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 JP모건을 통해 본 월가와 코인시장(2부작) 1부 // Wallstreet and CryptoMarket with JPmorgan part1 v1.2

□ JP모건, 그것이 알고싶다

  ㅇ JP모건와 자체코인
    - 지난 2월 14일 JP모건은 차제 코인인 JPM코인을 발행하여 몇달내 실제 금융업무에 도입하겠다고 하였다.
    - JP모건이다, 비트코인을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쏟아냈다가 취소하기를 반복한 제이미 다이먼CEO가 있는 바로 그 JP모건.
    -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JPM코인은 비피넥스(Bitfinex)의 USDT나 서클(Circle)의 USDC와 달리 믿을만한 거래 플랫폼도 없고, 폐쇄형(Private)*이라는 사실이 뭔가 다른것 같다. 무슨 꿍꿍이인가.
     * 블록체인상 공개형(Public)과 폐쇄형(Private) 차이는 '어떤 자가 블록체인을 조회(read)할수있는가'에 대한 문제로, 누구든 블록체인을 조회할수 있으면 공개형, 제한된 자들만 블록체인을 조회할수 있으면 폐쇄형이다.
< https://www.findmypast.com/jpmorgan >

  ㅇ JP모건을 알아보자

    - 혹자는 JP모건 역사가 곧 미국의 금융의 역사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런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큰손이 암호화폐에 들어오는 것을 넘어서는 자체코인 발행이라. 갑자기 JP모건에 대해 매우 궁금해졌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미국 월가의 대표격으로 JP모건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며, 다른 모든 월가 금융사를 전부 대변하지 않은 점은 참작하여 봐주기바란다.
    - 우선 JP모건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몰라서, 내가 하루에 풀어볼수 있는 범위와 분량만큼만 코인시장에 적용할만한 부분 위주로 다뤄보기로 하겠다. 참고로, 이 글은 스스로 JP모건을 통해 코인시장 보는 시각을 키우는 나의 다짐이자 당신의 시야를 넓혀주는 목적으로 쓰여졌으며, 이 목적들이 글 말미에 달성되기를 바라면서 시작해보겠다.


□ JP모건이 그간 걸어온 길 

  ㅇ 남북전쟁(→기회포착)
    - 1850년대 세계 금융지의 중심인 런던에서 미국의 최대 토목사업인 대륙간 횡단철도 건설자금을 유럽에서 조달하는 등 J.S모건(J.P모건의 선친)은 채권중개사업을 통해 부를 축적하였다. 이런 선친을 돕기위해 1856년 금융계에 진출한 J.P모건(이하 '모건')은 1861년 미국 남북전쟁이 발발하자, 거기서 기회를 포착한 24살의 젊은 모건은 아버지를 떠나 뉴욕으로 향한다.
    - 뉴욕으로 간 그는 남북전쟁을 이용하여 부를 축적하는데, 가령 북군이 버린 소총을 저가에 사서 정비후 남군에게 비싸게 팔거나 전세가 북군으로 기울면 금 시세가 떨어지고 남군으로 기울면 금 시세가 오르는 시세차이를 이용하였다.
< http://wikis.krsocsci.org >

  ㅇ 로스차일드와 에디슨(→무대확장)
    - 전쟁 이듬해 모건은 JP모건상사를 설립하고 1864년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은행까지 JP모건상사에 합병한 모건은 미국 대륙간 횡단철도가 완성된 1869년, 세계 최고 금융재벌인 런던의 로스차일드 가문과 협력하여 로스차일드 상사의 미국 지부 격인 '노던증권(Northern Securities)'을 설립하게 되는데, 덕분에 모건은 로스차일드 자금을 바탕으로 철도회사들의 주식을 사서 지주회사가 될수 있었고, 로스차일드는 중개대리인 없이 공식적으로 미국 산업 및 금융에 투자할수 있는 소위 윈윈전략(Win-win strategy)였다.
    - 1878년 가스등을 대체할수 있는 안전하고 저렴한 전등을 발명할수 있다고 공표한 에디슨을 지켜보던 모건은 에디슨과 '에디슨전기회사'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전등개발 연구비를 지원한다. 결국 에디슨은 1880년 세기적 발명품인 전등개발에 성공하고, 당시 대주주인 모건은 막대한 부를 얻게된다. 참고로, 에디슨전기회사는 현재 제네럴일렉트로닉스(GE)의 전신이다.
< 좌 : 로스차일드 문양, 우 : 토마스 에디슨 >
  

  ㅇ 미 주요산업 및 증시 주도(→판 흔들기)
    - 금융, 철도, 전기 등 주요산업을 장악한 모건은 철강에 눈을 돌리고 당시 미국 최대 철강회사 카네기철강의 카네기에게 찾아간 모건은 카네기 인수금액으로 5억달러를 제시하였고, 결국 1901년 카네키철강회사를 인수한다. 그리고 기존에 소유하던 페더럴제강, 내셔널제강, 아메리카제강과 합병시켜, 유에스스틸(US스틸)을 만들어 철강업계까지 장악하고, 기업공개를 통해 수일만에 6억8천만달러를 벌어, 결국 카네키철강을 품에 안으면서 1억8천만달러를 수익을 챙긴다.
    - 이 US스틸의 존재는 산업과 증시에 이정표를 세우게 되는데, 첫째로 미국 주력산업이 철도산업에서 철강산업으로 이동하게 되고, 둘째로 뉴욕증시 시총의 60%에 육박하는 등 증시에도 큰 영향을 끼쳐 뉴욕증시규모가 런던증시규모를 앞지르게 되는 기념비적 현상이 나타났다.

 ㅇ 잇다른 경제금융위기(→거대한 기회)
    - 1907년 증시폭락으로 금융공황이 오자 부실은행의 도산과 예금인출러시가 이어졌고, 심지어 뉴욕증권거래소(NYSE) 조차 자금부족으로 주식거래를 중단하고 정부는 어찌할바를 모르는 정도까지 사태가 심각해졌다.
    - 이 혼란한 시점에 모건은, 중소형 은행들에게 담보부를 내놓게하고 대형 은행들에게 그 중소형 은행들에 대한 대출을 지시함과 동시에, 정부가 대형은행에 대한 구제금융을 지원하도록 압박한다. 영업중단 위기의 뉴욕증권거래소에는 여러 은행에서 모은 긴급자금을 제공하여 영업을 지속하게 한다.
    - 이 사태와 수습을 통해 모건의 위상은 한껏 높아졌다. 참고로, 이 사태 이후 미국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와 12개 연방은행(FRB)이 생겼고, 이 들을 주축으로 하는 중앙은행 체제가 생겨난다.
    - 1929년에는 세계대공황이 일어나 전체은행의 36%가 도산하고 엄청난 예금인출러시가 이어져 현금을 숨기는 소위 현금퇴장(뱅크런) 사태가 일어났고, 제조업에도 영향을 끼쳐 공장 가동률이 50%이하로 떨어져 실업자가 급증했다.
    - JP모건회사(이하 '모건사') 그룹도 세계대공황의 여파가 미쳐서 모건사 주가가 폭락하였지만, 한편으로는 도산된 은행들과 기업들을 쓸어담았다. 그 결과, 대공황이 진정된 1930년대 중반 모건사는 미국상장사 총액의 40%를 손에 쥐게된다.
< http://blog.daum.net/letsparking >

  ㅇ 제 1,2차 세계대전(→대도약)
    - 모건사의 기반을 확고히 다진 모건이 죽고, 1913년 그의 아들인 잭 모건이 모건사의 주인이 되었고, 때마침 발발한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해 대도약을 한다. 당시 영국정부는 전쟁을 위해 자금책이 필요했고 월가의 큰손인 모건사를 자금조달과 무기매입의 대리인으로 지정한다. 이에 잭 모건은 미국 전역에 무기공장을 세워 무기를 유럽에 제공함과 동시에 자유채권이라 불리는 '전시공채'를 발행하여 높은 수수료를 챙겨 부와 영향력을 엄청 키운다.
    - 제1차 세계대전과 세계대공황 이후, 수익창출에 갈증이 날때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1941년 일본의 진주만 습격을 계기로 미국이 세계대전에 합류함에 따라 제1차 세계대전때보다 더한 자금과 무기가 필요해졌다. 이에 아예 대놓고 정부는 주요은행과 대기업을 지렛대로 자금조달과 무기제조를 시행하여 엄청난 전쟁효과를 보는데, 모건사 역시 미국이 발행한 전시공채의 50%이상을 발행하여 엄청난 대도약을 한다.

< https://www.nationalww2museum.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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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https://books.google.co.kr/books?id=4DodBgAAQBAJ&pg=PT50&lpg=PT50&dq=jp%EB%AA%A8%EA%B1%B4+%EB%82%A8%EB%B6%81%EC%A0%84%EC%9F%81&source=bl&ots=bhvpi-M2dM&sig=ACfU3U1IUzDOJ8Uiqh18pbnVnQLep41igg&hl=ko&sa=X&ved=2ahUKEwiNl6G7kNHgAhUYUd4KHZRUBg0Q6AEwB3oECAIQAQ#v=onepage&q&f=false
2)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23151#09T0
3)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191075.html
4) http://www.viewsnnews.com/article?q=4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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