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ereum] 미리보는 '제55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15 Feb 2019)'

미리보는 '제55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15 Feb 2019)' 총정리

<제55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안건>
- 관련 링크 : https://github.com/ethereum/pm/issues/77

□ 로드맵

  ㅇ 콘스탄티노플 - Ropsten 포크
  ㅇ 이스탄불 HF 로드맵
  ㅇ 전망 : PoW체인(Serenity)에서의 PoS 확정성 이행
  ㅇ ProgPoW audit(감사)

□ 업무별 업데이트

  ㅇ 이더리움 1.x 스탠포츠 미팅 개요
  ㅇ State Rent
    - State(스테이트)란 이더리움 노드에 저장된 eth, code, contract 등을 모아놓은 데이터로, 트랜잭션의 유효성 검증 및 결과 확정 역할을 함. 따라서, 스테이트 용량이 클수록 검증시간이 길어진다. 참고로 19.2.11일 현재 이더리움 스테이트 용량은 129GB로, 다른 암호화폐와 비교할때 큰 편이다.
    - 이더리움 스테이트는 전년동기 대비 약 3배정도 용량증가를 보였으며, 시간이 흘러 어느시점에 이르러모든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부담이 갈 것임. 이에 비탈릭은 2018년 '네트워크 데이터 저장 임대'를 제안한다.
    -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더 전송 등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이용할때 지불하는 일종의 '전송 수수료'와 달리 비탈릭이 제안한 것은 네트워크에 데이터를 저장할때 지불하는 일종의 '저장 수수료'다.
    - 현재 개발중인 샤딩(방대한 데이터를 분리, 저장하여 따로 처리하는 방식)이 도입은 수년이상 걸리고, 도입된다해도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저장데이터 양과 기간에 비례하는 수수료를 내는 것을 제안하였다.
    - 더불어, 전체 데이터 용량조절을 위해 용량한도에 다다를수록 수수료가 높아져 신규저장데이터 감소를 유도한다.
    - 다만, 데이터 저장이전에 저장기간의 사전설정해야하는 문제, 수수료에 대한 사용자의 부담감 등이 걸림돌임이다.

  ㅇ eWasm
    - 향후 Serenity단계에서 EVM을 웹 어셈블리 기반인 eWasm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현재 EVM은 너무 복잡하고 성능은 떨어지며, 지원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개발 툴이 제한적인 반면, eWasm은 효율적으로 각종 프로그래밍 언어와 개발 툴을 지원가능하다. 이것은 기존의 EVM에 비해서 솔리디티 외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코딩이 가능(범용성)하고,  빠른 속도로 트랙잭션 처리가 가능(속도향상)하며, 웹어셈블리 개발 커뮤니티의 지원을 그대로 받을수 있다(인적자원).
    - Serenity의 과정까지 단기간 개선사항으로 EVM와 하위 호환가능한 eWasm버전(EVM 1.5)을 메인넷에 채택하고 Serenity에서 비컨체인 도입이후 2단계(Phase 2)에서 제대로 된 eWasm(EVM 2.0)이 사용될 예정이다.

  ㅇ Pruning/Sync
    - Pruning(프루닝)은 소위 가지치기를 통하여 저장공간을 줄여주는 방식이다. 이더리움에서 스테이트는 항상 최신상태만 유지하지 않고 과거 일정기간의 히스토리까지 보관한다. 그 이유는, 노드간 합의가 되어 한 블록이 생성되어도 아직 확정되어 있지 않는 경우, 분기(bifurcated)될 가능성이 있고 분기 발생시 스테이트를 되돌려야(rollback)해야 될수도 있기 때문에, 최종 확정되기전까지는 히스토리가 있어야한다. 이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프루닝을 통해 히스토리가 삭제되고 저장공간을 줄여준다.
    - Sync(동기화)는 말 그래도 어떤 대상에 맞추는 것을 의미하는데, 블록체인의 노드로 동작하기 위해서 블록데이터를 다운로드하여 싱크를 해야한다.

  ㅇ Simulation
    - 다양한 블록체인 모델 시뮬레이션

□ 테스팅 업데이트


□ 클라이언트 업데이트
  ㅇ Geth
  ㅇ Parity Ethereum
  ㅇ Aleth/eth
  ㅇ Trinity/PyEVM
  ㅇ EthereumJS
  ㅇ EthereumJ/Harmony
  ㅇ Pantheon
  ㅇ Turbo Geth
  ㅇ Nimbus
  ㅇ Mana/Exthereum

□ 리서치 업데이트


<알아두면 좋은 내용> 일부 개발자의 사전 코멘트

   ㅇ (Lane) ProgPoW 도배 금지
    * 이미 여러 코멘트들이 주제와 관련없다는(off-topic) 사유로 삭제되어 있었음.
    - 여기(55차 이더리움 개발자 회의 공지 웹페이지)는 ProgPoW나 회의 안건의 어떠한다른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곳이 아니고, 향후 있을 개발자 회의를 계획하는데 있어 주제 그 이상(meta-topic)을 논의하는 곳이다. Hudson, Afri 그리고 나는 회의 안건 관련 주제들을 찾으면서까지 수많은 코멘트들을 쳐다볼수 없다. 논의를 하고 싶다면, 레딧 등 다른 곳을 방문하기를 바란다.
    - ('그럼 회의안건과 개발자회의를 대중에게 공개하는 목적은'에 대해서) 개발자 회의를 공개하는건 공청회 개념은 아니고, 그런걸 원한다면 아까 언급한 곳들이 적합하다. 우리는 커뮤니티의 의견을 경청하고 요구하는 것에 대한 우려와 커뮤니티의 감정을 고려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ㅇ (Boris) 직접 만나서 회의 추진 건의
    - 저번에 말했듯이, 4월 중에 직접 만나서 회의를 진행했으면 한다. 그리고 다른 HF 로드맵의 확정일자 등을 위해 직접 만나는건 어떤지. 직접 만난다면 정기적으로 만나야 할지, 어떤 주제가 도움이 될지, 실행계획에 도움을 줄수 있을지 궁금하다.

  ㅇ (William) 회의안건 비중 관련 건의
    - 상기 안건이 특정 작업 그룹과 되는지 알수있다면 도움이 될것 같다. 또한, State Rent의 경우, 지난 3번의 회의에서 어떠한 논의도 이뤄지지 않았다. 그리고 EIP1418이 본 회의의 범위안에 있다면 추가해주길 바라며, AlexeyAkhunov가 이 분야의 전문가다.

< http://dallasktn.com >

<개인 논평> 관전 포인트

  ㅇ 응답하라, 이더리움!
    - 지난 회의에서 ProgPoW audit(감사) 도입 결정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의 ProgPoW에 대한 대응책 마련 요구는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고, 동시에 개발자들의 ProgPoW에 대한 피로도는 증가하고 있다.
    - 본인도 ProgPoW 자체에 대해서는 약간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ProgPoW에 대해서 커뮤니티의 요구는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가만두면 안 될 수준까지 왔다.
    - 비탈릭은 이더리움에 대한 프로젝트를 준비할때부터 이미 'PoS is the future'라고 말할정도로 PoW에 대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와 PoS에 대한 잠재력을 표현했지만, 어찌됐든 이더리움은 PoW로 시작했고, 현재까지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채굴자들이 기여한 바는 절대 무시할수는 없다.
    - 일전에 언급했듯이, 이더리움 재단 및 개발자들은 Casper, Serenity, Scaling Solution,  그리고 수많은 EIP간 최적화 등 모든 작업들의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하며, ProgPoW는 그 중의 하나로 비춰질수도 있다.
    - 하지만, 우선순위를 떠나 ProgPoW이슈의 커뮤니티의 인내는 극에 다다르고 있고, 일부 개발자의 말처럼 늦기전에 확고한 결단을 내야할 것 같다.

  ㅇ 기억하라, 커뮤니티!
    - 스포츠에서 '클럽(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No player is bigger than the club)'는 문구를 빌려, 프로젝트에 있어 '커뮤니티보다 위대한 개발자는 없다(No dev is bigger than the community)'는 문구를 만들어봤는데, 정말 그런것 같다.
    - 비단 블록체인 영역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를 돌이겨볼때, 혁신(혁명)의 성공여부는, 그 혁신(혁명)의 우수성보다 커뮤니티(민중)의 지지를 얼마나 받아내느냐가 관건이고, 올바르지 못한 기득권세력(상류층)은 그 지지기반인 커뮤니티(민중)를 의도했든 아니든 분열(멸망)시키는 법이다.
    - 다만 ProgPoW에만 초점을 두고 논평을 하다보니 본인이 마치 이더리움의 전체 프로젝트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왜곡될까봐 조심스럽지만, 오랜 이더리움 투자자와 분석가로서 커뮤니티의 중요성에 대해서만큼은 강조하고 싶었다.
    - 개인적으로 오랜기간 이더리움을 투자한 투자자로서, 그 기간동안 이더리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부해온 분석가로서, 본 이슈에 대한 적절한 대응으로 갈등의 씨앗을 봉합하고, 애초 계획된 로드맵대로 잘 추진하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회의를 지켜보며 계속 논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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