorli, 또는 다른 임시 테스트넷)
      * 19.1월 비탈릭이 포크 대신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라고 부르고, 체인분기가 일어나는 경우만 하드포크라고 부르기를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제안한 바 있음.
     -10월 16일(수) 메인넷에서의 네트워크 업그레이트(=이스탄불 HF)

    <이스탄불 HF의 예상EIPs> 자세한 설명은 이전 회의글을 참조
     1> EIP1679(https://eips.ethereum.org/EIPS/eip-1679)
       - 이스탄불 HF 상황체크용 '메타 EIP'로, 여기서 언급할 EIP들중 '선임 EIP'라고 할 수 있다.
       - 이 메타 EIP는 '이스탄불'로 불리우는 이더리움HF…

[Poem] 코인판에서의 '고'해 // 'Gazua' is my confession & slogan in coinmarket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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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판에 기약없는 어두움이 짙어지면서
나는 스스로에게 '(告)'한다

반등장 오면 착하게 살겠노라고
본전만 찾으면 팔고 착하게 살겠노라고

다짐을 넘어선 염원을 하지만
간만의 반등에 막상 몇 프로 먹으니 
이전 마음은 어디가고 '고'얀 마음이 든다

그리곤 조금씩 판돈을 키우며 마음속으로 외친다 
그래, 못 먹어도 '(Go)'!

하지만 이내 빛이 사그라들고 다시 어두움이 찾아오자 
하늘에 간절히 청하는 나의 '해'(告解)
탐욕에 눈먼 댓가는 치를테니 제발 다시 기회를 달라고

가만 돌이켜보면 나는 늘 '고'한다
그게 내 마음속에 '(告)'하든 판돈을 키워 '(Go)'하든 
어쨌든 오늘도 코인판에서 나는 '(苦/Go)'한다

[Technology] 영지식증명의 진화(zk-SNARK vs. zk-STARK)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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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k-SNARKs의 가능성  ㅇ zk-SNARKs가 세운 이정표
    - 이전글에서 살펴봤듯이, '영지식증명(Zero Knowledge Proof, ZKP)'은 한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그 정보가 진짜임을 타인에게 증명할 수 있게 한다. 그 덕분에 참여자 간 통일된 합의를 가진 커뮤티니/네트워크에서는, 영지식증명 기법을 통해 각 거래의 모든 데이터를 굳이 알 필요가 없으며, 알려고해도 간단한 방식으로 검증이 가능하다.
    - 이러한 영지식증명을 토대로, 증명의 크기가 작으면서도 빠르게 확인할수 있는 간결함(Succince)과, 대화없이도 증명자와 검증자간 증명-검증 절차가 큰 논쟁(Argument)없이 일어나는 비대화형(Non-interactive)기법인 zk-SNARKs(zero knowledge Succinct Non-interactive Argument of Knowledges, 이하 '스나크')가 나왔고, 이를 통해서 여러 프로젝트의 암호화폐가 개인정보보호(Privacy)나 확장성(Scailiability)에도 새로운 해결책과 색다른 자극을 제공하고 있다.
  ㅇ 스나크의 한계
    - 영지식증명을 블록체인에 도입한 이래, 여태껏 가장 진보한 스나크조차도 한계를 보인다. 스나크 증명은 상호 거래를 하기 위해 공개 매개변수(거래를 하기 위해 그때그때 설정하는 것)가 있어야하고, 이는 증명자와 검증자 간 신뢰할수 있는 초기설정이라고 하여 '신뢰설정(Trusted Setup)'이라고도 불리운다.
    - 스나크가 한계를 보일때쯤, 스나크보다 별도 신뢰설정이 없으면서도 더 빠르고 저렴하게 영지식증명을 구현하는 zk-SNARKs(zero knowledge Scalable Transparent ARguments of Knowledge, 이하 '스타크')이 나왔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스나크와 스타크를 대조하면서 영지식증명에 대한 분석과 논의를 해보겠다.


□ zk-SNARKs를 통해 …

[Ethereum] '제57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분석 및 논평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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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안건> - 관련 링크 : https://github.com/ethereum/pm/issues/83



□ 로드맵  ㅇ 이스탄불 하드포크(이하 'HF') 로드맵
    - 이더리움을 탈퇴한 이전 포크 담당자 애프리쇼든가 일전에 만든 로드맵이 아래와 같으며, 이 로드맵에 큰 이견이 없어 암묵적인 합의가 있는 상태이다.
    - 일부 개발자가 이미 이스탄불HF에 포함할 후보EIP들을 제안한 상태이며, 핵심 개발자 회의를 통해 추가 논의가 있을것이다.(그 후보EIP들에 대해서는 이 글 후반부에 대해서 언급하였으니 참고바람)

    <부연설명> 이스탄불 예상일정
     - 05월 17일(금) 이스탄불 HF 제안서 접수 확정기한
     - 07월 19일(금) 주요 클라이언트 실행 마감기한
     - 08월 14일(수) 테스트넷에서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Ropsten, Gorli, 또는 다른 임시 테스트넷)
      * 19.1월 비탈릭이 포크 대신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라고 부르고, 체인분기가 일어나는 경우만 포크라고 부르기를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제안한 바 있음.
     -10월 16일(수) 메인넷에서의 네트워크 업그레이트(=이스탄불 HF)

  ㅇ 출시 담당자(Release Manager)
    - 캣 허더를 통해 1명이 신청한것 같으며, 추가로 포크 담당자를 신청하기를 바란다.

  ㅇ ProwgPoW 업데이트
    - 지난번에 논의된대로, ProgPoW 감사를 위한 2가지 구성요인은, 얼마나 ASIC에 대해서  ProgPoW가 (그래픽 카드별로) 구현 시간, 성능 등 얼마나 효율적인가에 대한 벤치마킹이고, 그리고 어떤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펀딩을 할건인지의 판단이다.
    - 현재까지 2개의 제안이 들어왔고 (추가로 1개가 추가될수도 있음) 캣 허더*가 가치판단 등을 통해 어떤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그것을 위해 펀딩을 할것인지 결정할것이다.
     *이더리움 캣 허더(The Ethereum Cat…

[Insight] 역대 주요 코인 거래소의 변천사와 개인논평 // Development of CryptoCurrency Exchanges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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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소의 역할  ㅇ 교환 및 매매
    -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비트코인의 거래에 대해 말해보자. 비트코인 초기뿐 아니라 지금도 비트코인을 얻을수 있는 방법은 채굴을 하거나 보유자로부터 구매를 해야한다. 채굴은 누구나 할수 있지만 채굴기 구비 및 유지비 등의 진입장벽이 있고 점점 더 개인채굴하기 어려워지기때문에, 비트코인을 얻기위해선 거래를 하는게 상대적으로 더 수월하다.
    - 그런 필요성 덕분에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이하 '거래소')의 필요성과 수요가 생겼다. 그 덕분에 비트코인 공급과 수요가 활성화 되었고 더 많은 이들이 비트코인을 거래와 매매를 하게 되었다.


  ㅇ 우리에게 거래소란
    - 필자도 포함한 이 글을 보는 많은 분들은 아마 암호화폐를 얻은 곳이 거래소일 것이다. 그만큼 암호화폐를 접하고 구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는게 거래소다. 하지만 그렇게 우리와 밀접한 거래소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필자 역시 그런 물음에 제대로 답할수 없어서 알아보고 싶어 검색해봤지만 마땅한 분석이나 논평이 없었다.
    - 그래서 이번에도 그냥 필자가 분석과 논평을 작성해보기로 했다. 그 결과가 바로 이 글이며, 이 글을 통해 역대 모든 거래소들의 면면을 살펴보진 않겠지만, 의미있는 거래소들 위주로 그것들의 역사, 역할, 시사점 등을 알아볼예정이며, 따라서 각자가 알고있는 사실과 비교하면서 그 상징성과 의미를 되새기며 읽기를 바란다.


□ 주요 거래소와 약식 논평  ㅇ 비트코인마켓닷컴(Bitcoinmarket.com)
    - 비트코인이 출시된지 약 1년후인 2010년 1월 비트코인포럼 글을 통해 'dwdollar'라는 회원이 비트코인을 거래할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러분, 제가 거래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큰 계획을 가지고 있고 아직 해야할일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서로 비트코인을 사고 팔수 있는 진짜 시장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몇 주 안애 기본…

[Character] 어느 코인 분석가 겸 투자자의 이야기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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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입문과 암호화폐 투자  ㅇ (분석) 블록체인 입문
    - 2016년 초, 크립토 씨는 절친의 소개비트코인을 알게되었다. 나름대로 재테크를 잘하는 친구였기에 일단 들어보기로 했다. 하지만 실체도 없는 이 코인이 무슨 40만원정도 된단 말인가. 뭔가 허무맹랑하다는 생각에 이내 투자에 대한 관심을 껐다. 하지만 얼마못가 지적호기심때문에 비트코인이 뭔지 알아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관련 지식을 검색해봤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당시쯤 작성된 어느 글을 읽었다, "비트코인은 망했다"
    - 크립토 씨는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 글을 읽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비트코인 초기에 비트코인 코어의 일원으로써 비트코인 개발에 기여를 한 마이크헌이 비트코인 개발팀을 떠나면서 작성한 글이었기에 비판적인 관점으로 비트코인 정보를 접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덕분에 한편으로 치우치지 않은채 비트코인의 첫인상을 받을수 있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불행인 것이, 투자를 한다해도 이 글에 서술된 비트코인이라는 것에 많은 돈을 투자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 그렇게 크립토 씨는 투자자라기보다는 '분석가'로서 블록체인 영역에 입문하게 되었다.

  ㅇ (투자) 암호화폐 투자
    - 비트코인에 대해 분석해보니 알면알수록 뭔가 매우 신비롭고 강렬히 끌렸다. 그래서 공부한만큼만 투자하자는 첫 투자원칙을 세웠다. 그렇게 공부를 어느정도 한 어느날 빗썸에서 최초로 비트코인을 구매하면서 '투자자'로서 암호화폐 영역에 입문하게 되었다.
    - 크립토 씨의 절친은 이더리움 지지자로, 이더리움ICO를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1정도에 이더리움을 구매하기 시작하였다. 그 절친의 영향을 받은건지 이더리움 백서를 읽고 난 판단에 의한건지 모르겠지만 크립토 씨는 이미 구매한 비트코인을 폴로니엑스에서 이더리움으로 교환하였고 그 이후로 투자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은 이더리움으로 유지하였다.

□ 이더리움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