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coin] 비트코인의 흥망성쇠(3부작) 3부 "하락이슈 심층분석 및 총 논평" // Bitcoin's Rise & Fall(Trilogy) Part3 v1.6

2부에 이어서..

이전 2편의 글에서 우리는 비트코인 역대 시세 그래프와 시세에 큰 영향을 끼진 주요 이슈들, 그리고 상승이슈에 대한 분석을 해봤다. 이번 글에서는 앞선 글에 이어서, 하락이슈에 대한 분석과 종합적인 제언을 작성해보겠다. -WuKong

< 비트코인 역대 로그차트 및 주요 이슈 (자체제작 -한국어버전) >

  ㅇ 하락이슈 분석

   < 내부 요인1 > (중앙화) 거래소
    - 암호화폐 생태계에 있어 거래소의 역할은 중요하다. 현존하는 메이저 거래소는 거의 다 중앙화된 거래소인데, 중앙화 거래소의 장단점을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지만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지금처럼 거래되고 다양한 서비스의 추진력이 된다는 점에서 볼때 분명히 중앙화된 정도를 떠나서 거래소는 이 암호화폐 영역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다만, 비트코인 초창기에는 매니아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었기에 제대로된 거래소가 많이 없없다.
    - 그래서일까, 2010년 설립된 Mt.Gox거래소는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70%이상을 처리하는 거대한 플랫폼*이었고 여기서 문제가 터졌다. 첫째, 규모가 컸기에 해커들의 매력적인 타킷이었고 결국 거래소 자체 프라이빗 키가 도난되었다. 둘째, 거래소 측에서는 해킹이 발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 시스템 결함이 아닌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자체의 기술 결함이라고 거짓말을 한것이다. 이 2가지 위선은, 사용자들이 거래소와 비트코인/블록체인의 신뢰를 무너뜨렸고 이후 수년간의 하락장의 빌미가 된다.
     * 당시 Mt.Gox의 비트코인 거래량(70%이상)은, 19.1월 현재 비트코인 기준 탑10거래소의 거래량이 20%에 불과하며, 단순계산으로 거래소 탑10개이상이 무너지는 효과보다 크다고 보면 됨. 물론 그 당시와 현재의 비트코인 위상과 커뮤니티 규모를 보면 단순수치 상 비교는 무리가 있음.
    - 현재는, 기술이 발전하여 탈중앙화 거래소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거래소가 단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플랫폼에서 자체펀딩, 지갑, 지분위임역할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중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거래소는 해킹당할수 있으며 수수료 챙겨먹는 존재로 비춰지고 있고, 블록체인을 잘 아는 사용자들에게는 신뢰하지 않아도 되는 블록체인 기술과 달리 어쨌든 믿어야만 하는 존재이기에 거래소 리스크는 계속 존재할수 밖에 없다. 실제로 비트코인이 나온지 만10년이 넘는 현재에도 거래소는 시세조종, 해킹리스크, 파산 등의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 종합적으로 볼때, Mt.Gox만큼 거래소 지배력이 있는 거래소가 없지만 기술에 기반한 진정 탈중앙화 거래소가 없는한 거래소리스크는 지속되며, 향후에도 거래소문제 발생시 규모와 심각성 수준에 비례해 시세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거라고 예상된다. (하락영향력★★★☆☆)

   < 내부 요인2 > 포크 이벤트
    -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BCH는 2017년 8월 1일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더 많은 거래를 취급하자는 명분과 편법 채굴 방식인 ASICboost를 지속사용하려는 실리를 토태로 비트코인으로부터 포크되어 탄생하였다.
    - 그로부터 1년여가 지난후, 거래소 경유없이 코인교환을 가능케하는 아토믹스왑*을 지원하는 스마트계약코드를 제안한 BCH에 반발하여, BSV는 프로토콜 변경없이 본연의 사토시비전을 유지한다는 것을 빌미로 BCH로부터 포크되어 나온다.
      * 아토믹 스왑(Atomic Swap)은 아토믹 크로스-체인 트레이딩(Atomic Cross-chain Trading)의 준말로, 거래소 이용 등 해킹리스크 없이 빠르고 저렴하게 상호간 직접 비트코인을 알트코인과 거래할수 있는 기술이다. 보통 비트코인-라이트코인 등 같은 계열간 블록체인의 거래에 가능하지만, 현재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다른 계열간 블록체인의 거래도 가능한 연구가 진행중임.
    - BSV의 명분은 기존 프로토콜을 유지하면서도 대규모 온체인 확정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 있었고, 실리는 딱히 정의하기 어렵지만 사견으로는 스스로 사토시 나카모토임을 자처하는 크레이그 라이트의 존재감 과시와 빅블록에서의 주도권 확보하기인듯 하다.
    - 여기까지 보면, BCH포크사태와 BSV포크사태가 유사해보이기에 비트코인 시세에도 같은 방향이어야 하겠지만, 흥미롭게도 시장에서의 반응은 정 반대였다. 우선 BSV포크사태의 경우, BCH포크사태와는 달리, 1) 거시적인 비트코인 시세추이가 하락횡보추세였고 2) 수년간 논의된 블록사이즈 확장문제가 아닌 몇주 몇달간의 문제였기 때문에 해당 커뮤니티에서 예상치 못한 혼란이 생겼다. 이러한 차이점이 시장의 반응을 다르게 했고, 특히 BSV포크사태는 당시 비트코인의 심리적 저항선인 6,000달러대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 종합적으로 볼때, 앞서 살펴본대로 커뮤니티를 충분히 납득시키지 못한다면, 앞으로 포크사태는 시세하락 요인에 가깝다고 예상한다. (하락영향력★★☆☆☆)

   < 외부 요인1 > 정부 및 당국의 적극적 개입
    - 중국은 암호화폐 시장에 있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큰 손이다. 하지만 정부가 지시하면 그대로 따라가야하는 사회주의 국가의 특성상, 2017년 그 지시의 손가락은 암호화폐로 향했다. 결론적으로 그 해 9월 자국내 ICO 및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금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중국은 2018년이 되자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자국내부에서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 중국발 암호화폐 규제는 전세계로 확산되어, 우리나라도 2018년 들어 암호화폐 거래 실명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암호화폐를 통한 자금세탁 등 금융범죄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신규투자를 차단하고 더 한 규제도 나올태세이다.
    - 여기서 그치지 않고, 정치후원금 수단 인정, 선물 금융상품 인정 등 암호화폐에 딱히 깐깐하게 굴지 않던 미국의 태도도 2018년 들어서 바뀌고 있다. 우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나서서 암호화폐붐에 큰역할을 했던 ICO에 제동을 걸고,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도 비트피넥스(Bitfinex), 테더(Tether) 등 비트코인 시세조작 혐의로 관계자를 소환하는 등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기 시작했다.
    - 그나마 남은 국가는 암호화폐에 가장 우호적인 국가로 잘 알려진 일본과 긍정적으로 보는 북유럽국가들이다. 일본은 Mt.Gox여파로 암호화폐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에 매우 신경을 쓰는 방향을 토대로 일정요건만 충족되면 법과 심사제도를 통해 거래소를 등록해주고 있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암호화폐 활용의 큰 이벤트로 여긴다는 말도 있다. 일본보다는 못 하지만 중앙은행이 온라인 전자화폐를 발행한 네덜란드, 중앙은행이 어플이나 카드에 사용가능한 전자화폐를 발행한 스웨덴 등 암호화폐에 대표적인 우호국가들이 존재한다.
    - 정리하자면, 암화화폐의 규제 강도는 중국 > 한국 > 미국 > (북)유럽 > 일본 순서이며, 암호화폐 규제 방향에 있어 중국과 한국은 '포지티브 규제'* 성격에 가깝고, 북유럽과 일본은 '네거티브 규제'* 성격에 가깝다.
     *물론 실제 의미상 '포지티브 규제'는 법률/정책상으로 허용하는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를 금지하는 것이고, '네거티브 규제'는 법률/정책상으로 금지하는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를 허용하는 것이다. 사실 국가를 막론하고 암호화폐에 규제가 정립된 곳은 아직까지 없지만 편의상 비유한점은 양해하기 바란다.
   
    => 종합적으로 볼때, 중국정부 조치에 의한 비트코인 당시 시세하락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으나, G20정상회의에서 암호화폐 규제안 마련 및 공동 대응을 공표한 만큼 거시적인 관점으로는 가장 파급력 큰 하락요인들 중 하나로 예상된다. (하락영향력★★★★☆)


   < 외부 요인2 > 기관투자 및 금융상품
    - 2017년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에 있어 가장 화려한 시기였고, 그해 말 비트코인 선물 도입 소식은 암호화폐 커뮤니티로 하여금 진정한 주류로의 진입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머지않아 상승과 하락 모두에 베팅을 해서 수익을 낼수있는 선물의 위력이 곧바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 그 과정을 생략한채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직도 진행중인 1년이상의 하락장을 야기했으며, 비트코인 시세가 정점($19,196)을 찍은지 정확히 1년만에 현재기준 저점($3,187)을 찍었다.
    - 더이상 무엇을 말하랴. 직관적으로 생각하면, 기관투자의 진입은 호재가 분명하다. 다만 그 진입수단이 양날의 검이이라 도입될때 예상과는 반대로 작용됐을 뿐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내심 또다른 암호화폐 붐을 촉발시킬 ETF 상품이나 Bakkt, ErisX 등 거래소 출시는 시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또한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분명히 생각해봐야겠다.
    - 물론 시장이라는게 관련된 모든 요인들이 얽히고 설켜 나오는 수치지만, 적어도 기관투자 및 금융상품 요인에 한해서 보면, 우리같은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류진입에 따른 위상 격상, 유동성 증가 등의 호재효과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를 지렛대로 판 흔들기를 통해 투자 리스크가 필요이상으로 높아지는 악재에 약간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일반 투자자들은 양질의 정보도 없는데다 인내심이 부족하며 감정적으로 대응까지 하는 게임이론의 최약체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다.
    - 월가를 포함한 큰손들과 그 뒤를 따르는 기관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금융상품은 이 글을 보고있을 당신같은 일반 투자자를 위해서가 아닌 바로 그대의 돈을 어떻게든 뺏어낼 교묘한 술책일 가능성이 크다(단, 향후 이 암호화폐시장이 지속 증가하는 '플러스섬'이라면 어쨌든 개인투자자들도 거기에 합류해 큰 이득을 볼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있다).
    
    => 종합적으로 볼때, 기관투자 및 금융상품은 투자자들 특히 일반 개미투자자들에게는 확률적으로 하락요인에 가까우며, 기관들이 본격적으로 진입할때 개인차원에서 대응하기 매우 어려워질것으로 예상한다.(하락영향력★★★☆☆)

< 비트코인 구성 벤다이어그램 >

□ 총 논평 "내외적인 성찰과 각성이 필요"

 ㅇ 외적 총론 "비트코인은 어디로 향하는가"
    - 여태까지 실제 상승 및 하락을 야기한 주요 이슈들과 그 요인들의 심층분석을 해보았다. 비트코인은 내외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각 반감기마다 1번이상의 사이클을 그리며 등락을 반복해고 있으며, 더 멀리보면 우상향으로 생존해오고 있다. 따라서 거시적인 관점에서 종합해보면, 2020년에 도래할 비트코인 3번째 반감기정부 및 당국의 개입에 따라 앞으로의 비트코인 방향이 결정될 여지가 크다
    - 우선 비트코인 반감기의 선례를 보면, 도래하기 전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동안 하락추세가 상승추세로 전환되며 반감기가 지나면 또다른 호재들과 함께 더 큰 상승을 보였으며, 따라서 2019년 상반기 말이나 늦어도 2019 하반기에 시세추이가 상승으로 전환될수도 있다.
    - 다만, 정부 및 당국의 개입이 그 어느때보다 명확해지고 있기에, 기존의 2차례 반감기때보다 상승효과가 예상과 달리 약할수도 있다. 주요 선진국가들 특히 미국의 경우, 비트코인에 대하여 수동적인 입장에서 능동적인 입장으로 태세전환을 하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상품선물관리위원회(CFTC)를 앞세워 규제마련 및 제제조치를 동시에 펼치고 있다.
    - 역사적으로 봐도, 미 달러의 아성에 도전한 이라크의 후세인이나 리비아의 카다피는 역사속으로 사라졌으며, 만약 비트코인을 미 달러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다면 반감기 효과는 커녕 인류 최대의 버블로 기억될 것이다.
    - 그런의미에서, 베네수엘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베네수엘라 국민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베네수엘라는 비트코인에 대한 언론의 관심과 정부의 개입, 경제위기, 석유와 연동한 코인(Petro)발행 등 비트코인 역사 축소판을 보여주고 있는 소중한 참고사례이기 때문이다.
    - 베네수엘라의 관찰과는 별개로, 필자는 비트코인의 생존에 있어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비트코인을 죽이려 했으면 진작 죽였을것이다. 설령, 죽이기에 실패했다고 해도 빠른 태세전환으로 비트코인을 활용한 '한탕해먹기 빅픽쳐'를 이미 그려놨을것이다.
    - 한편, 본문에서 다룬 요인들 외에 충분히 예상가능한 미래의 비트코인 상승 및 하락요인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많은 요인들이 머릿속에 맴돌지만 여건상 상승 및 하락에 하나씩 다뤄보겠다
    - 상승 요인으로는 '대중적 수용(Mass Adoption)'이다
    - 사실 이 요인은 '원인'이라기 보단 '결과'에 가깝다. 비트코인의 포지션이 과연 '상품화폐'인지 '결제화폐'인지 포지션도 아직 애매하고, 이더 등 기능성 코인도 확장성 해소, 킬러디앱 탄생, 사용자편의 증진 등의 원인이 선행되어야 비로소 블록체인을 블록체인인줄 모르고 대중들이 사용하는 그 결과가 대중적 수용일것이다. 하지만, 냉정하게도 아직까지는 대중을 납득시킬만한 상품이나 사용처 등 활용사례가 거의 없다. 온갖 암호화폐 백서나 블록체인 관계자들은 인터넷보다 더 큰 혁명을 불러일으킨다고 하지만, 혁명이라는게 한날한시에 일어나 인류모습이 탈바꿈되는건 아니기에, 블록체인 역시 서서히 우리일상속에 스며들것이다.
    - 다만, 그 서서히 스며드는 과정에서 블록체인의 경제성과 편의성이 수용가능한 특이점(Critical mass)이 오는순간, 암호화폐 역시 다양하고 유의미한 활용사례(Use cases)들이 증폭되면서 그 진가를 발휘할것이며 그때는 거대한 산업화와 동시에 비교불가인 투자처로 떠오를수 있을것이다.
    - 하락 요인으로는 다른 신기술과의 충돌이다.
    - 블록체인에서는 아직 이렇다할 활용사례가 없으면서도 벌써부터 양자컴퓨터*의 등장을 걱정한다. 그럼에도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언급하고자 한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는 그 이름에서 유추되듯이 '암호화된 소프트웨어이자 통화를 목적으로 구현된 기술집약체'이다. 그런데 양자컴퓨터가 나오면 기존 수퍼컴퓨터보다 월등한 컴퓨팅파워로 그 암호를 무력화시킨다는 불편한 가설이 있다. 다만, 블록체인 개발자들은 이미 양자컴퓨터에 대항할수 있는 알고리듬을 만들었거나 곧 나올거라고 하기에 실제로 양자컴퓨터 시대가 와도 암호화폐가 살아남을지는 두고볼일이지만 말이다. 아울러, 양자컴퓨터 외에 AI 등 새로운 혁신과 상생을 할지 충돌이 발생할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
     * 양자컴퓨터 설명에 대한 유용한 영상 보기 클릭
    - 결론적으로, 미시적 가격등락이 있겠지만 3번째 반감기가 도래할 2020년 5월 이전에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가들은 현재보다 암호화폐 규정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본다면, 적으로든 아군으로든 안고갈 가능성을 보아 올해 진입 및 중기투자로 적절하다고 예상된다.

 ㅇ 내적 총론 "진정으로 중요한 요인은 나 자신'"
    - 많이 아는척 글을 썼지만 필자도 투자의 귀재는 아니기에 어떤 제언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았다. 그럼에도 분석가이자 투자자로서 감히 마무리 해보겠다
    - 우선, 현재 암호화폐 신규진입을 계획중이거나 최근에 진입한 분이라면 현재가 투자진입시점으로 괜찮다고 본다. 긍정적인 요인으로는, 1)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가 2020년 5월쯤 도래하고, 2) 역대 가장 긴 하락장이 진행중이기에 추가하락이 있어도 골이 깊지 않을 것이며, 3) 중남미를 비롯하여 새로운 경제위기를 알리는 신호가 세계곳곳에서 보이며, 4) 미국 등 정부와 당국의 증권법 관련 규정 명확화에 따른 기관투자자들의 본격적인 진입 등이 존재한다.
    - 다만, 암호화폐가 기본적으로 워낙 변동성이 크고 리스크가 많은 자산이기에 그리고 이번 글에서 다룬 하락요인과 아직 겪어보지 못한 하락요인들이 있을것이기에 마냥 낙관할수만은 없다. 특히, 일반 투자자로서 투자 편익에 대한 기회비용을 감안해야한다.
    - 필자의 개인적인 얘기를 하자면, 암호화폐 투자에 있어 가장 큰 기회비용이자 부작용은 여러가지지만 그 중 가장 큰 2가지를 언급해보겠다.
    - 첫째는, '노동가치의 훼손'이다. 본격적인 암호화폐 투자 이전전까지는 땀흘려번 돈이 가장 값진것이라고 배웠고 또 그렇게 생각했으며, 암호화폐 분석 및 투자을 시작한지 만1년이 지난 2017년 초까지만 해도 그 생각은 유효했다. 하지만 2017년 '코인붐'이 노동에 대한 나의 가치관을 송두리째 바꿔놨고, 현재 나름대로의 노력덕분에 다소 회복이 되었지만 노동가치에 대한 흉터는 도무지 지울수가 없다.
    - 둘째는, 모든 세상을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로 귀결시키는 현상이다. 소위 암호화폐를 잘 모르던 '코린이' 시절,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단순히 IT영역의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공부할수록 분석할수록 경제, 사회, 심리, 철학 등 오만가지 분야를 다뤄야했다. 그 덕분에 관련 분야를 기본 상식수준이상으로는 알게된 반면, 그 때문에 모든 언행과 상념이 블록체인화 되어버렸다.
    - 다시 이 글의 결론으로 돌아와서, 여윳돈이 있고 투자할 생각이 있다면 현재시점이 괜찮아 보이며, 투자에 있어 시세와는 동떨어있지만 100%에 가깝게 통제가능한 유일한 요인인 '나 자신의 분석 및 관리'까지 한다면 암호화폐 투자로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본다.
    - 그렇다면, 이런 의문이 들지도 모른다, 나도 나를 모르는데 어떻게 분석해야하는지를.  이것이 우리 투자자로서의 숙제이자 우리네 인생에 가장 큰 난제이다
    - 따라서, 어차피 죽을때까지 풀어야할 인생의 문제라면 그리고 암호화폐 투자를 할거라면, 같은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으면서 자기 인생도 잘 꾸려가고 투자수익도 창출하는 사람이 되기를 필자는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법적 고지 : 본 게시글은, 투자를 위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기에 투자결정은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 바라며, 참고자료를 토대로 본인 판단하에 내용을 추가, 편집 등 작성되었기에 본인의 허락없이 복사, 배포, 편집 등을 할 수 없습니다. 



<References>
1) http://wiki.hash.kr/index.php/%EB%A7%88%EC%9A%B4%ED%8A%B8%EA%B3%A1%EC%8A%A4
2) http://wiki.hash.kr/index.php/%EB%B9%84%ED%8A%B8%EC%BD%94%EC%9D%B8%EC%97%90%EC%8A%A4%EB%B8%8C%EC%9D%B4
3)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02/2018020201801.html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Rave]Raven Devs Meeting(5 July, 2019) // 레이븐 개발자 회의 분석 및 논평(5 July, 2019) v1.0

[Insight] JP모건을 통해 본 월가와 코인시장(2부작) 1부 // Wallstreet and CryptoMarket with JPmorgan part1 v1.2

[Insight] JP모건을 통해 본 월가와 코인시장(2부작) 2부 // Wallstreet and CryptoMarket with JPmorgan part2 v1.3